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에게 새끼손가락을 걸고 한 맹세.jpg

캐리녀2018.07.10 18:56
1년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울엄마가 아직도 가끔 엉엉 울면서 절 껴안으면서 "너는 좋겠다.. 엄마있어서.. 엉엉엉" 하고 통곡하는데 그 말이 진짜 가슴아프더라구요.. 울엄마 오래살았으면 좋겠당..그리구 나두 너무 오래는 말구 적당하게 살아서 자식한테 상처도 부담도 안주고 싶당
바로가기
50
0
말로만 다욧트 20년째2018.07.10 18:27
저도 딸이 있어서.. 저 마음이 넘 공감돼요 ㅠ ㅠ
바로가기
5
0
꿈은크게가지랬어2018.07.10 21:48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로가기
4
0

창신초후문에서개드립을외치다18.07.10 18:21
으악
댓글달기
0
0
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8.07.10 18:22
ㅇㅣ제 알듯
댓글달기
0
0
BkLover18.07.10 18:22
앞으로 욕 신명나게 더해주세용~
댓글달기
1
0
시추18.07.10 18:26
대성한 자식이 모처럼 놀러와서 평화롭게자는모습을보느라면 정말 뿌듯하고 행복할거같다
댓글달기
0
0
내가니똥딱지냐18.07.10 18:27
행복 하세요~
댓글달기
0
0
말로만 다욧트 20년째18.07.10 18:27
저도 딸이 있어서.. 저 마음이 넘 공감돼요 ㅠ ㅠ
댓글달기
5
0
긍정적인아이18.07.10 18:52
아이고.. 눈에 먼지가 들어갔나..
댓글달기
0
0
캐리녀18.07.10 18:56
1년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울엄마가 아직도 가끔 엉엉 울면서 절 껴안으면서 "너는 좋겠다.. 엄마있어서.. 엉엉엉" 하고 통곡하는데 그 말이 진짜 가슴아프더라구요.. 울엄마 오래살았으면 좋겠당..그리구 나두 너무 오래는 말구 적당하게 살아서 자식한테 상처도 부담도 안주고 싶당
댓글달기
50
0
꿈은크게가지랬어18.07.10 21:48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달기
4
0
선의18.07.18 10:13
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달기
0
0
IdH아파18.07.19 15:45
우리 엄마도 항상 하시는 말씀이신데... 열남매중 막내시라 제가 아주 어릴때 할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무슨말인지 잘 몰랐는데 제가 크고 딸을 낳아보니 절실히 느끼네요... 저도 언젠간 제 딸을 안고 울며 엄마를 그리워 하는 날이 오겠죠..?
댓글달기
0
0
건방지구로공단18.07.20 07:57
울 엄마도 외할머니 돌아가신지 20년이 더 지났는데도 그말씀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좋겠다, 엄마있어서...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다고... 이제 울 엄마도 60대 중반이신데... 후... 걱정이 앞서네요...
댓글달기
0
0
Koomato18.07.10 19:42
눈물이 핑ㅜㅜ
댓글달기
1
0
할게없엌ㅋㅋ18.07.10 20:52
지금 울엄마가 몸이 많이안좋으세요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눈물이 나네요 내일되면 엄마가 거짓말처럼 씻은듯이 나았으면좋겠어요..
댓글달기
0
0
바다빛돌고래18.07.10 23:00
저도 엄마와 딸 사이에 서로 수다떨면서 얘기하는데 너무 눈물이난게 엄마가 갑자기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고 하시는데 그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엄마가 만약 돌아가신다면 너무 슬플거란 생각은 했지만 세월이 지나서도 엄마가 그리울 순간 순간도 내가 슬픔을 느끼겠구나 이건 나만 감내해야하는 슬픔이겠구나.. 결국은! 지금 옆에 계실 때 너무나 사랑한다고 합시다! 저도 처음엔 너무 쑥스럽고 엄마 아빠도 부끄러워 하시더니 요즘은 통화 끝날 때 사랑한다고 안하면 서운해 하시고 먼저 우리딸 사랑한다고 먼저 얘기하시더라구요 ㅎㅎ 개드리퍼님들도 용기내서 쑥쓰러운 사랑한다 한마디 꼭 해보세요!!
댓글달기
0
0
마성의치킨남18.07.10 23:46
저희 어머니도 외할머니 돌아가신지 벌써 3년도 더 됬는데 할머니가 5년전에 담가주신 된장에 곰팡이가 피고 썩어들어가도 버리질 못하고 계시더라구요
댓글달기
3
0
유리의성18.07.13 14:11
울아들이 어느날 여섯살땐가.. 일곱살때 저한테 한 이야기..

"나는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는데 엄마는 엄마아빠가 없어서 슬프겠다요.."

그 말을 듣는데 아들이, 그 어린 애가 제 마음을 헤아려준것도 고맙고 기특한데 그 말이 또 가슴에 와서 닿아 울었네요.

어릴 때 엄마가 외할머니 보고싶다.. 하시면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이제 그러고 있어요.ㅜㅜ
댓글달기
1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