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라는 단어가 기분 나쁜가요..?

873291No.499692024.06.01 12:41

경상도 사람이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희들 너네들 이라는 단어를 잘 안씁니다..
너 네 너의 이런 단어가 뭐랄까.. 입에 안붙어요ㅠㅠ
(찾아보니 니 라는 단어가 경상도 사투리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니들 니네 니 이런 단어들을 많이 쓰는데
어린 친구들이 이 단어가 기분 나쁘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린 친구들은 수도권 거주자입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그렇다하면 제가 고쳐야할 부분인거 같아서요..!!

좋아요 0 0

신고
차단
스크랩

3051502024.06.01 13:36
기던아니던 상대가 싫어하면 안쓰는게 맞습니다.
바로가기
11
0
6443292024.06.01 12:51
니들은 바늘로 사람 마음을 콕콕 찌르는 느낌이지요
바로가기
1
0

64432906-01 12:51
니들은 바늘로 사람 마음을 콕콕 찌르는 느낌이지요
댓글달기
1
0
45937506-01 13:32
저도 경남사람이지만 확실히 워딩이 딱딱한 느낌이긴 해요 ㅋㅋ
댓글달기
0
0
30515006-01 13:36
기던아니던 상대가 싫어하면 안쓰는게 맞습니다.
댓글달기
11
0
14154006-01 13:36
엇ㅋㅋㅋ 저도 서울에서 나고 자란 30대인데여 ㅋㅋㅋ 확실히 니들은 약간 좀 그런어감이 있긴 해요
일단 니들- 반말/ 약간 낮게 부르는 느낌이라
정말 고치고싶으시다면 여러분들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니들-) 2명정도면 그냥 ㅇㅇ대리와 ㅇㅇ주임 이런식으로 말하고 니들이 무슨 팀원들이면 ㅇㅇ팀원들 이런식으로 해도 좋을거같아요
저는 회사는 무조건 존댓말을쓰거든요 부하직원 상사 청소부여사님아무한테나요 ㅋㅋㅋ 확실히 그럼 이런 말투로 살대가 기분나빠할일이 확 줄더라구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87329106-01 13:40
아 저의 어린친구들의 대상은 12살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너 너네 이런단어가 좀 낯간지러워서.. 고쳐야하나 하고 어렴풋이 생각하다가 기분 나쁘다는 소리를 직설적으로 들으니 약간 띵 하고 맞은 느낌이더라구요..그정도였나 싶고..ㅠㅠ
이미 고착화돼서 고치는게 어렵겠지만 고쳐봐야겠어요....
댓글달기
0
0
95557806-01 16:39
서울태생이지만 전국구로 친구들이 있어 이정도 사투리는 별 신경 안씁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너희들'이 가장 좋겠지만 놀려먹으시려면 '자네들' 혹은 '우리 친구들'은 어떠신가요?
댓글달기
0
0
34097906-01 13:48
공감글 나왔네요!
저도 니가, 니네가, 니들이, 니네끼리를 많이 쓰는데, 타지방 친구들은 그게 마음에 안드는지, 말투가 뾰족하다느니 맘 상처받는다고 대놓고 지적 당한적 있어요.
그래서 평소에는 니 대신 너를 붙여서 너가, 너네가와 같이 쓰고요. 동네친구 만나면 그냥 편안하게 씁니다.
댓글달기
0
0
89733006-01 20:44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요 그리고 네가지없다는 소리도 들은적 있어서 ㅠㅠ당황한적있구요
댓글달기
0
0
12715206-01 15:1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11047906-01 15:32
너희들 이라고 하면 좋아요
댓글달기
0
0
34741906-02 12:36
경상도 핑계대지말고
말 곱게 쓰셈

울산 30년 토박인데
못배우고 감정조절 못하는애들니들 지들 니가 지가
잘쓰지

상대방 기분 조금이라도 헤아릴줄알면
알아서 너희들 너네가 네가 너가
이런느낌으로 잘 둘러서 얘기함
댓글달기
0
0
37562206-03 12:09
?? 니가 니는 이런 말 안써요? 억양의 문제이지 경상도에서는 보편적으로 쓰이는데.. 저는 대구 삽니다.

예시 : 니 먼저 올라가 있어라, 내 주문한 음식 나오면 올라갈게

예시 : 니는 밥 안 먹었나? 카면 편의점 가서 끼니 좀 때울래?
댓글달기
0
0
92873606-02 15:02
서울, 경기도에서는 “니”라는 표현 자체가 시비조입니다.

“니가 뭔데?”
“닌 뭐 잘났냐?”

이런식으로 대놓고 시비 걸고 싶을 때만 씁니다.
댓글달기
0
0
88572806-03 09:38
꼭 선생님이 혼낼때 “니들은 커서 뭐될래”요런 느낌이있움
댓글달기
0
0
57841806-07 22:09
아.. 저도 경상도라서 니들 썼는데..
설살때 지적해주는 이가 없었네요 ㄷㄷ
댓글달기
0
0

작성

친한친구 축의30만원이 적나요? 12
723981No.499812024.06.03
남친이 연락을 열받게 해요ㅎㅎㅎㅎㅎ 5
166613No.499792024.06.02
나이가 먹어갈수록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해지는게 당연한걸까요 3
456489No.499762024.06.02
여자 지갑 브랜드.. 3
758440No.499752024.06.02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파는사람 진짜 양심이 없는거 같아요 6
316076No.499742024.06.02
의견 감사요 24
442320No.499732024.06.02
보통 여자친구가 이틀동안 7
845790No.499722024.06.01
차 수리..........비용...... 8
598157No.499712024.06.01
12사단 고문받다 사망한 훈련병은 6
537140No.499702024.06.01
'니들'이라는 단어가 기분 나쁜가요..? 15
873291No.499692024.06.01
젓, 젓갈 뭐가 표준어죠? 1
989277No.499682024.06.01
청춘 18*2 너에게로 가는 길 보신분께 질문이요 1
203313No.499672024.06.01
현남친 카톡 보게됐는데 "^오^" 이런 이모티콘사용함 17
409949No.499662024.06.01
혹시 서든어택 하시는분?? 2
295389No.499632024.05.31
회사 다니면서 대학원 지원받아 다니면 직원들 눈치보면서 다녀야되나요? 13
938548No.499622024.05.31

이전 81 82 83 84 85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