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합격자 : 공무원 공부한 시간이 아까워요

꿀빅잼2018.05.28 18:09
한두명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이 글에 공감한다는 것은 정말 공무원거품이 많다는 것 아닐까?
바로가기
34
1
ImGroot2018.05.28 18:14
글쓴이가 말한 내용은 대부분의 직업에 해당되는 이야기고
공무원이 좋은 이유는 흔히들 말하는 철밥통
그거때문이지 않아요?
정말 어마무시한 일을 저지르지 않는 한
잘리지도 않고 무난하게 일하며 연금이 목적인 직업이 공무원 아닌가?
바로가기
29
0
하얀기억속의너2018.05.28 18:17
저게 행복이 목적이 아니라 취업과 안정된 월급을 쫓기 때문임. 안정된 직장과 월급 물론 중요하지만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기보다 현실에 순응해서 한발짝 양보한 선택이었을 가능성이 큼. 자기 행복은 다 제쳐두고 막 미친듯이 공부에 매달리다가 마침내 이뤘는데 진짜 하고싶었던 진짜 내 꿈이 아니었던거지...
얼마나 허망할까...
무엇을 위해 그렇게 달렸나싶고..
진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면 더럽고 힘들어도 버티겠는데 힘들게 고생고생해서 겨우 올라왔는데 일은 더 힘들고.. 이게 뭔가.. 이런 생각이 들것 같음.

우리 어릴때 장래희망 하면 대통령, 의사, 과학자, 마술사, 요리사. 꿈도 다양했는데 요즘은 거의 다 공무원...

무엇이 청년들을 이렇게 내몰았을까...
바로가기
25
0

열받은놈[수정] 05-28 18:09 18.05.28 18:08
직장이 있다는것에 감사하라.
댓글달기
0
0
쉘든쿠퍼18.05.28 18:09
연금 받을 때 : 흐뭇 :)
댓글달기
0
0
구라보따리18.05.28 18:09
ㅠㅠ
댓글달기
0
0
꿀빅잼18.05.28 18:09
한두명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이 글에 공감한다는 것은 정말 공무원거품이 많다는 것 아닐까?
댓글달기
34
1
개미김개미18.05.28 18:15
아직도 직업(하고싶은 일)을 남을 신경쓰며 선택하는것도 한몫 한다고 생각해요
댓글달기
2
0
5월16일18.05.29 08:47
당연히 거품이죠. 대학나왔으면 최소 7급은 보셔야함. 9급....
댓글달기
0
0
닉네임강제변경1218.05.28 18:10
힘내자 대한민국
댓글달기
1
0
술로생활11년차18.05.28 18:11
공무원뿐만아니라 사기업도 마찬가집니다..
댓글달기
0
0
궁서체다18.05.28 18:11
맨땅에 헤딩하는 업무 많고
비논리인데도 기존하던 그대로 따라가야하는 경우도 많고
댓글달기
1
0
손잡이18.05.28 18:13
순진하고 배부른 소리한다 ㅋ 공무원 안했으면 뭐 대단한 거라도 될줄 아나보네
댓글달기
4
13
제주삼춘들모입써양18.05.28 18:34
그걸 님이 어떻게 아세요?
댓글달기
0
0
손잡이18.05.29 09:08
다른일을 해봤자 그렇게 대단하고 만족스러운 직장이 많지 않다는 뜻이야.. 공무원처럼 안정적이고 스트레스 덜 받고 자기시간 많은 직장이 좋다는거는 취업해서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보면 자연히 알게될거야
댓글달기
1
0
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8.05.30 00:31
뭐래 이 실패자는..
본인이 얼마나 수준 낮은 일을 하고 있으면
저 글을 보고도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까
댓글달기
0
0
딸기맛청국장18.06.10 16:09
누가 그럽디까?공무원이 스트레스 안받고 자기시간 많다고..실제 그럴거 같음 이런 게시물이 나올리 없죠..실제 공무원 하위직들은 정말 고생많이해요..
댓글달기
0
0
승패기록관18.05.28 19:32
어휴 틀딱충 ㅉㅉ...
댓글달기
1
1
손잡이18.05.28 23:55
꿈을 짓밟아서 미안한데 ㅋㅋ 현실이 그렇다. 일하면서 보람찾기가 쉬운게 아니야
댓글달기
4
0
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8.05.29 09:21
아직 사람 들 됐잖냐... 적당히 패세요...
댓글달기
0
0
키읔을새는남자의남편18.05.28 22:41
어유 ㅉㅉ
댓글달기
0
0
ImGroot18.05.28 18:14
글쓴이가 말한 내용은 대부분의 직업에 해당되는 이야기고
공무원이 좋은 이유는 흔히들 말하는 철밥통
그거때문이지 않아요?
정말 어마무시한 일을 저지르지 않는 한
잘리지도 않고 무난하게 일하며 연금이 목적인 직업이 공무원 아닌가?
댓글달기
29
0
하늘아래 땅이있고18.05.28 18:37
공무원은 50대 후반 말년을 보고 가는거죠
호봉제인데 젊을 때 답답한건 당연한거지
댓글달기
3
0
니가이구역의취준생이냐18.05.28 19:18
첫째. 연금은 생각하고 공무원을 하지만 연금개혁으로 현재 임용되는 공무원들은 연금이 얼마 안됩니다.

