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고 청혼받은 지 일주일.jpg

누나가 널 애정하는거야2018.03.15 19:43
관련없는 글인데 답답해서 써봐요..
분명 결혼초기까진 신랑이랑 연봉이 비슷하게 일을 했는데
임신하면서 회사에서 정리당했어요
애낳고 몸추스리면서부터 재택근무를 했는데
원래 연봉 반정도도 못받았지요..
그리고 근 7년 지났는데..저는 첨 받던 금액에서 정말 조금 더받고 여전히 재택근무를 하고 신랑은 엄청 올랐네요..
물론 회사다니는것과 비교가 안되겠지요..
근데 일하던곳이 사정이 어렵다하여 재택근무도 어제부로 그만두게되었어요..
마음이 울쩍하네요..
애낳고 키우는 사이 저는 이렇게 도태되고 있나 싶고..
다시 사무실에 나가서 일하려니, 나이많은 저를 써줄까싶고..걱정만 한무더기 생기네요;
재택근무를 한덕에 아이케어는 그래도 잘한게 맞지만
신랑과 자꾸 비교가 되네요..
신랑은 자꾸 회사생활이 힘들어진다고 푸념하는데 그것조차 부럽고 그래요..
저도 집,아이 신경안쓰고 일만 푸욱 빠져서 하고싶고 그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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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살안쪄요살은내가쪄요2018.03.15 18:36
악의 없는 싫어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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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개쩐다2018.03.15 18:35
이후로도 남자가 결혼하자고 하면 남자 잘 만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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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냥[수정] 03-15 18:34 18.03.15 18:33
이런글에 드립은 삼가해야겠죠?

남자 넘나멋지다♥
(31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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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법사18.03.16 01:49
삼가야겠죠가 맞는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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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18.03.18 02:10
전기요금 많이 나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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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댓글에 우는매미[수정] 03-15 18:34 18.03.15 18:33
파인애플말고 메론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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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짜18.03.16 07:54
매미없는 드립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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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짜18.03.16 07:55
아기 없는 싫어요 입니다.

아직 미혼이거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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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는7r끔댓글을쓴ㄷr[수정] 03-15 20:09 18.03.15 18:33
싫어요가 매우 많아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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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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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살안쪄요살은내가쪄요18.03.15 18:36
악의 없는 싫어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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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는7r끔댓글을쓴ㄷr18.03.15 20:09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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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르남편18.03.15 19:17
가끔이라도 댓글 안쓰고 꺼져줄수있어요? 악의는 없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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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수정] 03-15 19:53 18.03.15 19:50
보통 입으로 똥을 싸는 사람들이 대부분 악의없이 그러더라구요. 본인은 편하죠. 죄책감도 없고.
근데 뇌를 거쳐서 나와야 하는게 말입니다. 근데 이런 사람들 특징이 자기가 입으로 똥을 뱉어서 상대가 기분 나빠하면 도리어 승질 부리더만. 자기가 악의있어 그런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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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수정] 03-15 20:01 18.03.15 20:01
악의 없이 말하는데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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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큐18.03.15 22:05
도대체 뭐라고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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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18.03.15 22:09
그러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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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살안쪄요살은내가쪄요18.03.15 22:52
남자 : 집 개쫍네..아

