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쇼핑몰 근황.jpg

Ladios72018.03.26 07:53
동대문은 종류는 많은데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요..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한참 동대문 가서 옷사는거 좋아하다가 조금 입으니 자크 떨어지고, 단추 떨어지고.. 그래서 어느순간부터는 그냥 메이커를 찾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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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2018.03.26 07:31
사드보복등으로 인한 중국인 매출 급락과 가게 주인들의 텃세등 방문객 감소로 인해 임대료를 부담하지못해 철거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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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2018.03.26 07:59
작년 가을에 갔었는데 밀리오레ㄷㄷ 그땐 저지경은 아니었는데 확실히 중국인들 위주로 장사하는 티가 나더라.. 두타도 글코 옛날에 알던 동대문 느낌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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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18.03.26 07:31
사드보복등으로 인한 중국인 매출 급락과 가게 주인들의 텃세등 방문객 감소로 인해 임대료를 부담하지못해 철거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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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메가미[수정] 03-26 17:20 18.03.26 17:19
망하는 사유야 여러가지겠지만 애초에 저질의류 판매, 바가지, 강매적인 태도를 안했으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용을 많이 할텐데 관광객한테 못팔게되니 바로 저리 되는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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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스탕18.03.26 07:31
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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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8.03.26 07:33
이제 사람들 잘 안가서 1층 출입구쪽 빼고는 빈상가가 많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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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줘봐일단줘봐주고나서얘기하자18.03.26 08:45
중국인들이 많이찾다보니 자국민을 많이무시해요
호객은 둘째치고 지나가면 반말하고 대꾸안하면 가끔 욕도 섞어서 하고.. 암튼 그리무시하다가 싸드 터지고
중국인 관광객 끊기니 장사가 될일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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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18.03.26 07:32
동대문 거품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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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빵셔틀18.03.26 07:34
망해봐야 정신 차리지.. 근데 또 알고 보면 잘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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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수정] 03-26 07:35 18.03.26 07:35
애들 돈뺐는 삐끼 양아치 새끼들 널려있는 그곳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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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워너빌드어스노우맨[수정] 03-26 17:32 18.03.26 07:50
매주 여자친구만나면 동대문가서 노는데

솔찍히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생기고

현대시티아울렛생기고하니깐 상대적으로 매출이 떨어져서

그런듯해요. 동대문에는 외국인이랑 한국인은 항상 많던거같아요.