둘째. 구급기준 한달내내 야근해도 월200찍기어렵습니다. 월 22근무일기준 15일 저녁 11시퇴근기준으로요

셋째. 업무과중 부서의 경우 저렇게 일해도 시간이 부족한경우기 많습니다. 업무분장이 잘못됐지만 바꿀수 없다면 사람이 피폐해져요....
댓글달기
2
0
지옥의밑바닥에서올라온너구리[수정] 05-29 02:56 18.05.29 02:54
월 22일 기준 15일 11시 퇴근이면 최저임금도안나올텐데 200이 안나올수 있나용?
계산해보니 200이상은 나올꺼같은데... 그리고 공무원은 복지포인트라던가 이런거저런거 챙겨주는것도있지않나요?;
그라고 공무원의 장점은 안정된 고용 즉 정년까지 사고안치면 쭉가는것과 더불어 호봉제로알고있는데.. 9급 1년차가 200을 못받을순있겠지만 시간지나 호봉오르면 많이받지않나요?
댓글달기
0
0
잘생각해보자18.05.29 10:01
세후 말씀 하시는듯..
제 동생도 첫월급.. 220 받았다고 함.. 걍 200 정도로 보면되는듯.. 남자기준...
근데 같은 9급도 수당이 천지차이라..
댓글달기
0
0
나는어디까지왓을까18.05.29 16:26
네이버 기사를 바탕으로 말씀드릴게요. 신입 9급공무원 호봉은 각 직렬마다 달라서 동일하지는 않지만, 평균적인 통계를 말씀드리자면(세전)

여성 : 평균 2400(=1호봉)
남렁 : 평균 2600(=3호봉, 군대 2년을 경력으로 쳐줍니다.)

정도 입니다~
댓글달기
0
0
까치오빠18.05.28 20:48
이게정답임.

