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만율 변화.gif

아이뻐니안2018.03.15 19:05
우리나라도 저렇게 다같이 살쪄서
내가 돼지처럼 안보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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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2018.03.15 19:31
1.위에분 말씀대로 고기가 싸고 야채가 비쌈
(토마토 케첩은 먹어봤어도 토마토를 모르는
어린이가 있을정도)

2. 큰 땅덩어리 때문에 편의점 가는데도
차 타고 가야함 (운동부족)

3. 1인분 기준이 타 국가들에 비해 많음
(평균 섭취 칼로리량 세계 1위)

4. TV에 패스트푸드 광고가 매우 자극적이게 나옴
(패스트푸드 회사가 돈이 많아서 정부가 제지를 못함)

출처: 유투버 올리버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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믕이아범2018.03.15 22:06
1. 채소 별로 안비쌉니다. 한국에 비하면 오히려 엄청 저렴하게 느껴지는데요.

2. 대도시의 경우는 오히려 걸어다닙니다. 땅이 커서 차를 타고다니기보단, 그외엔 주거지구와 상업지구가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작은 수퍼는 제가 있는 도시에선 본적이 없네요)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고, 조깅하는 사람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비나 눈 조금 오는 건 개의치 않고, 어지간히 추운날에도 조깅하는 사람은 꼭 있습니다. 쌍둥이 엄마가 쌍둥이유모차 끌고 조깅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합니다.

3. 이건 잘 모르겠네요. 근데 확실히 보통 식당에 가면 시럽이나 소스같은 걸 참 많이 주긴 합니다. 감자튀김이 사이드로 나오는 경우도 흔하구요.

4. 패스트푸드 광고의 수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근데 외식업체의 광고까지 합치면 꽤 많습니다. 심지어 다 맛있어보이는데, 뭔가 가격까지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지내면서 보고 느낀건, 뭔가 소득이나 교육수준이 비만과 연관이 있어보인다는 것입니다. 대학도시에 거주하다보니, 고학력인구가 꽤 되는데, 교수나 연구원 등은 비만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흔치 않습니다. 대학병원의 의사나 간호사들도 그렇구요. 근데 병원의 리셉션하는 사람,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사람중에선 꽤 많이 보입니다. 자동차도 연식이 오래된 일반 브랜드의 차를 사용하는 사람과 고급브랜드의 차를 사용하는 사람의 체형도 다르구요. 아마 소득과 교육, 직업 등이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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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피드[수정] 03-15 18:58 18.03.15 18:56
미시시피... 모든 비만의 근원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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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8.03.15 19:09
미시시피: 보다시피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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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쭈18.03.15 18:58
그런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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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수정] 03-15 18:59 18.03.15 18:59
미국 비만율은 경제 상태와도 관련이 크다고 들었는데, 가난한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비만율이 높다고....가난한 사람이 많아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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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작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있고 없음18.03.15 19:01
그냥 맛있어서 그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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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eGirl18.03.15 19:26
진짜 뇌피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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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어사람들닉네임다있고[수정] 03-15 21:07 18.03.15 21:06
맞아요. 채소나 과일이 보편적인 식문화도 아닐 뿐더러,
대문밖에 나가면 슈퍼, 대형마트가 즐비한 우리나라와는 영 다르더라구요. 그러니 채소 구경이나 하겠어요?
게다가 몬산토같은 대형농업구조가 발달하면서
패스트푸드 값이 어마어마하게 싸잖아요.
칼로리대비는 진짜 무시할 수 없는건데...
하루벌어 하루먹기도 힘든 저소득층 사람들이 많은 나라에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 느껴지는 정크푸드가 나을까요?
가격대비 비싸고 많이먹어야 힘이 나는 과일채소가 나을까요?
게다가 미국에서 제조업은 거의 중국이나 동남아로 넘어가잖아요.
그럼 기술없는 저소득층은 할 일이 없어지고,
돈없으면 싸게라도 먹어야 하는데
음식을 싸게 파는 곳이 어딜까요?
결국은 문제는 정부가 아닌 엄한 기업이 사회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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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어사람들닉네임다있고[수정] 03-15 21:27 18.03.15 21:25
특히 대형농업을 독점하다시피하는 몬산토 같은 기업은 농민들과 계약할 때 종자독점에 엄청나게 신경 쓰고요.
기업에서 제공한 종자 아니면 사주지를 않는데, 안사주는 것 뿐 아니라 농가에 엄청난 금액의 소송을 걸기도 합니다.
또한 기업에서 제공하는 농약도 의무적으로 써야하구요.
우리나라에서 프렌차이즈 본사들이 갑질하는 거보다 훨씬 심하다고 보면 되요.
근데 그것 뿐 아니라 특정 작물은 그 일대의 생태계를 괴멸하고 땅을 아예 못 쓸 정도로 오염시키기도 하죠.
그래서 농부들은 계약 파기해도다른 작물 못심구요.
대량생산된 한정적인 작물은
한정적인 음식을 제공할 수밖에 없죠.
근데 웃기지도 않는 심각한 GMO 문제는,
아니 GMO작물, 생물의 대부분이 성호르몬, 성장호르몬, 유전자조작으로 인해 더 빨리, 더 크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죠.
그래서 이렇게 독점기업의 결과물들을 섭취하게되면
사람의 몸이 더 커지는 건 당연한거죠.
특히나 아동이 섭취하게 된 호르몬 교란물질들은 성호르몬을 촉진하고, 일찍부터 옆으로 커지게 되는거죠.

