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싶은데 도와주세요....

396441No.519242025.02.21 22:45

홀 아버지와 5살때부터 같이 살아온 32살 여자입니다.
아버지는 혼자서 저를 키워주셨고 고생을 정말 많이하셨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으시고, 배움이 길지 않아서 요즘세상과,시대를 이해하기 어렵고 대화조차 통하지 않는 꼰대중에 꼰대입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중에 여행?술?문화생활 등등 전혀.일체 용납못하는 옛날사람중에 옛날사람입니다. 이렇게 살아온지 몇십년째라 저는 이렇게 강한고집쟁이 아버지에게 단한번도 연애의 언급이나, 제사생활에대해서도 얘기해본적없고 아버지도 크게궁금해하지않습니다. 현재 3년째만나고있는 남자친구가있는데 정말좋은사람이라 결혼하고싶고, 서로.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어요
난생.처음으로 아버지에게 남자친구의 존재에대해 말했고, 아버지의 반응은 단호하셨고 제가.외출을할때마다.예민하게.반응하십니다. 무조건 안좋게만 생각을하시구요..
단호하게 보기싫다는 아버지에게 이사람을 소개시켜주려면 어떻게해야될까요 편지라도 적어서 마음을 전해야할까요..아버진 제 얘기조차 듣지않으시려고 할텐데..
이사람과 정말결혼이하고싶은데 어떻게 설득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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