악의 없는 드립입니다 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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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는7r끔댓글을쓴ㄷr18.03.16 17:23
반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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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치킨이다18.03.15 18:34
어렸을땐 뭣도 모르고 짜증만 냈는데 성인되고 나니까 이해가 조금씩 가는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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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는삐에로인형[수정] 03-15 18:36 18.03.15 18:34
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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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도피시키18.03.15 18:34
코끝이 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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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03.15 18:34
저기... 울어도 됩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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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개쩐다18.03.15 18:35
이후로도 남자가 결혼하자고 하면 남자 잘 만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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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럴까요18.03.15 20:11
진짜 결혼할때 집안 따지고 학벌 따지는거 둘이 살건데 부모님 뭐하나 물어보는거 참 아이러니해요
중요는 하겠지만, 같이 살 사람이 어떤지부터 판단하는게 먼저 아닌지 열심히 살아서 자수성가 하는 사람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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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8.03.16 09:00
저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는데.. 그건 그냥 이상에 가까운 얘기더라구요... 결혼이란게 쉽게 반품 가능한 물건도 아니고 솔직히 같이 살게되면 서로의 인생을 함께 책임지게 되는 거잖아요. 뭐 집 해오고 연봉이 억대고 이런걸 따지는게 아니에요. 둘이 연봉합해서 열심히 회사 다녀서 벌어도 집 장만에 서로 허리띠 졸라매고 내가 결혼 전에 조금이라도 누렸던 사소한 것들 다 포기해야하고... 더 중요한건 부모님 노후입니다. 내 인생 힘들어 박봉에 애 낳을 것도 고민하는 상황인데 노후 준비 안되어있는 양가부모님 용돈 드려야하고 아프시기라도 하면요? 거동 안되는 상황에서는요? 모시고 살 수도 없고 요양원이라도 가면 그 돈은요? 쉽게 말씀하셨는데 자수성가라는게 요즘 세상에는 열심히 한다고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돈을 못벌거나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안살아서가 아니에요.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조건을 따지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해도 가난 때문에 불행해지는 사람 많아요. 지금 시대에서 정의되는 ‘경제적 조건’과 ‘가난’은 옛날 개념과 틀리다고 생각해요. ‘사’자 직업, 몇십억대 부모재산, 한끼도 못먹는 상황 이런 것들이 아닙니다. 그저 둘이서 지금같이 벌어도 부모님 부양 걱정 안하고 자식을 낳아도 평범한 지원들을 해줄 수 있는 정도의 조건, 휴일에 놀러도 나가고 외식도 하고 어쩌다 해외여행도 가는 정도의 생활이 필요한 거에요. 해외여행 얘기했다고 사치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사실 혼자 열심히 벌면 누릴 수 있는 생활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포기하고 결혼을 해야하나요? 누구를 위해서죠? 지금 세대는 삶에 있어 결혼과 출산의 의무나 행복보다 나 자신의 행복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예전과 달라진 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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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8.03.16 09:05
사람이 아무리 좋아도 당사자와 부모님의 경제적인 조건 때문에 내 미래가, 인생이 암울해질 걸 아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의미에서 말씀드린거에요...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는 건 현실에서는 어떻게 보면 동화같은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영 아니라 생각하면 미리 안만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결국 헤어질거면 나나 상대방의 시간도 아깝고 서로에게 상처만 되니까요. 솔직히 저는 경험을 해봐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도 있구요. 인생과 현실은 이상대로만 흘러가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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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템18.03.15 18:35
난 메론이 좋다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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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18.03.15 18:36
남진 멋있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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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18.03.15 23:02
나훈아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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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합니다잉18.03.15 18:38
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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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skeleton118.03.15 18:41
엄니 아픈데 파인애플 언제사다놨는지 물어보면 감동파괴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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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닉네임이래18.03.15 19:02
긴가민가 싶을땐 대부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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슙슙18.03.15 19:15
엄마가 아픈게 아니라 집 보여주기 싫어서 여자가 한 거짓말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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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8.03.15 19:38
남자온다고 해서 사다놨다고 내용중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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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99솔로어18.03.15 19:33
냉장고 문을 붙잡고 어떻게 하루종일 울죠? 길어야 5분이 한계 아닌가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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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8.03.15 19:37
파인애플 2개로 두들겨 맞으면 더 오래 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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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에에에에에엥18.03.15 23:35
우찌 사람이 이렇게도 유도리가 음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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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라주작18.03.16 01:30
닉값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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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참 딱하다18.03.16 08:54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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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가난할배18.03.15 19:43