제가 진짜로 궁금한 거는
이러한 명확한 문제점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왜!
GMO를 옹호하고, 화학물질들이 몸에 안좋다는 것에 동의하고, 몬산토같은 기업비리를 비난하면
원색적임 비난과 더불어 음모론자 취급하고 "벨렐ㄹ렐응아니얔ㅋ"와 같은 병크를 저지르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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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eGirl18.03.15 22:13
무슨 통계자료를 근거로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야채 과일 찾는게 어렵다구요? 혹시 미국 마트 가보셨는지..??
또 패스트푸드가 싼게 아니라 식재료값을 포함한 거의 모든 물가가 한국과 비교하면 임금대비 무지막지 쌉니다.. 패스트푸드가 요리할 시간이 없거나 간편하기도 하고 게으른 미국사람들이 망ㅎ아서 섭취하는거지
가난=패스트푸드=비만율 이라고 멋대로 연관짓는건심한 과장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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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OH22A[수정] 03-16 03:20 18.03.16 03:19
가난=패스트푸드=비만 연관자료는 이미 미국에넘쳐나요.. 다큐도 많고 이미 연구결과가 통계 다 나옴...

구글에 조금만 타이핑해보면 알수 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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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파[수정] 03-16 07:03 18.03.16 07:02
미국에서 싼건 유전자조작 이런거나 가공식품임 좋은건 진짜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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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왕자18.03.17 00:03
가난=비만 까지는 아니지만
가난과 비만의 상관관계는 미국 마트만 몇번 다녀봐도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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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하나인데별명은서너개18.03.15 22:14
잘못된 지식의 총체적 난국이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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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eGirl18.03.15 22:1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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믕이아범18.03.15 22:22
미국에서 살고 계신가요?

삼시세끼 정크푸드 사먹는거보다 재료사다 해먹는게 훨씬싸게먹힙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지금 그러고 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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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8.03.16 15:22
미국에서 사는데 정크푸드가 더 싸요.
생각해보세요
그냥 달러메뉴에서 햄버거 두개 사먹으면 1400이에요. (MacDouble -680)
2 불이죠.
저걸로 세끼를 먹으면 돈 하나도 안들이고 돼지가 될수 있어요.
뭐 집에서 있는 밥에 반찬 먹으면 된다고 해도
미국사람한테 니 밥해서 반찬에 먹을래 아님 그냥 맥더블 먹을래 해보세요.
심지어 타코벨도 10불이면 한 가족이 먹어요. 야채 채소? 그런거 쥐꼬리만큼 들어있죠.
My 600 pounds life라는 TLC쇼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거기 나오는 인간들 정부 보조금으로 받아서 사는데 어떻게 그렇게 찔까요?

