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석..임산부석....ㅠㅠ

521506No.453722023.03.25 01:26

출산 석달정도 남은 임산부예요.
누가 봐도 임산부같이 배나왔어요.
임산부 뱃지 가방에 달고 다녀도 배려받아본 적없어서 포기했는데...

보통 지하철타다가 오랜만에 나름 장거리로 버스 탔는데..
물론 배려석이긴 하지만 노약자석, 임산부석.. 임산부가 되보니 정말 불편하더군요ㅠ.ㅠ 이전에 배려석 앉은 적 거의 없고 앉더라도 양보했었는데 어르신과 저만 서있는데 기분이 이상했어요. 좀 매정하구나 싶던 ㅠ.ㅠ
노약자석에는 학생들이 다 앉아 있어서 솔직히 놀랐어요. 임산부석엔 할아버지가..;
지하철엔 좌석이 많으니 그렇구나 했는데..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네요.
배려 받기는 포기 했는데 노약자석에 앉은 학생이 통화도 하고 매너가 아주...
그냥.. 어쩔 수 없는 서운함에 글 남겨봅니다.그냥 넋두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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