본인들이 합격하고보니 본전생각 나는거지.
또 하라고 하면 또 할사람들.
댓글달기
0
0
니네이모닉네이모닉네임18.05.28 20:56
종합적으로 이리 뜯어보고 저리 뜯어봐도 공무원 좋죠.
하지만 공무원 중에 국가와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 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직업으로서 기본적인 철학도 없는 조직이 건전할리가요.
댓글달기
3
0
냐옹씨18.05.28 23:01
근데 직업 고려할때 그런게 최우선 고려대상이 아닌사람이 어딨음?ㅋ
댓글달기
0
0
ImGroot18.05.29 02:51
다들 생각은 하는 내용이지만
공무원을 희망하는 제일 큰 이유인것도 맞잖아요?
댓글달기
0
0
고무오리18.05.29 00:31
흠... 다 맞는 말씀인데 한가지만 지적하면, 윗분 말씀마따나 연금개혁으로 2010년 이후 들어온 공무원들부터는 연금 정말 얼마 안됩니다. 국민연금에 비해 많이 받는다고들 하는데.. 정말 당연하게도 기여금을 매달 국민연금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내기때문에 많이 받는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잘리지도 않고 무난하게 일하는게 목적이라셨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직업을 구할때 고려하는 사항입니다. 돈 못벌고 빨리 나오고싶은 직장 찾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래서 공사 공단 공무원 급여 높은 대기업으로 사람이 몰리는거죠.
댓글달기
0
0
잘생각해보자18.05.29 02:26
그..저도 막상 그런줄 알아서 그리 보고있었는데
근속년수가 20년이상 채워지고 생애소득으로 치니 대기업 제외하고 일반기업보다는 몇억 더 벌더라고요 .. 그만큼 중소기업이 ㄷㄷㄷ 한것 같네요
댓글달기
0
0
ImGroot[수정] 05-29 03:17 18.05.29 03:08
국민연금과 비교하셨는데
국민연금은 더 내고 덜 받는게 눈앞의 현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 기금계좌에
돈이 다 떨어질 경우 연금을 못받을 수도 있어요
관련된 법에 명시된 사항도 없고 그저 말로만 나온다고,
공무원 연금도 확 줄긴 했지만 국민연금과는 반대로
군인과 공무원은 기금계좌에 한푼도 없어도 그 연금을 나라에서 지불해야 하고
지금도 퇴직한 군인들의 연금은
우리 세금으로 충당해서 지불되고 있다네요
이런 면을 보자면 국민연금과 비교해서
안정성 측면은 비교조차 안되죠
나라가 망하지 않으면 세금에서 돌려서라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또, 돈 못벌고 빨리 그만두고싶다는 소리는 한 적 없어요
대다수 공무원 응시하는 사람들은 철밥통이 목적이란 말이지 누가 빨리 그만두는 직장을 얻고싶겠습니까
일반 직장에서 정년까지 버티기가 쉬울까요?
구조조정이다 명퇴다 조금만 어려워지면 눈치싸움
강제로 퇴사는 안시키겠지만 눈치주는곳이 많은건 사실이고 공무원계가 그런 스트레스에서 타 직종보다 자유로운것도 맞죠
댓글달기
0
0
하얀기억속의너[수정] 05-28 18:18 18.05.28 18:17
저게 행복이 목적이 아니라 취업과 안정된 월급을 쫓기 때문임. 안정된 직장과 월급 물론 중요하지만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기보다 현실에 순응해서 한발짝 양보한 선택이었을 가능성이 큼. 자기 행복은 다 제쳐두고 막 미친듯이 공부에 매달리다가 마침내 이뤘는데 진짜 하고싶었던 진짜 내 꿈이 아니었던거지...
얼마나 허망할까...
무엇을 위해 그렇게 달렸나싶고..
진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면 더럽고 힘들어도 버티겠는데 힘들게 고생고생해서 겨우 올라왔는데 일은 더 힘들고.. 이게 뭔가.. 이런 생각이 들것 같음.

우리 어릴때 장래희망 하면 대통령, 의사, 과학자, 마술사, 요리사. 꿈도 다양했는데 요즘은 거의 다 공무원...

무엇이 청년들을 이렇게 내몰았을까...
댓글달기
25
0
배고플땐간장에밥18.05.28 19:12
근데 정말 자기 꿈을 찾아 제대로 즐기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다들 저렇게 살지 않나요?? 저도 그림이 좋아 지금은 디자인 하지만 똑같은 생각하며 사네요...공무원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커서 생기는 일 같네요
댓글달기
0
0
미친넘을보면짖는개18.05.28 22:20
대부분이 보통사람이고 보통사람은 현실과 타협하길 좋아하죠 왜? 쉽고 빠르닌깐.. 그리고 내가 뭘 좋아하고 열망하고 재능이있는지 충분히 가능성이 다분한지 스스로 찾는게 쉬운일이 아니란걸 살다보니 느끼고 그래서 타협하는거죠

정말 되는사람은 1원한푼없어서 꿈과 희망으로 악착같이 올라가지만 보통사람인 저는 현실과 타협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월급많이주고 힘들어도 일하고있는겁니다

공무원을 하면 철밥통이닌깐 내삶이 행복해지겠다는 꿈으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건 아니자나요?