그리고 집에서 어떻게 해먹으면 더 싸게 먹는지좀 알려주세요.
그냥 순수히 좀 알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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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Face18.03.16 01:21
물가 식재료값 우리나라가 더 비싸요 임금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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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똥18.03.16 02:56
병신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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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파[수정] 03-16 07:06 18.03.16 07:05
이분말 맞는데? 사람들 반응 왜이러냐 ㅋㅋㅋㅋ 유전자조작이나 정크푸드나 싸지 좋은건 존나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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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아저씨[수정] 03-16 15:01 18.03.16 15:00
그 겟아웃에 나왔던 흑인베우가 찍은 넷플릭스 단편 드리마에도 보면 발전기 자전거를 타면 돈을주는 곳에서 일을 하는데, 주인공이 감자튀김과 사과중에 사과를 먹는 친구를 보고 맛이 없어도 그런걸 먹어야 건강해지지 싸다고 감자튀김 같은거 먹으면 몸이 야개지고, 더 돈 못버는 가난한 삶이 반복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드라마 자체가 약간 풍자적인 드라마라 실제로 미국 사회에 그런 생각이 깔려있는거 같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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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니안18.03.15 19:05
우리나라도 저렇게 다같이 살쪄서
내가 돼지처럼 안보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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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스18.03.15 19:35
소원 이뤄지시라고 좋아요 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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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이18.03.15 22:57
좋은 세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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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양해를구해야해18.03.16 07:24
와 ㅋㅋ기발 ㅋㅋ 이건 생각도 못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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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93년생18.03.16 10:48
안된다 이 악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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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런개같은경우가18.03.16 15:16
돼지 우리에 돼지가 많다 해서 돼지가 돼지가 돼지 않은것은 아니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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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만찾다보니답답하다18.03.15 19:06
원인이 뭘까요?? 식습관의 변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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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싫어효18.03.15 19:17
채소가 비싸고 고기가 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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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수정] 03-16 17:43 18.03.15 19:31
1.위에분 말씀대로 고기가 싸고 야채가 비쌈
(토마토 케첩은 먹어봤어도 토마토를 모르는
어린이가 있을정도)

2. 큰 땅덩어리 때문에 편의점 가는데도
차 타고 가야함 (운동부족)

3. 1인분 기준이 타 국가들에 비해 많음
(평균 섭취 칼로리량 세계 1위)

4. TV에 패스트푸드 광고가 매우 자극적이게 나옴
(패스트푸드 회사가 돈이 많아서 정부가 제지를 못함)

출처: 유투버 올리버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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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입니당18.03.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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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18.03.15 21:00
제발 올리버 저학력자가 하는 말들 듣지마세요. 일반화 너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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믕이아범[수정] 03-15 22:16 18.03.15 22:06
1. 채소 별로 안비쌉니다. 한국에 비하면 오히려 엄청 저렴하게 느껴지는데요.

2. 대도시의 경우는 오히려 걸어다닙니다. 땅이 커서 차를 타고다니기보단, 그외엔 주거지구와 상업지구가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작은 수퍼는 제가 있는 도시에선 본적이 없네요)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고, 조깅하는 사람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비나 눈 조금 오는 건 개의치 않고, 어지간히 추운날에도 조깅하는 사람은 꼭 있습니다. 쌍둥이 엄마가 쌍둥이유모차 끌고 조깅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합니다.

3. 이건 잘 모르겠네요. 근데 확실히 보통 식당에 가면 시럽이나 소스같은 걸 참 많이 주긴 합니다. 감자튀김이 사이드로 나오는 경우도 흔하구요.