주소를 어찌 알았을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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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널 애정하는거야18.03.15 19:43
관련없는 글인데 답답해서 써봐요..
분명 결혼초기까진 신랑이랑 연봉이 비슷하게 일을 했는데
임신하면서 회사에서 정리당했어요
애낳고 몸추스리면서부터 재택근무를 했는데
원래 연봉 반정도도 못받았지요..
그리고 근 7년 지났는데..저는 첨 받던 금액에서 정말 조금 더받고 여전히 재택근무를 하고 신랑은 엄청 올랐네요..
물론 회사다니는것과 비교가 안되겠지요..
근데 일하던곳이 사정이 어렵다하여 재택근무도 어제부로 그만두게되었어요..
마음이 울쩍하네요..
애낳고 키우는 사이 저는 이렇게 도태되고 있나 싶고..
다시 사무실에 나가서 일하려니, 나이많은 저를 써줄까싶고..걱정만 한무더기 생기네요;
재택근무를 한덕에 아이케어는 그래도 잘한게 맞지만
신랑과 자꾸 비교가 되네요..
신랑은 자꾸 회사생활이 힘들어진다고 푸념하는데 그것조차 부럽고 그래요..
저도 집,아이 신경안쓰고 일만 푸욱 빠져서 하고싶고 그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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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8.03.15 20:10
그런 생각까지 다 감당하고 아이를 갖어야 한다는 제 글이 신고당하고 묻혔던게 생각이 나네요ㅎㅎ
보통 대부분 여자가 직장에서 정리당하죠ㅎㅎ 그냥 그게 보통 이에요 님이 특이한게 아니에요
아이 키우는거 대부분이 여자가 감당해요
아무리 반반을 외쳐도 어쩔수가 없지요ㅠ 생리학적으로도, 사회 구조로도...
그럼에도 저 또한 본인이 더 잘하겠다고 애써주는 남편이 너무 고맙고 이뻐서,
분명히 후회할걸 알면서도 아이를 갖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어요 거의 대부분 모두가 억울한 과정을 겪는다는게.. 그리고 똑같이 애낳고 일해도 엄청나게 고통스럽다는게(몸이 뼈가 벌어져있으니ㅎㅎ 힘들어하더이다)
힘내요 힘내자구요
조금씩 사회 구조도 바뀌고 있으니
내딸은 조금 더 좋은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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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03.15 21:02
임신을 해도 월급을 주고 차별없이 대우받는 사회에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고 월급을 받는 세상이 왔다...하지만 남편의 월급은 오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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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8.03.15 21:18
그런 생각까지 다 감당할 각오로 애를 가져야한다는데 공감합니다. 아직은 그런 생각가진분이 소수라고 느껴지지만요...
개인적으로,
낳을거면 빨리 낳아라, 힘들지만 아이가 주는 기쁨은 비교할 수 없다 그런말 너무 지겹도록 들어왔지만 부모는 그냥 저절로 시간이 만들어주는게 아니고 부모로서의 마음가짐도 행동도 미리 준비하고 공부해야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아직은 때가 아니다 싶습니다. 아직은 아이들보면 예쁘다거나 아이있는 가정보고 부럽단 생각도 안들고요...
다 자기의 주관과 이유가 있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한 그 생각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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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보러옴18.03.16 02:33
얼마전에 읽은 82년생 김지영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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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먹자18.03.15 20:17
뭐 위로라고 할수는 없지만 연봉이 능력의 전부는 아닙니다.
일단 일만이 내 자아실현의 수단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 중에 하나 라고 생각하심이 마음을 살짝 편하게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대상이 남편분이어서 남녀차이로 생각할수 있지만 취준생을 생각해보면 친구는 돈벌어서 차뽑는데 왜 나는 이력서도 안받아주는데만 주구장창 골라 찾아 서류를 넣는지ㅠ 하는 생각으로 자괴감을 갖다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취준생으로 3년을 버틸때는 돈을 버냐 안버냐가 매우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러고나서는 작년에 연봉 적은 정직원으로 채용되고 나서부터 친구들과 남몰래 연봉비교를 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아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하고 욕심을 많이 접고 있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재밌게 살자가 요즘 모토인데, 다른거에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거도 좋을듯해서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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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8.03.15 22:36
그렇게 따지면, 아프리카 애들은 밥도 못 먹는데. 넌 행복한거야. 다른거 하면서 기운내는 건 어때? 하면 기운 안나 잖아요.
취직이 어려운 사회도 아이를 가지면 직장 생활이 어려운 여자에 대한 것도 다 사회문제이죠. ㅠㅠ 두 문제 다 직장 근무시간이 과도하게 기니까. 새로운 티오가 안 나는 것이고, 아이를 케어해야 해서 회사에서 원하는 근무시간 조건을 견디지 못 할 꺼라고 정리 우선되는거죠.(아이를 친정이 맡기고 다녀도 우선 정리대상 되었다는 지인을 봄)
다들 더 좋은 삶이 되는 사회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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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수정] 03-15 20:36 18.03.15 20:35
기업이 문제에요..
인간적으로 그만큼 노동력을 제공했으면
복지(육아휴직 등)가 이뤄져야하는데
이 빌어먹을 기업들이 절대 안그래요
진짜 하...
법으로 남자,여자 모두한테 육아휴직을 같은 기간동안 주도록 하면 억울하게 잘릴일은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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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8818.03.15 21: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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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ㅠ18.03.15 22:5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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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누가 애낳으랬나요 애도 키우고싶고 일도 하고싶은건 욕심이지요 애 키우고 싶어도 일때문에 못낳는 사람 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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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8.03.15 23:21
음..남편분도 일에 푹빠져서 살진 않을거에여. 일하는 스트레스+가정을 돌봄 이 되는게 보통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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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18.03.16 00: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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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생각내생각똑같애18.03.16 00:14
전 님의 댓글이 이해가 안가네요. 욱아휴직동안의 기간을 경력으로 쳐덜란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 임신했단 이유만으로 정리해버리는 기업이 정녕 도리를 다 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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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똥이니똥이냐[수정] 03-16 01:31 18.03.16 01:29
두분이 합의를 하셔서 역할을 바꾸지그래요?
어느정도 안정이 될때까진 서로 맞벌이를 하시고
글쓴이분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남편분은 가사를 중점적으로 하며 재택근무를 하고 본인은 사회생활을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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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8.03.16 09:36
안정이 되는동안 여자가 본래의 위치로 돌아갈수가 없는게 문제라 말씀하신건 이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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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의짱구18.03.16 02:09
언니, 왜 언니가 못할거라 생각해. 이력서 팍팍 써서 여기저기 면접도 보고 그때마다 당당하게 얘기해. 애 때문에 예전회사에서 정리됐지만 덕분에 애 잘 키우고 이제 다시 현업으로 이름날리고 싶다고 해. 떨어지면 어때, 그사람들이 뭐라고. 걱정말고 도전해 언제나 응원해!!!!

