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미 생각..

258774No.496112024.04.17 01:08

돌아가신지도 오래지만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 음식이라기도 뭐 하지만 빡빡하게 끓여주신 된장에 손으로 뚝뚝 끈어 주심 상추에 참기름 쭈르륵해서 쓱쓱 비벼서 .. 두부도 뭉게 뭉게 비벼서 먹으라고 .. 지금 생각하니 그맛이 넘 그리워요 왜 그맛이 그립냐 ㅠㅠ

172483[수정] 04-17 11:19 04-17 11:18
그 맘 알아요ㅠㅠ 저는 외국 나가 사는데 엄마 닭도리탕이랑 김치찌개 먹고싶어욤 사실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도 꼭 엄마가 해준게 땡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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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60904-17 19:02
글로만 봐도 겁나 맛있을듯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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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8904-18 17:04
저는 조부모님의 이쁨을 못받아 그런 그리움이 없네요. 그래서 내 아이는 계속 부모님께 보여드려요. 다행히 부모님도 이뻐하시고요. 아이가 님처럼 할아버지 할머님을 좋아하고 그리워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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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72404-23 20:45
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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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