4. 패스트푸드 광고의 수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근데 외식업체의 광고까지 합치면 꽤 많습니다. 심지어 다 맛있어보이는데, 뭔가 가격까지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지내면서 보고 느낀건, 뭔가 소득이나 교육수준이 비만과 연관이 있어보인다는 것입니다. 대학도시에 거주하다보니, 고학력인구가 꽤 되는데, 교수나 연구원 등은 비만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흔치 않습니다. 대학병원의 의사나 간호사들도 그렇구요. 근데 병원의 리셉션하는 사람,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사람중에선 꽤 많이 보입니다. 자동차도 연식이 오래된 일반 브랜드의 차를 사용하는 사람과 고급브랜드의 차를 사용하는 사람의 체형도 다르구요. 아마 소득과 교육, 직업 등이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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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eGirl18.03.15 22:33
저도 미국 지방에 있는 대학도시에 살고있는데 대부분 30대이상이 비만률이 엄청 높고 젊은층은 거의다 평범하고나 마른체형에 자기관리 엄청 철저히 합니다. 길거리에서 달리기하는사람도 항상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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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랑했나봐잊을수없나봐18.03.15 22:54
Lower SES population 보고도 그런 얘기하실 수 있을까요 일반화는 안 좋지만 미국 빈부격차 진짜 최악 수준이고 빈곤층의 비만도가 높아서 평균을 끌어올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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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랑했나봐잊을수없나봐18.03.15 22:57
https://goo.gl/images/uTjx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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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8.03.16 15:33
하... 대학도시면 당연히 그렇죠..
대학교 간다는것 자체가 어느정도 돈이 있다는거고
더더군다나 대학생들은 서로에게 잘 보이기위해 얼마나 신경 쓰는데요.
큰도시에서 걸어다닌다구요??? 그건 뉴욕같은 다운타운이나 그렇죠, 미국 도시 인구랑 크기를 비교했을때 다운타운에서 걷는사람이 많을까요 아님 도시 외곽에서 차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휴스턴 번화가에 살아도 근처에 마트 가려면 15분 걸어야해요. 그나마 그것도 가깝게 살아서 15분이지.
하지만 가는 동안에 패스트푸드점은 4개를 지나쳐요.
냉동 삼겹살이 파운드에 3-4불인데 상추가 하나에 1-2불해요. 깻잎도 단에 10장 들어있는게 1불이에요.
그리고 미국사람들은 야채를 더럽게 맛없게 쳐먹어요.
샐러드 아님 그냥 기름에 볶아 쳐먹거든요. 한국처럼 쌈 문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김치도 없고, 국 문화도 없고, 그나마 스튜같은것도 야채는 들러리에 고기가 주라서 일단 안먹어요. 거기에 튀김음식, 바베큐, 하여튼 얘네들은 중부벌판에서 소들이 많아서 고기요리는 엄청 많아요. 조금만 음식먹는거 좋아하시면 왜 미국애들이 이리 살이 찌는지 아실꺼에요.
저도 불은거 빼는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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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8.03.16 09:34
저도 이 영상봤어요.
딱 그 생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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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수정] 03-16 14:46 18.03.16 14:45
미국 채소 어마어마하게 싸던데 우리나라 채소값 진짜 비싸다는걸 깨닫고 왔어요 고기는 더 심하게 차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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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냄세싫어 갈릭이조아18.03.15 19:54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우걱 우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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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애고오파아18.03.15 19:27
미시시피 life expectancy 가 미국서 제일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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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하나인데별명은서너개18.03.15 20:16
알래스카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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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딜러18.03.15 20:30
만약 미국이 멸망한다면 총기 아니면 비만 때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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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8.03.15 20:53
GMO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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믕이아범18.03.15 22:17
USDA Organic / NonGMO Project 음식도 많이 있습니다. WholeFoods에선 이것들만 취급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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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루[수정] 03-16 04:56 18.03.16 04:50
1불짜리 버거에 토핑 추가해서 먹으면 싸게 먹히고 개꿀..
애니사이즈 1불짜리 소다땜에 맥도날드가면 무조건 콜라는 사와야 개이득 같다 생각했을때도 있었고;;ㅋㅋ

마트 식재료 아무리 싸다해도
요리한다는게 쉽지만은 않기도 하고
의외로 이것저것 사다보면 친구랑 한끼 식사 해먹는거랑
외식비용이랑 비슷한 경우도 많았어요

내가 먹고 싶은거 저렴하게 먹기 위해
필레미뇽 사서 그릴에 구워먹고 했는데
레스토랑 가격대비 싼거지 결국 나가는 지출은
몇십불 나오고...

