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갤러리 일침.jpg

의식의흐름대로2018.05.09 07:35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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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18.05.09 08:18
흙수저가 성공해봤자 어디까지 간다고 그런말을 하죠.. 좋은세상은 금수저가 바껴야해요 흙수저가 대성공해서 은수저 돼서 도와봤자 저 위에 최상급 금수저는 거들떠도 안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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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2018.05.09 07:46
딴 건 모르겠고 노력도 부모가 하는 거 보고 배우는 거임.
이건 금은동흙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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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오랑우탄[수정] 05-09 07:35 18.05.09 07:30
저도 흑수저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부모님의 직장과 재력과 생각이 자식에게 어떻게 전달 되는지는 많이 보아서 알고있습니다. 부모의 인성이 어찌되었건 있는집에서만 태어나도 인생의 절반은 성공하는 시대죠. 남들은 못해볼 경험을 재력으로써 해결하기때문에 남드보다 경험도 많아지고 시야도 넓어집니다. 또한 알바하느라 빛갚느라 시간을 허비할 일도 없구요. 물론 재력 + 인성까지 갖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아이라면 높은 확률로 훌륭한 아이가 성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래서 제 꿈은 재벌2세인데 우리 아버지가 노력을 안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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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먹은왕자님[수정] 05-09 07:31 18.05.09 07:31
금수저.흙수저도 아닌데 살기힘든건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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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수정] 05-09 07:33 18.05.09 07:32
너무 근시안적이고 비관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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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자신18.05.09 07:40
비관적으로만드는 비참한현실

저사람이 다른환경에서 태어나고자랏다면 다른사람이었겠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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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호호18.05.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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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아빠18.05.09 07:33
그냥 강남 사는 애들이 서울대 많이 가는 이유랑 같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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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마구ㅣ18.05.09 07:34
신발 내얘기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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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흐름대로18.05.09 07:35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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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정] 05-09 12:56 18.05.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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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피드18.05.09 07:37
윗글은 공감 안되도 아랫글은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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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기다려왔다18.05.09 07:37
그래서 성공한 흙수저는 도전하는 흙수저를 도와야 좋은 세상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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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8.05.09 08:18
흙수저가 성공해봤자 어디까지 간다고 그런말을 하죠.. 좋은세상은 금수저가 바껴야해요 흙수저가 대성공해서 은수저 돼서 도와봤자 저 위에 최상급 금수저는 거들떠도 안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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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18.05.09 12:38
많은 혁명이 있었지만 정작 최상위 계층은 잘 안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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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나라시작업하면허리아파요18.05.09 14:30
그럼 위에꺼 나눠먹자는건데.. 그게 사회주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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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8.05.09 18:46
진짜 인터넷으로 배운 정치가 사람 단순하게 만드네요.. 지금 자본주의사회 시스템이 최상위 계층이 하위계층을 비정상적인 속도로 자본을 흡수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그 자본이 제대로 순환이 이뤄지는 것도 아니죠.
사회주의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전체주의의 정치이념을 사회주의의 경제원리와 같이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노동자 및 소위말하는 하위 계층이 착취당하는 자본주의의 단점을 정부차원에서 관여하지 않는다면 극심한 빈부격차를 초래하게 될겁니다.
과연 이익우선의 상위 기업 및 재벌들이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꿈꿀까요?
절대..
본인들만 잘사는 세상이 그들에겐 천국이고 지금 사는 모습이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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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8.05.09 18:50
제가 좀 흥분했는데ㅋ
어쨌든 흙수저끼리 나눠먹자는 저도 옳지 않다고 보고, 무조건적인 사회주의 비판에 대한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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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수정] 05-09 18:56 18.05.09 18:54
복지있잖아요
사회주의적 자본주의라고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부의 축적을 권장하지만 분배와 복지를 중요하게 보는 경제관념이 있는데 이걸 실행하는게 유럽임
이게 사회주의는 아니고요

