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이혼

982032No.55402017.07.30 10:44

지금 딱 부모님이 이혼 하실것 처럼 보어요.. 17년 동안 매일 아빠가 엄마한테 욕이란 욕은 다 하고 몇번씩 때리기도 핬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혼이 될줄은몰랐어요
사건의 발던은 저였고(자세한 이야기는 길어서 생략) 엄마도 제가 꼴보기 싫다고 하시면서 반쯤 미치셨어요. 차라리 자길 죽이라고 악을 쓰며 5살아이처럼 구십니다..
제가 여중생이라 아빠한테 대들어봤자 효과도 없어서 여성상담소에 전화를 했더니 경찰에 전화를 하라는 다ㅐ답을 들었습니다
근데 이사실이 알려지면 저희집은 돈벌이가 어려워질거에요. 저희집이 빚이 좀 많아요... 더군다나 집에 돈버는 사람은 아빠밖에 없고요
지금 뭘해야되죠ㅡ 엄마는 미치셨고 아빠를 말릴 수도 없고...
지금 당장 성당에 가도 저를 도와줄 사람이 있을까요?
수도원에 계시는 수녀님께 여쭤볼까요?
그분들이 제게 실질적인 도움을 둘 수 있을까요?
아니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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