그냥 다들 힘들다고하니 다들 안정된직장이 최고라하니 내가 뭐잘하는건 없고 이거라도 열심히해서 월급이나 따박따박받고 노후에 연금 잘받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거자나요? 다들 그게 장땡이라하닌깐

그런거라면 막상공무원이 허망하던 힘들던 안정적인 삶이 된것으로 만족해야지 함 해보닌깐 아닌거같다....? 정말 공부 헛배운거지그럼
댓글달기
1
0
김정은개색뀌해봐18.05.28 18:22
이런데도 잉여 공무원을 더 만들겠다는 ...
댓글달기
3
0
프로그래머는 공돌이18.05.28 19:41
사회복지사, 소방관, 경찰공무원은 부족하지 않나요?
댓글달기
3
0
마요라18.05.30 19:45
그러니까.... 잉여인력이될 사무 공무원 말고 필요한걸 뽑아야죠
댓글달기
0
0
프로그래머는 공돌이18.05.28 18:29
애초에 공무원하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 자체가 사회의 문제죠.
댓글달기
8
0
아름다운코난18.05.28 21:49
격하게 동감합니다. 저도 한때 공무원하려고 삼개월 정도 깊게 고민하다 안햇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댓글달기
1
0
로또크리18.05.28 18:31
공무원 간부였어도 저런소리가 나올래나 ㅋㅋ
댓글달기
0
0
아이폰으로박꿈18.05.28 18:33
그래도 합격하고 싶다..
댓글달기
2
0
그래도되는걸까18.05.28 18:37
그냥 꾸준하게 정년까지 돈나오니까 가죠 연금도있고 그리바람직하지 않지만 대안이 적으니 이해는 가죠 확실하지 않으면 잘 버티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댓글달기
3
0
누나나몰라18.05.28 18:52
원래 공무원은 철밥통이라 하는 거지 보람이나 재미나 그딴 거 생각하면 못 하는 거 아님?
댓글달기
1
0
The방배동살코기18.05.28 19:07
일반 직장인들은 저 고민에 내일 당장 짤리지 않을까 회사가 망하지 않을까 걱정이 더해집니다.
댓글달기
3
0
엘로브18.05.28 19:40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공무원 되기 위해서 공부를 했는데 공무원들은 직장에서 어떤 일을 처리하기위해 있는 사람들이니 공부만 하다 오신분들이 어느 곳에서 일을 처리한다는게 적응 안되셔서 힘들까 해요.....
댓글달기
1
0
내일은더행복하자18.05.28 21:01
공무원 메리트는 안짤리는거, 알바같은 월급받지만 꾸준히 피말리는 수준으로 오르긴 오른다는거 이거 두개뿐입니다. 진짜 타직업이 모두 ㅈ같아서 공무원하는것 뿐이지. 예전 7080시절로 돌아가면 아무도 안할걸요? 아니 지금 어렵게 붙은 공무원들도 대거 관둘걸요??
내가 가장 아름다울 20대 청춘에 2-3년을 하고싶은거 다~~~~ 포기하고 도서관에 처박혀서 책과 씨름해서 붙은것치고는 대가가 너무 형편없으니까요. ㅜㅜ 다들 파이팅입니다
댓글달기
0
0
쎄이킴18.05.28 21:29
저도 부모님이 공무원하라고 성화셨는데 안정적 있고 짤릴위험 없고 복지혜택도 타 직업에 비해 좋은 편이지만 너무 수직구조적이고 관료적이고 규칙적인 일을 하면서 적은 월급을 받는 것 자체가 제 성향엔 안맞았어요.
실패하더라도 도전적이고 배움을 통해 어제보다 더 나은 것을 만들어 나가고 타인에게 아이디어를 공유해보면서 작은 결과들을 만들어가는 일을 하면서 설레는 하루하루가 더 재미있고 그에 따라 돈과 평판도 따라오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이제 아이를 가져야 할 시기가 됐는데 이러한 열정도 음 현실 앞에선 역시 공무원이 답이었나 싶기도 해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이런 글을 보니 공무원만이 답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위로를 받았네요.
일상에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공공시설, 생각없는 페이퍼워크위주의 정책들을 보면 그 치열하게 공부하던 공무원들은 뭐하고 있을까 싶기도 하고...
댓글달기
8
0
아름다운코난18.05.28 21:53
같은 고민으로 20대 후반을 넘겨 이제 곧 40을 바라보는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곧 다가올 미래의 당신일 수도 있는 글쓴이입니다만 공부하고 헤쳐나가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내 분야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답이 나옵니다. 흔들리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짧은 글이지만 몇년전의 저를 보는거 같은 심정이 느껴집니다.
댓글달기
6
0
쎄이킴18.05.29 23:05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댓글달기
0
0
너를추천한다18.05.28 22:14
모든 기관이 그런 건 아니겠지만... 고위직 공무원 모인 원이나 청에 가보시면 진짜 핵노답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낸 세금 이렇게 썩나 싶어요. 능력 있는 신입 연구원들은 회의감 쩔지만 그냥 버팁니다. 소수의 인재가 다수의 몽총이들을 먹여 살리는... 기관이 안 망하게 운영하는 구조... 근데 그 소수의 인재는 승진이 잘 안 되는 진짜 이상한 곳들 많아요 ㅎㅎ
댓글달기
2
0
고급참교육18.05.28 22:27
좀 더 빨리 깨닫기를
댓글달기
0
0
소방관의기도18.05.29 00:08
글쎄요. 저도 소방공무원 구급대원으로 활동중인데 전 제가하는일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요. 어떤일을 하던 좋은부분이 있고 나쁜부분도 있겠죠? 구닥다리같은 직장내 업무도많고 상습범이나 주취자들에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줄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합니다.
댓글달기
3
0
바비디부18.06.10 16:13
그럼 일 공무원말고 자원봉사 전문직으로 일하셔도 좋으시겠어요

