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X집O)생각이 많아지는 아침

152725No.281042020.08.06 09:05

최근 신도시 폭증으로 빈집도 많고,
도시인근 군단위 시골도 폐가가 수두룩 한데
다 비싸서 집을 못사요...ㅠㅠ
요즘 시골 폐가 값이 도시 전세값 하더라구요.
그나마 괜찮은 시골집도 도시 아파트값 하고=_=?

아예 산골짜기로 들어가야지 겨우 싼 매물이 나오는데,
이마저도 희귀하고...
실주거가 아닌 판매자들은 그 오지에 있는 폐가를
터무니없이 가격부르고...
작게 집 지어볼려고 해도 시골 대지 너무 크거나 비싸요.
싼 것은 아예 길도 없는 그야말로 오지...
허가가 날 것 같으면 진작에 났을텐데
그나마도 안되서 내놓은 매물들...

아무도 안살고 집이 썩어서 무너져가는데도
집값이 절대 안떨어지네요.

이제 인구절벽으로 매물 살 사람도 없는데...
살 사람도, 팔리지도 않아서
부동산 거래가 동결되어가고 있다고도 하는데...

어릴 때부터 이사에 진절머리나서
내집마련은 꼭 하고 싶은데 돈은 별로 없고...
생각만 많아지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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