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특징.jpg

고오오급유머2018.04.10 19:04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제가 천사가 될 수도 악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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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러니까일단내말좀들어봐2018.04.10 19:15
수료하고 버스 탈 때 천사처럼 손 흔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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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비2018.04.10 20:12
군사정권 시절도 아니고 즐거운 추억만 남겨줘도 모자랄 시기에, 이유없이 혼나고 억압받는 수련회는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가 안갔음. 그것도 강사 한두명 제외하면 20대 초반 미필 대학생들한테 군대놀이 당하는 꼴이;;

초등교사 2년차에 남자라는 이유로 남들 기피하는 부장+업무 자리 떠맡으면서 수련회 가장 먼저 없애버렸었죠. 아이러니하게 교사들이 반기는데 학생 학부모 쪽에서 민원 폭탄이 쏟아져서 수학여행은 결국 남았던. 결과적으로 이후 해병대 캠프 사망사건이나 세월호 같은 끔찍한 사고들이 터지고나서야 주변 학교들도 대부분 분위기 바꾸거나 축소하고 없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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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죽이는솜씨가대단하군[수정] 04-10 19:04 18.04.10 19:03
ㅆㅇㅈ 열받아서 뒤에서 그래 놀러왔다 ㅁㅊ넘아 이랬더니 귀신같이 알아먹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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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급유머18.04.10 19:04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제가 천사가 될 수도 악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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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수정] 04-10 19:06 18.04.10 19:05
맞아 꼭 이대사 날려
하지만 지나고 보면 어떡게 하든 악마는 악마고 천사는 천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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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몇그램18.04.1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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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비둘기18.04.10 19:07
해석 : 니들이 뭔짓을 해도 나는 첫날이랑 둘째날 오후까지 굴릴거고 그 이후엔 놀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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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는임금님귀18.04.10 19:08
어떻게 하든 무조건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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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18.04.10 19:17
교회수련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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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부라벗고18.04.10 20:39
교관은 너희들에게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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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8.04.10 23:42
학생회장 : 뭐래 이 실망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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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93년생18.04.11 01:02
춤이나 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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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개드립18.04.10 21:03
OO고 이것밖에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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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18.04.10 22:40
거기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실 1도 안움직임 실제로 교관이 마지막날에 아무도 안움직였는데 그냥 말한거라고 말해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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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스[수정] 04-11 02:30 18.04.11 02:28
헐 개드립 아재 천국인정이네

지워야겠다 뭔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삭제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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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걷는18.04.12 11:01
아직도 안 일어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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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짝18.04.26 20:50
이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안일어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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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 Rocky18.04.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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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제발18.04.10 19:23
ㅋㅋㅋㅋㅋㅋ현직 청소년지도사입니다!
일부 알바생도 있었지만
수련원에 있는 교관들은 청소년 지도사를 꿈꾸고 있는 실습생이거나, 청소년지도사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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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ro18.04.10 21:45
청소년 지도사라고 하시니 궁금한게 있습니다. 교관 중에는 청소년 지도사를 꿈꾸는 실습생이 있다고 하셨는데. 청소년 지도사의 자격(얻기 위해 습득해야하는 청소년 심리라든가, 여러 요건들이 있있겠죠?)을 취득하지 못한 실습생이 교관으로서 소양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 부족한 이에게 교관을 맡기는 것이 옳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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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거알랴줌18.04.10 23:49
청소년학과 전공하고 수련관 근무했던
지도사인데요.. 보통 실습생들은 대부분
관련학과 전공생입니다. 지도사자격증따려면
실습시간160시간 이수해야하는거 거든요..(평가에따라 학점에 반영됩니다)
님이생각하시는 비전공자가 그냥실습하는게
아니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에따라 자격을 갖추어
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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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만살자[수정] 04-10 19:47 18.04.10 19:46
년 놈들이라니.. 그래도 나름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려 노력하는 청년들인데....다 같이 어린 사람끼리 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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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8.04.11 08:37
아무리 그래도 방법이 틀린거죠.
청소년 지도사 과정에서 청소년들에게 pt체조를 가르치라고 나옵니까?
그게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나요?
잘못된걸 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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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8.04.10 19:59
어른들은 저런걸 원하고
한번쯤은 경험해봐도 나쁘다곤 생각 안하는데.. 그렇다고 조교들이 때립니까

년놈들은 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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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 Rocky18.04.10 20:31
이상한걸로 기합받는 경험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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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ro18.04.10 21:37
한번쯤은 경험해봐도 좋다라....글쎄요. 만약 저 사진처럼 빨간 모자를 쓰고 군대식으로 하는거라면 경험을 안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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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거알랴줌18.04.10 23:51
수련원 가보는것도 나쁘지않은 추억과
부모님 생각도 듭니다 나름ㅋㅋ
어릴땐 부모님과 떨어져볼 기회가없으니
철이 잠깐 듭니다ㅋㅋ