그리고 솔찍히 문닫아가는 곳들은 이동 통로도 좁고

복잡하고.. 호객행위도 좀남아잇고...어쩌다 화장실 급한거아니면

안가게됩니다. 암튼 외국인수가 줄어서 망해가는건 아닌거같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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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os718.03.26 07:53
동대문은 종류는 많은데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요..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한참 동대문 가서 옷사는거 좋아하다가 조금 입으니 자크 떨어지고, 단추 떨어지고.. 그래서 어느순간부터는 그냥 메이커를 찾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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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을타는비트18.03.26 08:17
밀리오레 지하에 있는 명품샵은 얘기가 다를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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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턴을마친다18.03.26 08:35
진지한 말씀 중 죄송하지만 자크...ㅋㅋㅋㅋ에 소소하게 공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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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수정] 03-27 22:30 18.03.27 21:58
7년전쯤? 군대 휴가 나왔을때 맘에드는 야상이 보여서 물어보니까 8만원 부르길래 좀 비싸다 생각들고
휴가나온 군인이 얼마나 입겠나 싶어 안사야지 결심하고 떠날려니까 아줌마가 3만원 부르시더라고요.
그리고 그옷 금방 너덜거리고... 8만원 주고 삿으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통수 맞기 싫어서 안가고 옷 사면 분명 후회 해서 안가고.. 차라리 저가 브랜드 맘편하게 입는게 훨씬 잘입고 비싸지도 않아요..
원래 안그랬다 하는 분들도 있지만 원래부터가 밀어버려야 하는 미개한 양아치 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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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8.03.26 07:59
작년 가을에 갔었는데 밀리오레ㄷㄷ 그땐 저지경은 아니었는데 확실히 중국인들 위주로 장사하는 티가 나더라.. 두타도 글코 옛날에 알던 동대문 느낌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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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즨희다18.03.26 08:07
저기 지하가면 신발짭 파는데 겁나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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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 사랑해요18.03.26 08:20
친구들하고 서울 놀러가서 여기 구경갔는데 화장실 간다던 친구가 오질 않아서 찾아보니깐 팔에 문신있는 옷가게 사장이 구경하고 가라면서 친구를 잡아놨더라고요. 친구는 가야한다고 했는데도 붙잡고 있고 에스컬레이터까지 쫒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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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남한볼수있어요18.03.26 08:25
예전부터 들려오던 저주가 있었지...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12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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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8.03.26 09:30
예전에는 도매가로 싼거 살 수 있어서.
주기적으로 가서 왕창 샀었는데. 요즘에는 다른 지하철 상가보다 개 비싸게 받는 곳도 많고. 비싸게 적어두고 흥정하더군요. 질이 좋은 것도 아니고 다 비슷한 제품 가지고서;;
그래서 저는 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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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칼[수정] 03-26 10:00 18.03.26 09:57
한마디로 말해서 뭐 하나 더 나은게 없어서임
발품팔고 가는거 + 시간까지 소비되는데
그것에 따르는 메리트가 적어도 하나는 있어야됨 옷사는데에 메리트라면 질좋은 제품을 싸게 사는거 말고 딴게 없음 근데 질로 봐도 백화점보다 좋은게 없고 가격으로 봐도 인터넷 구매보다 싼게 없으니 굳이 시간과 발품 팔아가며 저곳에 가기엔 더는 경쟁력이 없어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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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18.03.26 10:31
밀리오레는 원래 동대문과 같은 전통 장사꾼들 손님 등쳐먹는 양아치식으로 장사하니, 백화점의 정찰제나 서비스 반품가능 주차편의 등에 밀리니까 만들어진 새로운 시도였음. 처음에는 그 양아치들을 모아서 백화점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성공! 하지만 그 양아치 기질 어디가겠음?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지니 옛날 버릇 쳐 나오고 결과가 저거임.
솔직히 어릴때 한번 당해봐서 망해도 쌈. 나같은 사람 한번 당하면 절대 절대 네버 안감. 왜 손님들이 장사꾼이랑 가격가지고 심리싸움을 매번 해야하는거냐... 자본주의가 발달해서 넘나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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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앙큼한ㅣ달콤이18.03.26 12:36
저번에 같이 일하는 조선족 이모님이랑 쇼핑 갔다가 그냥 매장에옷을 만져봤다는 이유로 쌍욕을 먹었네요. 그러고는 다시는 안 갑니다.. 나이 드신 이모님을 중년매장 아즘마가 ㅈ같은*들이 사지도 않으면서 만지작 거린다고 재수없다고 쌍욕을 날리더군요. 조선족이모 말투듣고 욕한거 같은데 같이 싸울려다가 이모가 말려서 돌아섰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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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콩[수정] 03-26 12:55 18.03.26 12:52
값싼 중국산 의류가 들어오면서

시장이 쑥대밭이 됬지요

인터넷 쇼핑몰이 엄청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중국산 옷을 경쟁적으로 판매하게되고

오프라인인 동대문은 타격이 더 심해지죠

그러니 동대문에서도 비싸서 단가 안나오는

우리나라공장 제품 못팔고 중국산 섞어서 파니

퀄이 완전 떨어질수밖에..

요즘은 도매도 중국산 물건 엄청 많아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중국산 밀려들어올때

밤시장에서 손털고 나왔는데

그뒤로 동댐 소매가 쑥대밭이 되더라구요

싸고 좋은거 찾는 마음은 이해 되는데

비싸다고 무저껀 바가지는 아니고

한국꺼라 단가가 비싸서 판매가가

비싼경우도 많아요

국내서 공장돌리는거 중국산 절대 못 따라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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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병신인걸모르게해라18.03.26 14:16
동대문 올림픽 3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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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ismyname18.03.26 15:11
자기 가면 형 아저씨들이 깡패같이 장사하는거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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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ra18.03.26 16:37
부산서면 밀리오레도 백화점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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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허니블랙티18.03.26 18:48
요즘은 동대문보다 싸고 좋은데 많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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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으니댓글달지마세요18.03.26 19:36
제가 혼자 가봤던 밀리오레는 정말 양아치 소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터라.. 남성 옷 매장 돌려고 하는데, 호객행위하는 사람들 지나가면, "어이 동생 일로 와봐요~ 아니 그냥 와보라고~ 아이참 사람이 말을하면 쳐다봐야지 X발새끼가...." 라는 식의 호객행위가 너무 많았고 다시는 가기 싫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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