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 조끼의 위엄.jpg

뿀뿀2017.07.27 07:47
내용과는 관련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개드립을 처음 만난것이 6년전 제가 첫째를 임신하고 신랑이 해외에서 근무를 하는 지라 혼자 지내다보니 너무 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삶이 피폐해지는것 같아 '개그 앱'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았었습니다. 개드립에 올라오는 재미있는 포스팅과 그보다 더 재미있는 댓글들을 보며 진짜 우울증도 잘 극복하고 예쁜 딸을 낳았어요. 그리고 부모가 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출산보다 백배 더 힘든 육아를 또 기러기부부라 힘들고 지칠때마다 개드립을 보며 힘 많이 내며 견뎌냈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벌써 유치원에 입학을 해서 오늘 등록금을 냈습니다. 개드립 페이지번호가 50대 일때쯤 시작했던것 같은데, 여전히 너무 재미있고, 개드립 유저들도 서로 다독이고 응원도 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개드립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큰 힘 얻고갑니다.

P.S: 너무 감사드려요 금장 따려고 한것보다 아이 등록금 내고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그동안 개드립 잘 보고 있다고 개드립님께 인사드리고 싶어 쓴글이었는데. 글과 관련없다고 싫어요 주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산전우울증과 산후우울증이 너무 심해 제 의사와 상관없이 충동적으로 순간 순간 죽고싶다는 생각에 파묻혀 살던 시절 웃게 해준 개드립님이 너무 고마워서 글을 남긴거니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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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다2017.07.27 07:40
저사람 경찰에 잡혔다고 따라하지말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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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용팝2017.07.27 07:38
내일 형광조끼 입고 여탕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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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용팝17.07.27 07:38
내일 형광조끼 입고 여탕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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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1급자격소지자17.07.27 07:46
그럼 난 남탕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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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아저씨17.07.27 09:29
님 님은 그냥 남탕 들어가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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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빵처벌죽빵제발식빵17.07.27 09:43
여자시죠? 저녁에 저희 집에 오시죠 라면 끓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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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7.07.27 12:50
저 여자에요. 제가 갈께요. 닉네임은 신경쓰지마세요. 다 뻥이니까요. 갈까요 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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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초후문에서개드립을외치다17.07.27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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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총각17.07.27 09:01
오늘 다녀오세요..후기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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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다17.07.27 09:02
아저씨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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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아라이터사는소년17.07.27 11:34
난 매운탕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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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7.27 13:25
여탕엔 형광조끼 입고들어가도 벗어야 하니

소용이 없죠~

그보다는 곳휴를 박스테잎으로 싹 붙이고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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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23417.07.30 09:08
형광조끼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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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다17.07.27 07:40
저사람 경찰에 잡혔다고 따라하지말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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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저씨17.07.27 07:41
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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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7.07.27 10:52
SNS 올려서 잡힌거아니에요?

안올리고 들어가면 안잡힐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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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한시박17.07.29 17:10
닉이랑 댓글이랑 자연스럽게 이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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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17.07.27 07:41
이것도 북마크를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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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저씨17.07.27 07:43
북마크는 하셔도 되는데요 하다 걸리면 잡아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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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정답이없다17.07.27 07:42
이 비슷한 경험으로 우리 영어과 과잠바 입었더니 외국가수 콘서트에 통역 관계자 인줄 알고 뒤로 들어가서 동생이 꽃미남 외국 가수분이랑 김밥천국 김밥 통짜 같이 나눠 먹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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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방망이17.07.27 09:08
허언증이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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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7.27 10:32
트위터에 올라오는 경험담들이 이정도 수준이니까 믿거트 믿거트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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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정답이없다17.07.27 14:12
너무 자세히 말하기는 그렇고 진짜이긴 합니다 ㅋ 장소는 상암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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뿀뿀17.07.27 07:47
내용과는 관련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개드립을 처음 만난것이 6년전 제가 첫째를 임신하고 신랑이 해외에서 근무를 하는 지라 혼자 지내다보니 너무 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삶이 피폐해지는것 같아 '개그 앱'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았었습니다. 개드립에 올라오는 재미있는 포스팅과 그보다 더 재미있는 댓글들을 보며 진짜 우울증도 잘 극복하고 예쁜 딸을 낳았어요. 그리고 부모가 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출산보다 백배 더 힘든 육아를 또 기러기부부라 힘들고 지칠때마다 개드립을 보며 힘 많이 내며 견뎌냈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벌써 유치원에 입학을 해서 오늘 등록금을 냈습니다. 개드립 페이지번호가 50대 일때쯤 시작했던것 같은데, 여전히 너무 재미있고, 개드립 유저들도 서로 다독이고 응원도 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개드립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큰 힘 얻고갑니다.

P.S: 너무 감사드려요 금장 따려고 한것보다 아이 등록금 내고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그동안 개드립 잘 보고 있다고 개드립님께 인사드리고 싶어 쓴글이었는데. 글과 관련없다고 싫어요 주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산전우울증과 산후우울증이 너무 심해 제 의사와 상관없이 충동적으로 순간 순간 죽고싶다는 생각에 파묻혀 살던 시절 웃게 해준 개드립님이 너무 고마워서 글을 남긴거니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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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삿카17.07.27 11:40
네 맞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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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추석이다17.07.27 11:55
그래서 다섯명 데려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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뿀뿀17.07.27 15:42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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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쓸 날이 머지않았17.07.28 02:32
1은등 5므ㅇ쓱 뜨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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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생덕후17.07.27 12:11
5싫어요는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당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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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헿헿헿17.07.27 12:42
프로불편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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뿀뿀17.07.27 15:43
관련없는 글을 써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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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7.07.27 13:14
음? 이 글에 싫어요는 대체 왜때문이지??
님, 마음으로 좋아요 7개 드리고 가요♡♡♡♡♡♡♡
개드립과 함께 쭉 행복하세요 : )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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뿀뿀17.07.27 15:43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개드립유저분들 너무 다정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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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7.27 15:25
다섯명 데려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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뿀뿀17.07.27 15:44
그러게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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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몽크17.07.27 17:59
프로개드리퍼군요 좋아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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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크17.07.28 02:40
저에게도 힘든 유학생활에 힘이되었습니다
개드립님 고맙고 어플알려준 만기ㅣ리땡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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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향기가17.07.27 07:47
범죄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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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ll17.07.27 07:50
실험의 끝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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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쉬웠어요17.07.27 07:58
바로 이겁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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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17.07.27 13:12
형광조끼 가슴팍이랑 등짝에 경찰 일고 쓰여있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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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지난여름에아버님댁에보일러를17.07.27 15:45
테러리스트들이 활용하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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