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 이해가 가시나요?

775597No.497362024.05.01 12:17

1과2가 있습니다 1 남자 2 여자 나이차이는 9살 예전 1의 직장의 알바였던 사이 친했음 그당시 2는 고3 미성년자

1이 약속이 있어 번화가에서 친구랑 술을 마시는데 누가 1을 부름
보니까 2였고 3년만에 만나서 반가워 같이 술마시며 얘기를 함
어쩌다 놀이공원 얘기가 나와 1과2 2의 친구 2명이서 다음날 가서 놀고 저녁먹고 노래방갔다 헤어짐
2가 1에게 잘들어갔냐 톡을 하다 카톡으로 또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2가 본인이 예전에 알바할때 1 좋아했던거 아냐고 물음 1은 확신은 없고 긴가민가하게 눈치는 채고 있었다함
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다음날 아침 7시에 2가 1에게 전화를 해서 좋아한다고 고백을함 1은 당황함
1의 입장에선 3년정도 연락이 끊긴애가 갑자기 고백을 하니 이해가 안된다함 그리고 2가 1에게 고백하면서 오빠도 저한테 여지를 줘서 고백하는거라고 함 1은 여기에 굉장히 당황스러워함 3년만에 만나서 하루 놀이공원 가서 논게 전분데 무슨 여지를 줬냐 여지 줄 시간이 어디있냐면서 1은 2에게 저런상황을 설명하면서 거절을 함
2는 그런거 떠나서 본인 어떠냐고 함
1은 미성년자때부터 봐서 그런지 넌 그냥 애 같다고 함

이게 오늘 아침에 일어난 저랑 같이 사는 형의 일인데
2가 이해가 되시는 분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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