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으니 아이를 위한다면
가리고 다니는 노력이라도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언젠가 들키더라도 3자가 보기엔 그래도 아이를 위해 신경을 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평생 양아치가 아닌걸 증명해야죠.
그게 아니면 양아치아거죠.

얼마 전 우리 아이 데리고 키즈카페 갔는데
그런 사람 보았습니다.
아이아빠가 한쪽 팔과 다리에 이레즈미를 했더군요.

저 포함 주변 사람들 모두 눈살 찌푸리거나
서로 눈짖 보냈고
저는 근처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부터 들었구요.

그 자녀가 우리 아이와 연령이 맞지 않아
같이 어울리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들었습니다.

저 역시 편견이 작용했겠지만 막상 그런 상황 맞딱들이니
편견이고 뭐고 그 사람이 개과천선했는지 어쨌는지
지금 현재 정신상태까지
제가 알길이 없으니 안부대끼는게 상책이다.이거였습니다

그 가족 퇴장 할 때 그 집 아이와 어울리 던 한 아이가
아저씨 그거 문신이죠? 그거 왜 했어요?
그거 나쁜사람들이 하는건데? 하더라구요
아이이니 궁금했던 부분 안거르고 바로 묻는거겠지만
그 집 아이 표정이 바로 굳고 아빠도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유치원까지는 이래저래 괜찮을 수 있다“쳐도”
초등학생되면 아이들도 판단이 다 서고
자기들끼리 많은 말 주고 받습니다.

부모가 철이 안들어 그 문신들이 너무 당당하면
그 자녀에게 피해가 갈거예요. ㅠ
부모 뿐 아니라 아이도 우리 부모님이 나쁜 사람이 아님을,
이상한 사람이 아님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