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로 좀 해주세요!!!!!!

164739No.502752024.07.09 00:34

오늘 제가 집에서 덤벙거리다가
찬장에서 접시를 꺼내면서
다른 접시에 걸리는 바람에 접시를 잡는데,
찬장 문이 닫히면서
입술 옆쪽을 모서리에 찧었어요!!!!!
근데 제가 민첩하지 않아서
접시도 깨버렸어요!!!!!

그래서 놀라서 아픈줄도 모르고 어버버하다가
깨진것들 수습하고 거울을 봤더니
입술옆에 피부가 찢어져서 피가 흐르더라구요.

어머니께서 아직 귀가를 안하셔서
들어오는길에 24시 약국있는데 약 좀 사달라구 연락드렸어요.
그러고 거의 2시간이 지나서 귀가하셨는데
술에 잔뜩 취하셔서 들어오시네요...
예전부터 술만 드시면 조절을 못하시고
제가 경찰서까지 모시러 간적도 있고,
어머니께서 술만 드시면 저한테는 좋은 기억이 없어요.

근데 술 마실 수 있죠!!!
있는데!!!
제가 다친거는 안중에도 없으십니다!😂😂😂

결국 혼자 응급실 갔다가 치료받고나서
집오는 길에 맥주한캔 사가지구
감정 좀 사그라들면 집에 오려고
혼자 동네 5바퀴 돌다가 왔거든요!?!?

괜찮아진것 같아서 집에 들어와서 누웠는데
아직도 이러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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