멋진 일자리 퇴직으로 t.o좀 많이 내주세요.
댓글달기
1
0
뾱뾱이는터트려야제맛18.05.29 07:31
중견기업 다닙니다 4년차구요
처음에는 공무원 박봉 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돈 흥청망청 재밌게 3년 살았습니다

근데 다니다보니 공무원 철밥통이 최고 장점이 아니라
당당하게 쉴수 있는 권리보장 및 최소한의 삶이라고 할수있게 해주는게 부럽습니다

보통 8시퇴근하며 토요일도 대부분 출근합니다

이렇게 가정을 꾸린다한들 젊은 시절 일만 죽어라하다 끝날것 같아서 올해 퇴사할렵니다

돈을 많이 주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무작정 많이 준다고 좋은직장이 절대 아님을 꼭 명심하세요
댓글달기
2
0
ex반갑습니다18.05.29 07:50
주변에 9급공무원 친구들 보면 기본급이 너무 적어서 초과근무를 꼭 하더라고요. 그리고 월급보면 세후 200이 안나오던데.. 답답함 느낄만 하다 봅니다. 그렇다고 시간이 넉넉한건 아니고요. 지방으로 내려가면 상명하복식 고리타분한 문화가 심해지는 듯 합니다. 그래도 안정성 그거 하나로 버티던데.. 요즘 20대합격자들은 연금에 기대기도 힘들고 참 뭐라 표현하기 어렵네요. 끼인세대라 말하는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댓글달기
1
0
짝패o18.05.29 08:19
대부분은 처음부터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안정적인 부분때문에 가는거지 뭔가 엄청난 프로젝트를 하고 거기서 막 성취감을 느끼고 그럴려고 가는것도 아닌데 뭐가 불만인거지... 공무원은 좀더 편하고 회사보다 일 좀 덜하고 오래동안 하기 위해서 가는거 아닌가? 저런걸 바란게 아니면 처음부터 다른 직업을 했어야지
댓글달기
1
0
Tsstor18.05.29 09:36
대기업도 마찬가지. 구글이랑 네이버에서 일해봤는데 깨닫는건 모든 일꾼들은 그냥 돈 많은 귀족의 노예에서 벗어나질 못한 처지. 나와서 스타트업 시작하는게 답입니다. 직원 월급 두배로 줘도 회사는 잘 돌아갑니다.
댓글달기
1
0
훙냐르18.05.29 13:18
우연치 않게 배너가 에듀윌...
댓글달기
3
0
아만다프리사이즈18.05.29 17:06
이글 다 읽고 내린뒤에 공무원기초서 에듀윌광고가 웃음포인트인가요?
댓글달기
2
0
어디야여기야18.05.30 07:30
진짜 맞는말 9급 행정직 합격한 친구이야기들어보니 3~4년은 기본이고 5년만에 합격한 사람도 많다고함 그걸로 전문직종 자격증을 땄다면 더 나았을지도 모름 워낙 스펙좋은애들이 저렇게 공부하고 합격하니까 안타깝긴함...
댓글달기
1
0

댓글 불러오기 (2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