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시작

225118No.444282023.02.01 07:06

아직은 까무룩한 시간
울리는 알람보다 조금 일찍 눈을 떴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때로는 하루가 반갑고
때로는 하루가 두렵다

퉁퉁 부은 눈을 몇번 비비고
아무렇지 않은 듯 오늘을 시작해야겠지

그리고 별일없이 잘 지나가면
또 하루 살아냈다고 위안 삼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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