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되면

769600No.493522024.03.21 08:32

어릴 적 이해 안되던 아저씨들의 모습.
나도 아저씨되면 이해될 줄 알았지만 40중반인 지금도 이해가 안됨.

쩍벌...
나이들면 허벅지 힘이 약해져서 쩍벌된다 하는데 그 정도 벌어질 정도로 힘이 약하면 걷는게 가능한가 싶고

식당에서 찝찝거리고 이쑤시고 코풀고...
다 쳐먹었으면 나가서 위생점검을 하든가 왜 남들 밥먹는데 드럽게 그러고 앉아있는건지

양치할 때 오장육부 토 해내기...
칫솔을 목구멍까지 억지로 쑤셔넣어선 온건물 떠나갈 듯 토악질을 해대는 모습

냄새...
온몸에 홀아버님 냄새에 담배+믹스커피 꾸렁내를 풍기는 건 대체 어떻게해야 가능한건지도 모르겠음

진짜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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