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다녀왔는데

260338No.470342023.07.24 16:10

제가 너무 잊어버리는게 많고 자꾸 말을 흘려버린다
제가 너무 게으른 것 같아요라고 말씀드리니

그냥 그런 사람인거죠 잊어버리는게 많은건 너무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게으른건 그냥 안해도 되는 행동들을 하려고 머리속으로 계속 되뇌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요 ? 라고 말씀하시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자신을 너무 판단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제 나를 좀 편안하게 만들어줘야겠어요
좋아요 0 0
이전236237238239240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