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네요

857680No.284342020.08.23 08:00

마음접힌게 보여서 질질 끌었으면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늦든 빠르든
결국 헤어질거였다고 생각하네요

잊어야겠죠

이젠 사람 함부로 못 믿겠네요
오래된 인연은 순간에 끊기고
순간 좋았던 인연은 허무하게 쉽게 끊기네요
다 제 탓이겠죠

엉망진창인
구덩이에 빠진 느낌이네요
아니 이미 구덩이인데
올라가려다가 미끄러지고 지친느낌

이제 바라는게 없습니다.
집착도 욕심도

이젠 될대로 되라는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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