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빠지고 극과 극 반응

422603No.428102022.10.09 17:58

키 174에 62~3kg 나가다가 현재 53~4kg유지중인 여자 입니다. (4개월째 유지중)
20대때 56~7kg였을때 레이싱모델, 길거리캐스팅 받아봤을때보다 지금 더 마르게 됐는데

남편포함 남자분들은 지금 너무 이쁘다 유지해라인데 여자분들은 너무 말랐다 살쪄라 난리네요. 심지어 며칠전엔야식을 먹어서라도 찌우라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제가 먹는걸 정말 좋아해서 잘 먹으면서도 거의 매일 운동을 하면서 유지중인건데요.

같은 상황에 너무 다른 남녀의 반응.
남편은 그래서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하나보다고..
저도 여자분들께 너무 자주 들으니 그런가 싶기도 해요.ㅜㅜ

살빼라는 이야기도 스트레스 받겠지만 살 찌라는 이야기도 참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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