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33살 딱1억 모은거면..

894470No.457362023.04.18 00:24

오늘 월급 받은거 까지 같이 계산해보니
딱1억 모았어요
주식은 그냥 장난으로 200만원만 해봤는데
거의 안남아서 그건 제외하고..

차도 없고 집도없고 월세살고
빚은 하나도없구..
그냥 250-280받으면서..
아껴 모으긴했는데
월급이 적으니 오래 걸렸어요ㅠ
24살부터 일하다가 1년쉴때 유럽여행 다녀오면서
천만원 쓴거 빼고…ㅎ

솔직히 진짜로!냉정하게 보통 여자나이 이정도에
어느정도 모으시나요?
자랑 할 액수도 아니고 월급도 적어서
월급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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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8042023.04.19 01:01
야..엄청 ..신기하네
사람이 이렇게나 꼬일 수도 있군여
꽈배기인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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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03623.04.18 00:25
여자 33살이면 3에서 5천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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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06323.04.18 01:02
저도 여잔데 월급 145로 시작해서 6년차에 200에 퇴사하고
학자금 대출 천만원 갚고 31살쯤 1억모았네요. 월급이 너무 적어 부업고 하고그랬어요.
1억모으기까지 진짜 궁상떨었는데 1억모으기가 어렵지 1억만 모으면 2억 금방간다 하더라고요. 최근3년간 1억 모았네용.. 근데 명품백도 없고 취미도 게임뿐이라 좀 많이 답답하네요. 갑자기 죽으면 좀 많이 억울할것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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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6834823.04.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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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31223.04.19 13:26
게임 같이 즐기는 남친 만드셔서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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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75923.04.18 05:31
멋지십니다 대단한 성과를 이루신 거에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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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6834823.04.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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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211[수정] 04-18 08:34 23.04.18 08:09
저도 딱 그나이에 1억 모았거든요. ㅠㅠ 얼마나 기쁘던지 기억나네요. 축하드립니다. 남은 인생길어 답답하기도 할수 있지만 오늘처럼 다 풀릴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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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6834823.04.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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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69223.04.18 09:21
고생했어요. 다들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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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6834823.04.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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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49623.04.18 10:35
저도 그때쯤 1억 모은것 같아요 잘 모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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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6834823.04.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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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49823.04.18 12:15
짝짝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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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00023.04.18 12:38
여기서 여시에서하던 이상한 자랑 하지 마시고 그냥 나 1억 모았다 부럽지? 하세요 ㅋㅋㅋ 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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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6834823.04.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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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62923.04.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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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80423.04.19 01:01
야..엄청 ..신기하네
사람이 이렇게나 꼬일 수도 있군여
꽈배기인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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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13123.04.18 17:16
고생하셨어요! 9년일해서 1억 모은거 대단한거죠~~ 월급 높지 않으시면 즐거움을 참은 순간도 많으실텐데... 이제 최저시급 올라서 1년에 저축할 수 있는 금액도 늘고계실 것 같아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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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14323.04.19 01:39
대단쓰.. 나 삼십살인디 통장잔고 60만원인디.. 내가 너무 답없이 산건가.. 일억이 삼십초반에 모아지는 돈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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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31223.04.19 13:30
연봉 2400에 년 2000정도씩 모아서 5년에 1억모음.
5년 더 일해서 1억정도 모으고 50% 대출해서 집사고 결혼하고 애낳고 살고있어요!
전 부모님집에 계속 얹혀살아서 잘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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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36323.04.20 10:49
대단하신거 맞아요. 쉽지않은 금액입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모은 시드머니이니 잘 굴려 가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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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05923.04.20 17:04
엄청 알뜰하게 사셨나보다!
고생했어요~!!!
그래도 나에게 상을 줘야된데요.
중간중간 고생한 나한테
장어도 맥이고. 탕수육도 맥이고 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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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774[수정] 04-20 19:17 23.04.20 19:16
오 저랑 동갑동갑!!!

저는 일을 27부터 하기 시작해서 이제.. 1억 3천정도 모았어요! 비슷한거같아요! 저도 집도 차도 빚도 아무것도 없답니다!! 이..이제 결혼해요!! 무슨 퀘스트 깨듯 살아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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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80423.04.25 11:17
남들과 비교하면 끝도없구요.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잘하구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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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27323.05.04 00:46
멋있어요. 잘했어요. 굿굿 ㅎㅎㅎㅎ 버는 족족 쓰기만 했던 과거가 부끄럽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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