그리고 우리가 지금 내는 세금도 다 노나먹으려고 내는거에요 그 세금이 복지를 위해 쓰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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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8.05.09 19:13
맞습니다. 지금 세상에 순수한 자본주의, 공산주의는 없죠. 한쪽으로 치우치면 언제나 부작용은 있고 둘이 항상 적절히 조화가 이루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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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걷는18.05.15 05:45
흙수저가 성공해봤자... Emine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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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참교육18.05.09 08:34
곧 그렇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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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북마크18.05.09 15:07
사시로 변호사되고 대통령까지 된 사람 둘이 힘을 합쳐 로스쿨 없앰. 세상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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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수정] 05-09 20:19 18.05.09 07:4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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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냥 인성도 유산이라면 유산 같은데, 아무리 못살았어도 물려받고 전 세대에서 자신이 느끼고 되물림을 끊으려 노력한다면 충분히 그 의지가 다음 세대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봄. 타산지석으로 삼으라는게 괜한데서 나온게 아니라.. 아주 가까이에 부모가 그렇다면 그걸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되고, 노력하는 법이라는거 어떻게 할 지 모른다는건 안해서 그런거임. 노력이란게 사람마다 방법이 다른데, 무작정 하려고 하다보면 결국 내 방법을 찾게 돼 있는거 같음.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는건 알겠지만 일반화 시킬건 못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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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면떡하나더줌18.05.09 12:49
이거는 이해하려면 삶을 내가 아닌 모두의 관점 즉 거시적 관점에서 봐야돼요
님이 그런말을 할수나 있는건 한국에서 태어나서 예요
아프리카 수단에 님이 태어났다면 문맹이라 글을 읽지도 못하고 이런 의견조차 못듣고 못생각하면서 전염병에 고통받으며 살고 있을거예요
생각과는 달리 환경이란 많은 영향을 줍니다
제 생각에는 충분이 일반화 될만한 이야기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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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음슴18.05.09 18:25
저는 님말에 동감함.
왜냐하면 우리집 같은 케이스가 이런경우임.
산중턱 나무 문짝이 부서진 너덜한 쓰레트집에서 시작함.
진짜 중요한건 그 사람의 성격,가치관, 마음가짐.습관등.
그다음이 외부적 요소.
근데 왜 다들 동감하지 못하느냐??
자산의 대부분은 소수로 쏠려있거니와
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사회부조리함을 뼈저리게 느끼기에 이 말에 동의 못하는것임.
개같이 노력해도 사회가 규정하는 급수를 올릴 수가 없으니 낙담할 수 밖에.
그런데 이 위치에 올라와보니 느끼는것.
노력도 다 똑같은 노력이 아니다.
이걸 깨달은 사람은 남들보다 우월하게 살 수 있을것임.
아무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봐서 반가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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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18.05.10 07:27
저보다 경험이 좀 더 있으신듯한데, 삐뚫어지지 않게 생각을 잘 가지고 하고싶은걸 이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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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수정] 05-09 18:59 18.05.09 18:52
저 글쓴이 상황을 봐요 먹고 살기에 급급함 아버지라도 계셨으면 시도라도 해보고 님이 말하는 것처럼 가난에서 벗어날 기회가 주어질거임 근데 글쓴이 상황은 아버지란 인간은 도망갔고 어머니가 자식먹여 살려야하는데 육체노동은 여자가 아무리 노력해도 남자가 벌어들이는 돈에 절반수준에 못미침 한달동안 뼈빠지게 일해서 겨우 입에 풀칠하고 살텐데 무슨 기회가 생기겠어요 그리고 저런 상황에 저렇게 살려고 노력하는것도 칭찬하고 응원해줘야 됨...고생한다고 힘내라고
저 글쓴이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던 흙수저 그 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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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주니18.05.10 13:57
저도 흙수저지만 힘든건 상대적이라고들 하죠?
근대 그 상대적이라는게 저분들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저 상황에 놓이신 분들중에 보통 흙수저들 보다 노력도 해보고 살아보려고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 해보신분들도 많을꺼예요 그중에 그나마 삶이 나아지신분들도 있을꺼고 제자리걸음, 뒷걸음, 좌절 등이 있을껍니다
공감 못하신다는거에는 별 의견 없지만 이 댓글을 보고
나만큼 힘든사람도 그나마 먹고 사는데라는 생각을 하시며 흙수저분들? 안좋게만 보실까봐 몇자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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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v18.05.09 07:42
맴찢이다..맞는말이 아니라고 하고싶은데 틀린말이 없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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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05.09 07:46
딴 건 모르겠고 노력도 부모가 하는 거 보고 배우는 거임.
이건 금은동흙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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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정] 05-09 12:58 18.05.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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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직18.05.09 07:47
그치 저런 사람들보면 복지를 늘려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내돈주긴 싫어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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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럽럽18.05.09 07:49
아... 반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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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수정] 05-09 07:54 18.05.09 07:5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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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알겠으니까 욕은 하지말고 이야기 하자 응?<br /> 힘든건 알겠어 나도 좋은 환경에서 큰건 아니니까 얼추 공김은 해 근데, 욕까지 해가면서 본인을 몰아넣고,<br /> 강조문구로는 쓰지 말았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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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8.05.09 10:06
아.... 또 욕 가지고 시비터는 진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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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18.05.09 10:58
그거에 또 굳이 와서 시비터는 당신이 더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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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드리18.05.09 07:54
흙수저는 아니지만, 주변상황탓은 충분히 해봤음. 근데 남는건 그저 원망뿐 발전이 없음. 남는시간에 빈둥거리는 것에 대한 변명거리가 생기고, 그 모습에 대한 자괴감이나 자기혐오는 없앨 수 있지만 그 외엔 아무것도 안됨. 결국 선택은 자기몫이고 결과도 자기몫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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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홓18.05.09 08:29
위 글이 너무 심하게 말한건있는데 두번째 글은 비관적이기보다 나름 열심히 살고있는 흙수저한테 노력이 부족해서 흙수저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하는거같아요 대학시절 내내 알바하는데도 학자금대출에 빚쟁이로 출발하는사람이랑 금수저는 아니더라도 학비내주고 졸업후 자취 월세 1년까지 지원해준다는 부모님이 받쳐주는거랑은 출발선이 다르니까요..약간 "흙수저도 열심히 살고있다고 신발ㅠㅠ!!"같은 외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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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명품18.05.09 08:22
첫번째 사연은...플라스틱 수저같은데...너무 극단적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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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했는데또가입을하라니이런맙소사어디18.05.09 08:28
힘냅시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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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학번[수정] 05-09 19:48 18.05.09 09:15
이해는가는데 저상황이 아닌사람들은 모르는이유가

