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긴 고민입니다

503385No.435802022.11.28 11:37

직장 동료가 ㅍㅁ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ㅍㅁ에 전혀 관심이 없지만
인터넷에서 그런게 있다는걸 봤기때문에
어떤 사람들인지는 대충 알고 있었습니다..

직장동료분이 차별적 발언을 하셔도 내가 오해한거겠지 생각하며 지냈는데
며칠전에 그쪽 단어를 말씀하셨고
제가 못알아 들어서 그 단어의 뜻을 알려주셨습니다
요즘 인터넷용어를 저 사람이 쓰니까 ㅍㅁ용어 처럼 들린다 라고 제 자신에게 그러지 말자 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검색해보니 ㅍㅁ용어가 맞다는걸 오늘 오전에
알게되어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매일 점심을 같이 먹는사이 입니다
같이 먹는 사람들은 저 포함 4명입니다.
정말 예쁘고 젊고 인기도 많으신 분인데
심지어 남자친구도 있습니다
듣기로는 1년정도 사귄 것 같습니다


평소에 농담도 자주하고 가깝게 지내는데
갑자기 거리두면 이상할까요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말하기엔 뒷담화가 될까 혹은 오해를 사실로 만들까봐 익명게시판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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