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저걸로 버팀

근데 저만두는 그냥 밀가루덩이임 우리가 아는 만두랑 다름

나관중 삼국지상에는(사실인지 소설인지는 모름)
제갈공명이 인신공양제물을 대신하기 위해 밀가루반죽 안에 고기소를 넣어 사람을 대신할 제물로 만두를 처음 만들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밀가루덩어리가 아닌 지금의 만두라고 봐야겠죠

......응?

그럴만두하네

금장이 될 만두 하지

내가 쓸라 했는데 늦었네.....

엥? 만두의 기원이...

그럴만두하지가 금장이 되겠지

뭐때문인진 몰라도 사람머리를 제물로바쳐야했는데 밀가루반죽안에 고기를채워 사람머리로 신을속였다는 썰을 들은거같기도

촉한(제갈량 쪽)이 남만 정벌하러 가기 전에 토지신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야 했는데, 그 때 제물로 사람 머리를 썼어야 했다죠. 그런데 제갈량이 사람 머리 대신 돼지고기를 소로 넣은 만두로 사람머리를 대신해 제사를 지냈다는...
좀 가물가물하긴 합니다만 아마 이 스토리가 맞을겁니다

그럴 수박 에 없죠

삼국지게이할때

힐체울라면 만두필요했은데

저거 뻥임

그럴 만두 하지.

늦었네... 그렇담 난 그만두지.

만두의 유래는 촉나라의 승상 제갈공명이 남만을 정벌하던 시기에서 나옵니다.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전투를 위해 여수라는 곳을 이동하던 중 갑자기 큰 기상이변이 일어났습니다.

하늘이 갑자기 컴컴해지고 폭풍우가 몰아쳐 병사들은 나아가지를 못했습니다.   뛰어난 책략가였던 제갈공명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현지 추장이 제갈공명에게 "남만에서는 사람을 죽여 그 머리를 제물로 제사를 지낸다면 하늘의 한이 풀리고 전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러니 하늘에 제사를 지내십시오" 라고 조언을 주었습니다.

지혜가 뛰어났던 제갈 공명은 그래도 포로를 죽이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양고기와 돼지고기로 소를 만들고 밀가루를 싸서 사람 머리 모양과 비슷하게 만들어 하늘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사람 머리만하게 만들었겠지만  유래가 이렇게 내려와서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있는 음식이 된 것입니다.

남만 오랑캐의 머리라는 뜻(蠻頭)에서 훗날 만두(饅頭)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삼국지에서 읽어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출처: http://m.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5991

???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진수의 <삼국지>에는 제갈공명의 남만 정벌에 대해 “장무 3년(AD 223) 봄 제갈량이 무리를 이끌고 남쪽(운남) 정벌에 나서 그해 가을에 그 땅을 평정하다”라고 간단하게 기술되어 있고, 배송지(裵松之)의 진수 <삼국지> 주석에도 노수대제 내용이 일체 없으니, 그것은 소설가 나관중이 14세기 말 중국의 교자(餃子) 제조법을 자기 소설에 허구로 써넣은 것일 뿐이다.

출처: http://h21.hani.co.kr/arti/COLUMN/82/7896.html

역사 전문가님들 설명 부탁드려요ㅠㅠ

나관중의 삼국지는 실존인물들이 나오긴하지만 실제역사와는 완전 다르다고 하네요. 거의 판타지급??  그 유명한 적벽대전도 실제 역사기록에는 단 두줄만 적혀있고 ..  뭐 그렇다고 하네요.

하지만 역사에 정확히 기술되지 않은건 이런저런 가능성이 열려있는 아주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묻어두기보다 저런 거라도 끼워넣어서 큰 역사적 흐름을 알게끔 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찌 역사를 한편으로만 바라볼까요?
역사서에 적벽대전이든 촉이든 짧게 서술 되어있는건
진나라가 (위나라) 통일했기때문이겠지요.
패한 전투를 자세히 묘사하기가 껄끄러웠을지도 모르고요.


