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가자면 남친있는데도 비키니 홀딱 벗고 남사친과 가겠다는거? 경험상 남사친 여사친? 조까라임 특히 여자가 남자에 푹 빠져 사랑하고 좋아하면 남사친이고 지랄이고 남친이 싫어하는거 안함. 모든 것을 남친과 하려하고. 신경 안 쓰이면 모르겠는데 보니까 많이 신경쓰이는거 같으니 말하는데 쿨한 척 또는 쿨병 걸리지 말고 딱 얘기하셈. 나는 남사친이 니 벗은거 보는게 싫다. 나랑 가자. 간단한 얘기임. 그런데도 가겠다고 한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남친일 가능성이 큼. 가고싶으면 남친이랑 가면됨. 남사친만나는거 꼴보기 싫으면 싫다 아니면 상관없으니 아얘 신경끄고 본인도 여사친 만나던가 확실히 못 박는게 좋음. 본인의 상태를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쓴이 본인이 만날 여자가, 여친이 경계를 할 만한 여자가 없다는걸 알고 저런식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음. 응 너도 만나. 이런거. 보통 이렇게 나오면 그냥 저냥 여자가 남자를 좀 무의식적으로 밥으로 볼 가능성이 크고 이러면 그냥 빠이가 낫지 싶음. 극적으로 딱 보셈. 차은우가 ‘니 남사친 만나지마라’ 라는 얘기가 나올 상황을 여자가 만들까 생각해보면 간단함. 반대도 마찬가지. 내 여친이 장원영인데 내가 여친 빼놓고 여사친하고 워터를 놀러가? 미친거지. 본인 주변에 카리나 윈터 장원영같은 여사친있는데 여자가 그냥 놀게 냅둠? 절대 아니지. 쿨병 걸리거나 쿨한 척 하지말고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확실히 하는 태도를 보여야됨. 헤어지자고 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든다면 그냥 쪽내셈. 오래 못 감. 여자가 환승하거나 바람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