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는 태국인입니다
직업은.. 유흥업소(오피)에서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심심풀이로 만났습니다
하지만 제가 미쳤는지 몇번 만나다보니 진심으로 좋아져버렸습니다
그게 벌써 6개월 전이네요
그 친구도 저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사랑한다 라고 말해줘요
나이는 제가 29 여자친구는 30입니다
여자친구의 사랑한다는 말이 진짜 진심인지 연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진심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여자친구는 태국에서 한번 결혼했었고 지금은 이혼했고 5살 딸이 있습니다
전남편이 바람펴서 이혼을 했고 딸고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서 한국에 왔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에게 네가 다시는 상처받는일이 없도록 내가 잘하겠다 대신 지금 직업을 그만두고 평범한 직업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목표한 금액을 모으고 그만두겠다고 했고 12월에 그만두기로 했죠
여자친구의 직업때문에 정말 힘들더라구요..
매일 그녀가 다른남자와 자는 꿈을 꿔요..
그리서 얼마전 저는 저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 연락없고 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잡았습니다
제가 정말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제 친구들이 그 친구를 알아볼까 두렵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헤어지면 또 다시 제가 그녀에게 상처를 주는게 아닐까요ㅜㅜ

글 솜씨가 없어 두서없이 적었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