저런상황에서도 성공하는사람이 나오니 아 안해서 그렇구나 이런생각을하는듯... 모든사람이 페이커가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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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머람18.05.09 09:30
나는 수저도 없었는데 잘 살고 있음
배고파서 고추장 퍼먹던 기억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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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수정] 05-09 09:46 18.05.09 09:37
이런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걸 들어보면 결과의 평등에 대해서 얘기함. 예로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면 흙수저를 도와야한다/ 그래봤자 은수저일뿐 진짜 금수저는 저 위에 있으니 그 금수저가 흙수저를 도와야한다 등. 고로 위의 나눔과 헌신을 통해 아래를 끌어올려야한다가 골자고, 흙수저를 금수저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림ㅊ 그런데 아주 잘못된 생각이라 생각함. 인간사회는 항상 소수의 금수저와 다수의 흙수저로 구성되었음. 이걸 타파하겠다고 나온게 공산주의였는데 역시 같음. 인간사고의 한계인듯, 늘 결과가 평등한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인간이기에 불가능함. 보수주의자들은 이를 인정하고 기회의 평등을 말함. 기회의 평등을 통해서 사회정의를 확립하고 번영의효율을 높인다면 흙수저의 삶도 100년전 흙수저보다 100년후 흙수저가 부유하니 나름 실리있고 공상이 될 확률이 높은 이상주의보다 나은것 같음.
하지만 이들이 말하는건 항시 효율의 극대화에 치중되어있음. 그리고 그들의 말대로 해도 미래의 흙수저는 분명 지금의 흙수저보다 좋은 삶을 살것임. 그러함에도 나는 그 미래가 더디게 오더라도 지금의 흙수저의 삶이 더 건강하도록 하는 소모성투자를 늘려야한다고 생각함. 중요한건 다수의 흙수저들과 제3자들은 위로 올라갈 생각보다 지금의 위치에서 무엇이 있어야 조금은 더 행복할지에 관점을 두는게 옳다고 봄. 적당수의 흙수저를 도와 금수저로 올려봤자 그로인해 적당수의 금수저는 흙수저로 내려올것임 전체 사회의 비율은 크게 변하지 않는게 과거부터 늘 그래왔으니까. 금 은수저가 되는법이 아니라 흙수저로서 삶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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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8.05.09 09:37
솔직히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성공한사람 못봄 왜냐면 좋아하는사람은 스스로 성공해서 베풀기보다 누군가 성공해서 자신을 성공의 길로 인도해주길 원함 그리고 본인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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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18.05.09 09:42
도와주면 꼰대라고 생각할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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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8.05.09 10:07
이래서 배경이 중요함.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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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호호[수정] 05-09 10:20 18.05.09 10:16
세상이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돕고 아랫사람은 그보다 아랫사람을 돕고 또 그 아랫사람은 그 아랫사람을 도우며 흘러간다면 그 물이 흐르고 흘러 결국엔 바다가 될 텐데...

요즘엔 사람들이 노력이란 단어를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거 같아서 조금 슬퍼지네요. 꼰대언어가 되고, 자신의 권리를 침해하는 단어로 치부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그 단어를 악용해 정말 꼰대가 되기도 하지요. 세상에 정답이 어딨겠냐마는 여러 선택지 중 단연 으뜸이 될 단어 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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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수정] 05-09 10:25 18.05.09 10:21
맞아 방법을 모르더라고.

정답은 아니고 베스트도 아미지만 중간가는 방법은 알려줄께

대학졸업 후던 고등학교 졸업 후던 사회나가기로 한 시기라면
일단 젊어서는 힘들더라도 돈 쌔게 주는 곳에서 버텨.
큰회사일수록 좋지. 오래버텨. 이악물고. 젊은혈기로.
있어보이는 직장? 애당초 초엘리트였다면 이글 보고있지도 않겠지?

