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고민...

694208No.518412025.02.09 18:51

1년 5개월차입니다. 꼰대부장때문에 당장 때려치고 싶지만 적당히 이직 핑계로 둘러대서 퇴사하려고 합니다.
올해초 저희부서 11명중에 저포함 3명이 나가는데 제가 맨마지막으로 나가요. 그러다보니 제가 인수인계를 다 받은 난처한 상황입니다.(2명은 퇴사 확정이고 저는 아직 미정.) 셋다 그 꼰대부장 못견디는게 주된이유고 다른 이유가 있어서 나가는게 부수적인 이유..ㅎㅎ

상사분들한테 다른회사 알아보고 있다고 언질은 해둔 상태입니다.(즉 언젠가 이직할 거라는걸 알고있음)
근데 그 꼰대부장은 정확히 퇴사날짜 정해지면 2~3개월 전에 알려달라는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린지 ㅡ.ㅡ
취업규칙에는 1개월이라고 떡하니 써있는데 말이죠.

서론이 길었지만 제가 궁금한거는 그럼 어차피 위에서는 저 이직준비중인거 알고있으니까 서류 붙어서 면접보러 연차쓸거라고 보고해도 될까? 입니다.(본가 근처로 이직할거라 연차를 꼭 써야함)

서류 통과된 이후로 면접 최종합격에 출근날짜까지 나오는 기간이 한달 쪼끔 넘는다고 잡으면.. 이정도면 많이 양보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여러분들 의견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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