계시요? 지나가던 맞춤법 지적충입니다.. 죄송합니다
전 이만 톳톳톳

그 문제는 나이 구분 없이 누구나 문제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도 그정도 똥오줌은 가릴줄 안다고 생각해요. 일부 멍충멍충 들이 하는 말은 걸러 들어야죠.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과거 미화가 심각하시네요

과거미화가 아니고 사실인데요?

199067 글은 존재하지 않는데요?

9월19일 유머글에 있습니다

그냥 애들이 머가리가 텅텅이라그럼

예기요?

얘기..

죄송. 맞춤법이 거슬려서;;

60-80년대 우리나라는 해외입양과 고아출신들이 너무나도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집창촌에서 그냥 길러지거나 길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은 적합한 보육이나 교육을 받을 방법이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부모님 세대를 무한한 희생으로 길러주신 조부모님들께서는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지요. 과거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이 조금 더 순수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 당시가 책임감이 보편적으로 더 있었다라던지 지금 세대는 책임감이나 감성이 없다는 것은 영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에 활성화된 정보 교류로 이제야 불편한 이야기들을 발견했다는게 더 가깝다고 봅니다.

맞춤법 거슬리네요 아재요

요즘 젊은세대들 싸가지없는건 팩트긴 함 ㅋㅋㅋ

90년대생 인데 공감합니다 요즘 것들 악도 깡도 배려도 정도 없고 자존심은 오지게 쎕니다 우리 부모님보면 존경스럽고 나도 그렇게 살아보려 노력합니다

아주 먼 옛날 고대 그리스시대에도 요즘 젊은것들 타령은 있었죠.

객관적인 지표로 본 저출산의 원인은 육아비용의 상승과 미래 발전가능성에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여성의 고학력/사회진출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엣날에는 출산은 곧 노동력의 확보와 직결되었죠. 얼른 키워서 일을 시켜야 가정에 보탬이 되고 하나라도 더 낳아야 조금이라도 더 번다는 생각이 있었죠. 당시 영유아 사망률도 높았기에 많이 낳아야 그중에 살아남는 애들을 키우는거고, 피임의 개념도 없었고 중절시술을 할 수 없으니 임신 하면 낳는게 당연한 세대였죠. 애들이 크면 결국 내 노후를 책임질 수입으로써 당장 힘들어도 낳아서 어찌 키우기만 하면 되기도 했구요. 대부분 교육은 잘 못받는 세대였으니 먹이고 입히기만 하면 학교는 안보내도 일 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아이 한명이 성인이 될 때까지 평균 육아비용은 3-5억, 맞벌이가 당연한 시대에서 육아로 인한 손실은 월급을 못받는 걸 떠나서 경령단절로 미래 수입까지 저당잡히고 출산휴가를 쓰지 않으면 보모를 고용해야하니 한명의 수입은 고스란히 육아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입히고 먹이고 공부시켜서 키워둔다고 부모님의 노후를 책임 질 경제력이 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죠? 이미 아이를 키운다고 노후자금을 땡겨서 썼는데 아이가 결혼할때쯤은 혼수다 집이다 아둥바둥 모아둔 돈까지 다 털어야되기 마련이고요. 그렇게 끝나면 좋겠는데 이후에도 손벌리면 답이 없죠.

미래에 벌어질 일도 아니고 현세대에 결혼하면 내 부모님이 고생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애를 두명 세명 네명 낳으면?

그러니 애를 낳는건 너무 힘들고 그 빈자리를 메우는건 애완동물이죠. 밥만 잘 주고 산책만 시켜주면 오케이고, 아이 키우기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금액에 애완동물이 죽을때까지 사랑받는 기쁨을 느낄 수 있구요.

그냥 현세대 젊은이의 정신력으로 보기엔 현실이 그때와 차원이 다릅니다. 학력경쟁 가장심하다는 중국도 지금 저출산으로 엄청나게 골머리를 썩고있죠? 정부에서는 이걸 해결하려고 사교육을 때려잡겠다고 학원을 금지시키니 🤭사이트에 인강영상을 올려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구요.

문제가 생기면 개인의 탓으로 몰아가기 전에 구조적인 문제가 뭔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그렇게 그냥 남탓을 하면 쉽고 기분이야 나아질지 몰라도 문제해결에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도 80년대생입니다

저는 요즘애들 인성 이야기 하는데 왜 저출산 이야기를 하시는거죠? 예전에는 많이 낳았어도 인성교육은 제대로 시켰었죠 그래서 우리또래까지는
잘못하면 잘못인줄 알았고 미안해 했고 사과를 했죠
그런데 저출산 시대에 한명만 낳는 시대라면서 인성교육은 더 바르게 시켜야 하는데 그게 안됀다는 겁니다 타인을 공격적으로 보고 친구를 재미로 괴롭히고 상식밖에 언행과 행동을하고 잘못됀 행동 심지어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그게 잘못된 언행이나 행동인줄도 모르고 그 잘못됀 행동을 뭐라고 하면 그래서 뭐 이 꼰대애기야 니가 뭔상관인데? 이런생각들을 같고사는 애들이 있다는게 문제라는거죠 저출산 시대에 적게 낳았으면 인성교육도 제대로 시키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