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에 학교 입학시험 있었어요
그날을 위해서 내 모든걸 올인함.공부만하느라 살도찜 학생이지만 그래도 여잔데 주변에서 살쪘다고하면 속상해죽겠음
근데 떨어졌고,그날만 보고 달려온난 길을 잃은 느낌이 들고 공부?당연히 손에 안잡혔어요
전교탑이었던 성적 자연히 하락,엄마 실망하시고 꾸짖으심
술안주와함께 씹을거리는 자연히 내얘기가됨 이거 속상함
내가 성적관해서 사과드리면 국회의원이냐고 받아먹을거 다받고 사과하냐는데
그럼 저한테 쓰이는돈이 그만큼 아깝다는건데 그게정상임?.
그리고 방탄소년단오빠들 노래들으면서 힘 많이내는데
제가 이어폰 끼고있는게 꼴사납대요 공부해야될 학생이 아이돌에 벌써 빠져서 그런다고..화장도 안하고 학생처럼 살고있는데 이런 말을 들은 저는 음악들을 가치도 없는 사람인가요 ㄱㅋ
그리고 폰 11시에 걷고 그전에 자유시간 주겠다는데 무슨ㅋ
11시까진 당연히 공부하지요.. 물론 집중도 안되지만
이건 뭐 폰도 주기 싫단거같고
저도 시험떨어지고 많은걸잃고 갈피를 못잡겠어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데
제가 도움을 요청할수있는 유일한 대상인 부모님이 제가 시험떨어지고 성적하락한 이후로 이렇게 인간대접을 안해주는데 어쩌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