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상인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사바사 케바케 겠지만,
휴가때 제주도 3박4일 갔는데,
일정이며 예약이며 날씨때문에 빠그라졌는데,
화 한번 짜증한번 안냈습니다.

제가 맏인데, 누나 만나니 오히려 챙김을 받습니다.
연상은 처음이라 새로운 것들을 많이 경험합니다
그동안은 연하들을 만났었는데,
어우..

서두에 말한대로 사바사가 제일 큰 부분이
같이 다니면 오히려 제가 오빤줄 압니다 다들,
물론 제가 노안이라 그런것도 한몫하겠지만
그래서 오히려 좋다하네요 ㅋㅋ

무엇을 먹든 하든 "아무거나"는 없습니다.
딱 정해서 이야기해주거나, 제 의견도 묻고
수렴도 해줍니다.

취미가 둘다 낚신데, 오히려 제가 여자친구 덕분에
입문했고,
장거리 운전 할때마다 본인이 대신 해주겠다고도
이야길 매번합니다.

요즘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합니다.

솔직히ㅋㅋㅋㅋ 이건 진짜 사바사인데
연상 왜 만냐냐는 이런 질문 보면
질문자 멍청이인가 싶음

사람이 좋아서 만나지 나이가 좋아서 만나나...

기출변형을 너무 많이봤나 ㅋㅋㅋㅋ 이거도 연하 남친둔 여자분이 쓴 글같지왜 ㅋㅋㅋㅋㅋㅋ

예쁘니까!! 적극적이니까!! 몸이 좋으니까!! 나보다 직급도 높고 더 버니까!! 됐지???

사바사 입니다.. 첫 눈에 사랑에 빠져보니 4살 누나였고 연애하다 결혼했습니다.
글 보고 드는 생각이 이 사람이 나이가 몇이든 저는 사랑에 빠졌을 것 같더라고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고작 몇살 차이가 무슨 의미일까 싶네요

솔직히 연상 개꿀이지 왜… 꼬부랑 할머니 만나는거 아닌이상.. 밥값 낼 때 뒤에 쏙 빠져있기를 해 칭얼대기를 해. 물론 남자하기 나름이기도 하지만

이거 왜 비추지? 사바사 논외로 하고 보통 데이트비용계산, 어리광 맞말 아닌가?

아~ 그렇구나~~~

보통 연상을 주로 남자는 어떠냐면
남자로서 자존심내세우고 으시대고 여자가 나테 의지해주길 바라는 전통남성상에 대한 개념이없음.그리고 연하의 특유 찡찡대고 철없고 의존하고 이런거 질색함
이상 연상만 좋아하던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