막쓰지마. 아직 그시기아냐. 있어보이려하는 건 금수저들이나 하라고해.
결혼자금을 모아. 최소 전세집 목표로 독하게 말야.

그렇게 돈 모으고, 연애시작하게되면 직장 평범한 곳으로 가.
덜 힘든곳 덜 돈주는 곳. 가정에도 충실할 시간이 주어지는 곳.

하지만 월급이 줄었다? 모어때
이미 모아둔게 있자나? 깎아먹지만 말고 살 수 있게.

처음부터 돈 적게주는 곳 가봤자 남는게 없어져...
정말 열심히해도 못 벗어나는 굴레지...
최소 차한대 굴려서 마이너스 되면 안되자나....

내가 말한 저 루트 . 정답은 아니지만 중간은 가는 루트더라고.

다양한 길이 존재하니 다양한 어른들 접해봐. 30~40대 형님들 말. 진지하게 들어봐

20대때 안보이덤 것들. 그사람들은 겪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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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자제발18.05.09 10:22
1000명 중 1명의 성공담을 칭찬한다.
vs
1000명 중 1명이 되어야만 하는
999명의 부조리함을 한탄한다.

시선의 차이일뿐
글자체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엔 미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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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의결정체18.05.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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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수18.05.09 10:43
롤을 인생에 대입해서 얘기해보면
역시 불평과 남탓은
인생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군요.
브실골부터 천상계까지
적용되는 불변의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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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18.05.09 11:31
글의 요지는 흙수저 처지를 불평하는게 아니고 흙수저들이 노력안한다고 까지 말란얘기. 금수저들과 비교해서 멘탈은 물론 모든 것이 열악해서 노력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노력할 수 없다는 현실을 고발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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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어쿠스틱고양이z18.05.09 11:49
금수저가 바뀐다고요??
이번 갑질사건 일가 못보셨어요?
전 현실을 직시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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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씁쓸한인생18.05.09 12:18
Scv인게 슬프면 죽는것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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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stor[수정] 05-09 13:08 18.05.09 12:55
흙수저 탈출하고 작은 오피스텔 건물도 구입 했는데 어릴때 너무 포기한게 많았음. 많이 가난하면 슬픈게 모든 사람들한테 무시와 천대를 받음. 어릴때 어머니가 사주신 5천원 짜리 레고 가지고 레고 조립 대회에 나갔는데 나머지 애들은 스타워즈 시리즈 조립 하고 있을때 나는 작은 레고 우주선 몇분안에 끝내놓고 초라하게 앉아서 기다리기도 했고 과학경시대회 우승을 2번 했는데 항상 혼자 상 받아서 집에 걸어오기도 하고 수학여행 갈 돈이 없어서 수학 여행도 못가보고. 가족 애인 건강 여흥 다 포기하고 공부와 일에만 모든걸 쏟아부었는데 그 과정이 너무 스트레스 받고 남들이 놀고 쉴때 끊임없이 노력한게 너무 불공평해서 내가 투자 한 인생 만큼 누리고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음. 내가 흙수저일때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혐오했는데 어느새 내가 그런 마인드가 되어버림. 성공에는 운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해서 내가 운이 없어서 성공 못해도 노력 했으면 된거라 생각 했는데 어느 순간 부터 나는 운이 좋았던게 아니고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벌었다 생각하고 있으니 가끔은 인지부조화에 자괴감이 오고. 사실 사람들이 원하는건 가족과 행복하게 자기 명까지만 살고 싶은거뿐인데 그게 너무 힘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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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깎아준사과에서멘솔맛이나18.05.09 13:30
다른건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흙수저니 금수저니 하는말
듣기가 좀 그렇다는... 만약 내자식이
"아 나는왜 흙수저로 태어나서 이고생을 하지"
라고 말한다면 진짜 가슴찢어질듯...
(물론 키울여력이 있는지 보고 아이를 낳을지 생각하는게 우선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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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수정] 05-09 16:25 18.05.09 14:30
사람인생 사는게 모두 다 다르고 그게 조금이나마 같은곳은 현재 북한정도밖에 꼽을수가 없을거같네요.. 어디에도 답은 없습니다. 한탄하고 남을 탓해서 돈많은사람들이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또 반대로 자기보다 더 어려운사람이 있다고 또 그사람을 도와주지도 않아요. 저는 생각하게됩니다.. 저 글은쓴사람들이 만약 재물로 상위 1프로에 속해도 저 생각을 가지고 가난한자를 도와줄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하가 아니라 그냥 그게 대부분의 사람입니다
. 제가 돈이많다는게 아니라 그냥 이런생각 때문에 저사람의 글은 먼저 신세한탄과 남탓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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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뭉퉁이18.05.09 14:33
존나 왜 남하고 비교를 하냐 이해 안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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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이네18.05.09 22:21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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