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인데 출근은 하고

공간에서 오며가며 마주치는 사람들

있긴한데 일 특성상

소속감이 없어요..

우리'팀'이 없다보니까

같이 어울려서 회식하고

워크샵도가고

그리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들보면

너무 부럽고 그래요

제 성향상 소속감이 중요한편인데

외롭다 느껴지고

거기서 오는 결핍으로인해

연인에게 약간 정서적으로 많이

의존하는것 같아서

새로운

관계들을 좀 만들어나가고픈 느낌이

듭니다

근데 제가 97프로 극 I 성향이라서

진짜 5번은 다운받고 지우고

반복했던 소모임?같은걸 딱! 시작할

용기가 없네요 ㅠㅠ

사람 좋아하고 잘지내는데

첫 단추를 꿸 그런 용기가 부족하고

맘이 안먹어지네요

맘속 깊숙히는 상처받을까봐

민망할까봐 두려움도 있는것도 같아요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안일어난다는데



저에게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