사진은 개념이 완전다른 병영체험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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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8.04.10 20:13
말이란게 글이란게
안본 사람의 됨됨이를 볼 수 있어서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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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 Rocky18.04.10 20:31
나 참누가보면 내가 무슨 패드립에 쌍욕쓴줄 알겠네ㅋ 난 제멋대로 판단하는 그쪽이 더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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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 남친18.04.10 22:32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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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밥사줘18.04.10 23:09
팩트 확인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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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수정] 04-11 07:06 18.04.11 07:05
바로 증명이 가능한게 더 놀라울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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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불알탁18.04.10 19:04
군기존나 바짝잡다가 마지막 전날밤 캠프파이어하면서 눈물 뽑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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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둥가둥18.04.10 19:05
엄마 : 아들~

아들 :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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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9마9움18.04.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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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18.04.10 19:08
분명히 셋째줄 좀 웃긴 이미지 가진 친구 떠들다가 걸려서 나와서 시범케이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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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8.04.10 19:08
재밌게 놀러간건데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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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할리스커핀데예18.04.10 19:08
모두 눈을 감습니다. 여러분이 신나게 놀고 즐겼던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부모님께서는 여러분의 집에서 오직 여러분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잘 돌아오기를 걱정하면서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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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ha18.04.10 19:10
모두 눈 감습니다. (뒤에서 누가 눈 뜹니까 소리한번 질러줌 몇명 움찔함 선생님들 뒤에서 ㅋㅋㅋ)

여러분들 가방 속에 술 담배 고스톱 카드 들고온거 다 알고 있습니다. 프링글스 통에 소주병 넣고 그러는거 교관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앞에서부터 소지품 검사 하기 전에 자진해서 반납하면 조용히 넘어가겠습니다.

(앞 줄 몇명 소지품 검사 하다가 잠시후)
여러분들 한 번 믿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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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사는길18.04.10 19:13
지금부터 소지품 검사하겠습니다. 하다가 겁먹고 술, 담배 자진납세 하는 애들 좀 있으면 여러분들 믿겠습니다. 하면서 검사 안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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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달달18.04.10 19:14
3반 10점 증정!장기자랑 이후 2시간 자유시간!-> 은 개소리 바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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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러니까일단내말좀들어봐18.04.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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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코만도18.04.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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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뱅잉18.04.10 21:51
ㄴㄴ 월급들이니까 손흔들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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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9호더하기18.04.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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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코네일18.04.10 19:56
자매품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학생들 중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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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어른18.04.10 19:27
첫날에 전체 가방 검사한다고 했을때

우리 반은 검사하고
다른 반은 믿으니까 검사 안하겠다고 한 수련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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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신과 같아 있다고 믿고 싶어18.04.10 19:30
중학교때 가방검사 하면서 내 칸초 먹은 조교 아직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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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드립실패하셨어요18.04.10 19:31
훈련소특) 잡혀온건데 잡혀왔냐고 지1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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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댓탐지탈모요정18.04.10 19:45
(마지막날 밤 촛불 하나씩 손에 쥐고)

집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해봅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뼈빠지게~~

주위에서 훌쩍훌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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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움직이면싼다18.04.10 19:50
본 교관은 여러분들께 참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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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처녀18.04.10 19:55
수련회가서 빼앗은 물건 보관하는 창고 털어본사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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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것18.04.10 19:58
돈내고 똥개훈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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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파피18.04.10 20:09
요새는 이런거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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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비18.04.10 20:12
군사정권 시절도 아니고 즐거운 추억만 남겨줘도 모자랄 시기에, 이유없이 혼나고 억압받는 수련회는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가 안갔음. 그것도 강사 한두명 제외하면 20대 초반 미필 대학생들한테 군대놀이 당하는 꼴이;;

초등교사 2년차에 남자라는 이유로 남들 기피하는 부장+업무 자리 떠맡으면서 수련회 가장 먼저 없애버렸었죠. 아이러니하게 교사들이 반기는데 학생 학부모 쪽에서 민원 폭탄이 쏟아져서 수학여행은 결국 남았던. 결과적으로 이후 해병대 캠프 사망사건이나 세월호 같은 끔찍한 사고들이 터지고나서야 주변 학교들도 대부분 분위기 바꾸거나 축소하고 없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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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움칫둠칫18.04.10 20:25
저도 같은생각이에여.. 전어릴때당시에도 이해가잘안갔어요... 교직원화장실청소 제가하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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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코만도18.04.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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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좁밥18.04.10 21:21
(장기자랑 때)
교관 : 1반 뿌라쓰 100점!!!
학생들 : 우와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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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ky18.04.10 22:09
수련회니까 당연한거 아닌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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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쉐느님18.04.10 22:22
캠프파이어. 부모님을 생각하며 옆사람과 손잡고 둘러앉습니다

흐어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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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한큐18.04.10 23:44
맨날 술담배 검사한다고 으름장 놓으면서 막상 여러분 믿는다고 안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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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18.04.11 02:39
종특 저사람들 해병대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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