한국처럼 반찬 미리 만들어놓고
밥이랑 한끼 해결하는건 익숙치가 않아서
끼니때마다 요리해서 먹는거나
나가서 먹는거나 그게 그거여서
자유롭게 외식을 했고
그러다보니 고칼로리 섭취가 많아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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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루18.03.16 04:59
제가 과일 좋아하는데 베리 종류는 비싸기도 하고
아보카도나 라임 곁들여 먹는 음식 좋아하는데
사서 먹기엔 이건 식재료값이 많이 올라서
멕시칸 음식점 가서 라임 맘껏 뿌려먹고하는게 좋아서
거기가서 사먹게 되고
내가 만들면 이 재료 저 재료 다 사야하니 가격올라가고..

우리나라처럼 반찬들 만들어서
저장해두고 그때 그때 밥이랑 국만 준비해서
먹는 식사가 아니고서야
일반적인 미국인들 식습관으로는
아무리 식재료가 싸다한들
그 세이브 비용이 그렇게 크지도 않아요

무엇보다 걸을일이 ...
마트나 아울렛 쇼핑가서 뺑뺑도는거 아니고선
일상에선 많지가 않아서
치안상 문제 때문에도
하우스들만 있는 동네에서 살때도
너무 밤 늦게는 안돌아다녔고
아파트도 시큐리티 있는 단지 내 아니고선
바깥 산책도 쉽지않죠

그러다보니 운동량 부족이 맞기도 하고..

헬스시설이나 수영장 있어도
외식이나 쇼핑하는 거 말곤
걷거나 운동하러 나가는 습관이 안되있어가꼬
잘 이용 안하게 되더러구요

그래도 아무리 살찐다 찐다해도
똑같이 먹어도 서양인들이 더 찌기쉬운 체질인건가 싶을정도로
더 육중해지긴해요
신기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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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사기극의몰락18.03.16 06:17
그낭 미국애들 식습관도 나쁘고 절제하는 방법도 모름. 야채는 그리 안비쌈. 그램당 비교하면 당연히 고기나 탄수화물에 비해 비싸겠지만 하루치 먹는건 충분히 먹을수 있음. 근데 외국 부모들은 요리하기를 매우 귀찮아하고 아이들도 마찬가지임. 외식 자주하고 집에서 하는 음식도 전부 인스턴트 냉동품 오븐이나 전자렌지에 돌려먹고 직접 하는 요리가 없음. 게다가 주 식재료에 야채도 거의 안들어감. 그리고 애들도 오냐오냐 키워서 아예 절제가 없음. 한국에서 명수처럼 부모한테 대드는 애가 좋은 수준임. 부모한테 욕설은 기본이고 7살때부터 소리 지르면서 싸움. 부모가 털 끝하나 건들이면 감옥 보낼수 있다는걸 어린 아이도 알기에 그걸 이용해먹음(학교에서 7살부터 가르침). 그래서 밥조차 절제 하는 법을 모르고 계속 먹음. 그리고 너무 이기적이고 자신이 항상 옳다고 믿고 살아왔기에 성인되서도 절제 못하고 뚱뚱한게 오히려 아름답다고 믿음. 미국 여자애들이 자기는 아이들 싫다고 하는게 이해가 감. 그리고 인종차별적인 생각이지만 어릴때부터 한국 아이들이 더 온순한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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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eGirl18.03.16 08:42
아니 뭔 할렘가에서만 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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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8.03.16 09:21
평화의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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