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받쳐 구한 자식.jpg

이터널선샤인2017.06.09 08:00
할아버지소를 왜 이웃집 주민이 도축을함??값은 왜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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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지이제한달2017.06.09 08:26
어떻게 보면 저 소가 할아버지의 목숨값인데 그걸 도축시키는 이웃집 할배진짜 인성이 훤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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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2017.06.09 12:12
저게 중간에 짤린건데
할아버지 유가족이
백만원에 이웃에 팔았고
케어가 그걸 백삼십에 데려오려다가
이웃이 안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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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의근원17.06.09 07:45
아니 자식들이 있는데 왜 이웃집이...

아침부터 답답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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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쥐17.06.09 20:36
자식들이 돈받고 이웃집에 팔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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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7.06.09 07:46
바쳐 아닌가요?

그나저나 중간에 내용이 잘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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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말복 중 중복이라니17.06.09 07:52
바쳐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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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gi17.06.09 07:46
짠하네요 진짜 목숨바쳐 구한 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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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게목욕가운을줬어17.06.09 07:47
개빡친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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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7.06.09 07:51
제목을 '도축된 자식'으로 바꿔야 하는건 아닌지...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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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게굴어서죄송합니다만17.06.09 07:52
목숨 '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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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인17.06.09 07:57
궁금해서 그러는데
소도 늙어서 자연사할 때까지 키우는 농가가 있나요? 농업용으로 이용하던 소도 나중에는 식용으로 도축되는거 아닌지
그리고 나이들은 소를 식용으로도 도축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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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gi17.06.09 08:00
워낭소리 영화 보시면 알거에요
그리고 늙은 소는 질겨서 식용으로 돈도 안되서 안 잡는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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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선샤인17.06.09 08:00
할아버지소를 왜 이웃집 주민이 도축을함??값은 왜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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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7.06.09 12:12
저게 중간에 짤린건데
할아버지 유가족이
백만원에 이웃에 팔았고
케어가 그걸 백삼십에 데려오려다가
이웃이 안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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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좀주세용17.06.09 17:41
아 밑에 저도 리플 달았는데 가족이 그냥 준게 아니라 판거였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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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지이제한달17.06.09 08:26
어떻게 보면 저 소가 할아버지의 목숨값인데 그걸 도축시키는 이웃집 할배진짜 인성이 훤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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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쥐17.06.09 20:33
그 할아버지 자식들이 100만원받고 옆집에 판거에요. 옆집에서는 돈주고 산 소 도축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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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아밥먹자17.06.09 09:18
그걸 왜 이웃집에 물어 바지...이웃집 주인도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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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7.06.09 09:52
원래 불나면 소리듣고 아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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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7.06.09 09:53
소가 계속 울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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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6.09 10:00
이웃집 아저씨도 도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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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쥐17.06.09 20:34
이웃집 아저씨는 소 유가족한테 100만원 내고 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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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래듣지말걸17.06.09 10:17
서울에 있는 가족들이 100만원에 이웃집에 팔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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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7.06.09 12:15
어쨌던 소 주인 팔아먹겠다는데 뭔 말이 많음?

그리고 이야기가 중간에 짤린듯한 뉘앙스가 갱-장히 많고 동물보호단체란것들은 애초에 상종못하고 믿을게 못되는것들이 많으니 신뢰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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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7.06.09 12:41
정보의 불확실이 초래하는 무서운 사례입니다.

간단한 편집만으로 이웃을 악역으로 만드는것에 성공했습니다.

중간 내용을 지웠을뿐 거짓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과정을 스스로 만들고
그것을 사실화 시켜서 함께 분노합니다.

이것이 언론의 힘이고
이것이 대중들의 무력함이란걸
새삼 실감합니다.

보이는것이 다 가 아니란것을 깨닫게 하는 좋은 예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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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을날리자17.06.09 19:33
법으로 생각하면 문제없지 근데
할아버지가 목숨 받쳐 구한 생명을 멋대로 팔고 도축하고 하는게 윤리적으로 허용이 되요? 된다 생각하면 소름이끼치네
그리고 중간누락된건 개드립님이 잘못가져온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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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7.06.09 19:49
저기요..

머..싸울일 아니지만요..

할아버지가 소를 구한거...
무슨사연이고
스토리텔링이 어케된건지는 보호협회가 알겠지요.
협회가 현장에 있던것도 아니고...

그것보다
서울 사는 유가족이 저 누렁이를.... 어떻게 할까요?

생각할 틈도없이 득달같이 덤벼드는 들개같아서 참..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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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쥐17.06.09 20:34
할아버지 자식들이 100만원에 이웃집에 판거에요. 이웃집이 비난받을일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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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을날리자17.06.09 21:47
ㅋㅋ 님아 할아버지가 목숨받쳐서 구한 소인데 그걸 멋대로 팔고 이웃집할배는 도축해서 죽였다구요.
그럼 할아버지가 목숨받친일은 뭐가 되냐는 거에요.
법으로 상관없는일이라해서 되는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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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쥐17.06.09 21:56
이웃집에서는 정당한 값을 매기고 매입한 소에요. 그 집에서 자기네 가족들 생계위해서 소를 도축한건데요. 본인들이 그렇게 여유있는 상황이면몰라도 100만원에 사서 130에 보호단체에 팔면 30만원남아요. 그럼 이웃집사람은 옆집 할아버지 불쌍하다는 이유로 자기네 가족 생계를 포기하면서까지 양보를 해야하나요?
이웃집이 대체 무슨 잘못을했는지 저는 전혀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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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쥐17.06.09 21:57
비난할려면 가족을 탓해야죠. 당신이 오랫동안 써서 정든물건을 당신이 오랫동안(돌아오지 못할정도로) 집을 떠나서 당신 가족이 마음대로 팔아버렸고, 그걸 산 사람은 관리부족으로 부셔버렸어요. 그럼 당신은 마음대로 판 당신 가족이 아니라 부신사람한테 책임을 물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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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6.11 02:16
저도 글만보고 금장처럼 생각했는데 댓글에 설명들 있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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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후병17.06.09 12:55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없는 곳에서 소와함께 행복하게 꽃길만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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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7.06.09 13:17
이런 슬픈게시글에 정말 죄송한데

쇠죽이면 소고기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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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주17.06.09 13:21
소가 먹을 죽이요. 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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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가하는냐옹17.06.09 22:27
심기 불편한 댓글들 중에 조심스런 시선강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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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shd17.06.09 13:46
??도축햇다고??할아버지가 목숨바쳐 구햇는데??!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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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6.09 14:25
할아버지 소 살리다가 돌아가신거 뻔히 알텐데 가족들이 그냥 옆집에 팔아버렸네. 할아버지 빼고 다 서울 상경했다는거보니 앵간히도 원수 지간이었나보네요. 이런거 볼때마다 혼자살다가는것도 괜찮다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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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삐약삐약17.06.09 15:16
부디 하늘에서라도 만나셨길... 그곳에서는 정말 둘이 평생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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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좀주세용17.06.09 17:40
저도 저 기사 봤는데 중간에 짤린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구하신 소를 가족들이 이웃집에 그냥 줬나...? 그랬다고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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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해요17.06.10 06:07
이거 자식들이 이웃집에 팔고 올라간건 맞는데 이웃집에서 케어측에 돈받고 넘긴다 해서 케어측에서 소보금자리 구해서 다시 연락하니 말계속 빙빙돌리다가 알고보니 도축해버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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