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기저기서 온갖 정보를 가져옴. 최신 기술, 요리방법, 드라마, 영화, 최신기기, 자동차, 사건사고 등등 진짜 다방면에 관심많고 정보들이 깊이가 있음.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수다쟁이.

근데 관심없는 분야는 1도 모르고 말해줘도 관심없어함.

2. 사람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없음. 그 사람이 자기한테 흥미있는 뭔가를 가지고 와야 그 사람한테도 관심가지기 시작함. 근데 그 관심거리에 대한 흥미이지 그 사람자체에 대한 관심이 생기진 않음.

3. 정말 논리적으로 이해가 돼야 인정함.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계속 질문하고 파고듦. '원래 사람들이 다 그렇잖아' 같은 설명 만족못함. '보편적'이라는 단어를 쓰면 통계자료 없는이상 인정안함.

4. 감정적으로 징징거리는거 이해못함.

5. 무뚝뚝하긴 한데, 다른사람이 곤란해하고 있으면 자신이 해결할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려고 함. 근데 이거 그냥 자기가 해결할 수 있으니까 그런것일 확률이 높음. 내가 못해도 그사람을 위해서 노력이라도 해준다는건 없음.

6.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겉으론 달라지는게 없음. 그냥 그사람에 대해서 나쁜말 절대 안하고, 누가 욕하면 그거 아니라고 정정해주고. 티가 나는 부분은 관심의 정도인데 내가 몇주전에 말했던걸 기억하고 있거나 오늘 뭐 할거다 라고 지나가듯이 말한걸 했냐고 체크해줄때나 티가 약간 남.

틀린거 있으면 말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