제가 같은 입장이라면 이런 얘기 듣고 싶을 거 같아 써 봅니다. 이름도 나이도 모르지만,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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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어디까지왓을까18.03.16 07:41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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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03.16 08:21
이래서 다들 답은 공무원 공기업 이라 생각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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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자신을알라얄라얄리얄았셩18.03.16 11:19
음.. 이건 이런 생각을 갖어 보는건 어떨까요?

꼭 남자가 돈 벌어야 한다는 생각..
남자는 주부를 하면 안되는걸까?

남자인 저로선 일하기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이런 주부에 대해 남녀 차별이 없다면..
남편이던 아내던 결혼을 해서 애를 갖고 누군가 일에대한 집념이 더 좋다면.. 사회가 남녀는 정말 동등하게 봐준다면..

전 아내가 일을 더 하고 싶어 한다면 제가 하던일을 멈추고 제가 집안일을 하며 아내를 내조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챙피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인식 아닐까요?

참고로 제 어릴적 꿈이 셔터맨이라는건 비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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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엑스트라18.03.17 02:54
네 이혼하세요
다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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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짭짭18.03.17 10:49
남편은 회사 안나가고 주부 하고 싶을수도 있으니 물어봐요.. 주변에 집안일하고 회사가기 싫다는 사람들 수두룩..
주부를 선택하는거 부터 평등해져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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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으니까시스타복귀해18.03.15 20:34
이글 진짜 5년도 넘었음.. 두분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있을거라 믿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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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은이제질렸어18.03.15 20:54
분위기 망치긴 싫지만.....실화가 아니라 영화 ‘1번가의 기적’ 중에 나오는 대사인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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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8.03.16 08:15
집에 몰래찾아간게 더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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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8.03.16 09:27
여자들 집에가서 짜증좀그만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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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얭이솜방망이맛좀볼래18.03.16 13:25
하...제맘 어케 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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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사랑해요18.03.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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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8.03.23 15:02
술쳐먹고 2시가 되도 연락이 안되니 짜증내는거다 등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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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롱18.04.05 22:27
신랑한테 더잘해주세요. 그게 더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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