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처럼 헤어졌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상황부터 적자면 직장 동료로 친하게 지내다가 잠자리 후에 사귀게 되었어요.

사내연애라 많이 고민했는데 결국 사겼는데 그 뒤로도 한 3번정도 헤어진거같아요.

그때마다 결국 잡아서 다시 만났는데

이번엔 진짜 끝인거 같아서 의견을 듣고 싶어요

지금까지도 헤어진 것들을 생각해봤을때는 결혼을 하고 싶지만 저는 아닌거 같아서 결혼을 안할꺼면 헤어지자 이런 느낌으로 헤어졌어요.

그에 대해서 이야기한것들도 정들기전에 빨리 정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었데요.

그뒤로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자고 했는데

잘지내다가 이번엔 제가 실수를 해서 마음이 많이 식었다고 하더라고요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이 있는데 (특정부위 터치?치기?) 그걸 계속 했었고 그걸 참다가 상대방이 승질을 냈어요(상대방 입장에서는 승질낸게 아니고 장난식으로 짜증을 낸거다) 저는 그냥 좋게 말하면 되지 왜 승질을 내고 해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날 서로 아무런 말 없이 헤어졌고 그뒤로 만나서 화해를 했지만 결국 서로 안맞아서 그 일은 거의 묻어두듯이 넘어갔어요.

근데 결정적으로 그날 이후부터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결혼을 확신할 마음이 사라졌다고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

그날 일에 대해서는 나도 감정적인 부분이 있었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그래도 본인 마음을 모르겠고 본인이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건지 아니면 그냥 내가 잘해주는게 이제는 그냥 아무렇지 않는건지 모르겠다고

잠시라도 헤어져서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본인의 마음을 알게되면 다시 연락준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헤어지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당장 내일도 같이 보는 술자리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요


어떻게 하면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