우리에게 자랑스러운, 영화로도 있는 명량해전의 예로


조선왕조실록 선조30년 11월 10일

근래 또 배신 겸 삼도 수군 통제사(兼三道水軍統制使) 이순신(李舜臣)의 치계에 의하면 ‘한산도가 무너진 이후 병선과 병기가 거의 다 유실되었다. 신이 전라우도 수군 절도사 김억추(金億秋) 등과 전선 13척, 초탐선(哨探船) 32척을 수습하여 해남현(海南縣) 해로의 요구(要口)를 차단하고 있었는데, 적의 전선 1백 30여 척이 이진포(梨津浦) 앞바다로 들어오기에 신이 수사(水使) 김억추, 조방장(助防將) 배흥립(裵興立), 거제 현령(巨濟縣令) 안위(安衛) 등과 함께 각기 병선을 정돈하여 진도(珍島) 벽파정(碧波亭) 앞바다에서 적을 맞아 죽음을 무릅쓰고 힘껏 싸운바, 대포로 적선 20여 척을 깨뜨리니 사살이 매우 많아 적들이 모두 바다속으로 가라 앉았으며, 머리를 벤 것도 8급이나 되었다. 적선 중 큰 배 한 척이 우보(羽葆)283) 와 홍기(紅旗)를 세우고 청라장(靑羅帳)284) 을 두르고서 여러 적선을 지휘하여 우리 전선을 에워싸는 것을 녹도 만호(鹿島萬戶) 송여종(宋汝宗)·영등 만호(永登萬戶) 정응두(丁應斗)가 잇따라 와서 힘껏 싸워 또 적선 11척을 깨뜨리자 적이 크게 꺾였고 나머지 적들도 멀리 물러갔는데, 진중(陣中)에 투항해온 왜적이 홍기의 적선을 가리켜 안골포(安骨浦)의 적장 마다시(馬多時)라고 하였다. 노획한 적의 물건은 화문의(畫文衣)·금의(錦衣)·칠함(漆函)·칠목기(漆木器)와 장창(長槍) 두 자루다.’ 하였는데, 이미 절차대로 자보(咨報)하고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지금 앞서의 연유에 따르면, 한산도가 무너진 이후부터 남쪽의 수로(水路)에 적선이 종횡하여 충돌이 우려되었으나 현재 소방의 수군이 다행히 작은 승리를 거두어서 적봉(賊鋒)이 조금 좌절되었으니, 이로 인하여 적선이 서해에는 진입하지 못할 것입니다.




같은 날 일본 다이야마공 실록


水営に敵船代償13隻を発見,海流が早いため中型船のみで攻撃したところ先鋒の過半が被害を受けて来島通総戦死,毛利高政と藤堂高虎負傷.5時から20時まで戦闘が続いた.風を待って鳴梁海峡を抜けて追撃したが敵船を捕捉できなかった(高山公実録)

수영에서 적선 13척을 발견, 해류가 빨라서 중형선 만으로 공격하였기 때문에 선봉의 과반이 피해를 입어 쿠루지마 미치후사가 죽고, 모리 다카마사와 도도 다카토라가 부상. 05시부터 20시까지 전투가 이어졌다. 바람을 기다려 명량해협을 돌파하고 추격했으나 적선을 잡지는 못했다 .



진수의 삼국지가 팩트이고 모든 것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각 인물의 전기 (우리로 따지면 이순신 전, 난중일기등) 와 야사등 다각적 시선과 연구가 필요하겠지요. 그렇게 뼈대에 살이 붙는 것이고요.
삼국시대의 영웅들이 치열하게 살아왔던 역사가 단 두줄로 표현 된다는건 너무 슬픈 일이잖아요.

진나라가 진 전투라서 짧건 아니건 어쨌거나 짧으면 그 내용이 다인거지 더 덧붙이는건 어찌됬건 허구다. 뭘 역사의 다양성 어쩌고.ㅡㅡ쯧쯧....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도 우길게 얼마니 많은데... 사실만 가지고 봐야한다. 나머지는 모두 상상일 뿐

여수 밤바다에서 그런일이 있었군요..

안 죽고 개발한 만두로 사업했음 중국에서도 알아주는 거상 됐겠다

아래사진....만두가 아니라 찐빵 아님?(진지)

만두는 소희지

만두 만두 못하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