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의 교육 커리큘럼을 지적하는게 교수의 교육자유 침해라고 볼수 있지만 저딴 말 장난식 교육이 무슨 의미인가 싶네요
현시점에서 교육 목적상 지정 책자나 논문을 통채로 외우는것이 창의 영재니 융합교육이니하는 시대의 요구에 얼마나 부합되는지도 의문이고 설령 논문을 통째로 외운다 한들 쉼표 같은 언어 기호가 교과목 자채의 내용을 좌우할만큼 중요한 문제인가 싶네요
저딴게 대학문제가 맞다면 학생들이 단결하여 교수평가시 교수를 강당에서 내려오게 학교에 강경하게 요구함이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일례로 2005년 부산과학기술대(전 부산정보대학) 건축과 컴퓨터 그래픽과목(포토샵, 맥스)에서 외부 시간강사분이 학생들에게 동의 또는 통지없이 고의 강의시간 펑크(이에 대해서 전화로 보강에 대해 문의시 책에 다나오는데 책만보면 된다는 개소리 시전 ), 교육과목 미이수(포토샵은 파일간 이미지 끌어오기 수준, 맥스는 바지 못했음)평가논란(수업을 안들어 왔으니 대리시험을 대놓고 했는데도 못알아봄)으로 다음학기 퇴출에 추천교수 타학과 전출 났었습니다
대학이라는 지성의 장에서 자신의 교육의무에 최선을 다못하는 교수와 이에대해 클레임을 걸줄모르는 학생들이 나란히 손잡고 퇴출됨이 마땅합니다

억지로 반대입장 생각해보실 필요 없어요..

공부 안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공부 시켜보겠다는 방안이 10장을 통째로 외우게 한다구요? 
평소에도 안하는 애들이ㅋ 과연 누가 할까요..
평소 열심히 하는 학생들도, 수업에 집중해서 들으나 안들으나 의미도 없고 차이도 없는 평가 방식에 회의감이 들 뿐만 아니라 10장 통째로 외운다는 거 자체가 엿같은 분량이에요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시험범위 핵심만 요약해서 a4 3장 넘어가면 진짜 힘듭니다. 

근데 답이 콤마라뇨ㅋㅋ 이건 교수도 전혀 학생들에게 뭔가 가르치겠다는 의지가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