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에 대한 윤종신의 생각.jpg

닉네임고민에5년만에회원가입2018.07.19 10:58
100번 옳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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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변기2018.07.19 12:40
지금 top100이 장르별로 골고루 선별되었다라면 저도 동의하는 부분일텐데, 실상은 아이돌 음원 나오면 팬들이 덕력으로 스트리밍올려서 차트를 조작아닌 조작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인것 같네요.

그리고 한가지만 듣는다고 시야가 좁아지는건 아닌라고 생각해요. 취향이 확고한게 시야가 좁다는건 아니니깐. 오히려 여러 장르를 들어봐야 취향을 알 수 있는거지, 거기까진 그럴 수 있다 치는데 그렇다고 꼰대까지 언급하며 일반화를 해버리니까 좀 제 생각을 쓰고싶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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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메가미2018.07.19 12:48
저는 음악하는 사람이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음악은 취미입니다.

굳이 듣고싶지 않은 음악을 유행이라는 이유로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차트top 100들어가면서 유행을 따라 잡아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top100이라는 차트가 생기고 나서부터 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유행이라는게 존재하지만 천편일률적으로 소수의 노래스타일만 단기간 수익을 내는 우리나라는 특히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로 인해서 차트에 돈쏟아붙기 경쟁도 생겨났고, 자본이 없는 음악가의 음악은 나오는 순간 무덤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또 청취자도 본인의 취향을 알아볼 생각 없이 top100을 듣는게 보통이고요.

패션이나 미술에 top100차트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될까요.

소비자는 그 스타일이 아니면 비유행예술이며 오타쿠적인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날 것이고, 그로 인해 top100을 쫓는 예술가들이 대부분이 될겁니다.

다양한 작품이 나오지 않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순위는 필요하지만 그게 메인스트림의 완전한 기준이며 top100을 메인에 걸고 맹목적으로 top100을 찬양하는 소비자와 예술가만이 남는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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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고민에5년만에회원가입18.07.19 10:58
100번 옳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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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18.07.19 15:03
저는 제가 듣고 싶고 맘에 드는 노래만 들어요...

이것 저것 되도 않는 노래는 듣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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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전설18.07.19 20:31
이렇게 더운 복날 백숙님 같은 분이 다수가 아니라는데 영향력이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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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도덕책18.07.19 10:58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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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18.07.19 10:59
어느정도 맞는말인거 같네여. 특히 아이돌 음원같은 경우 새벽 스트리밍이라던지 팬들의 힘이 워낙 크니 상위권일수밖에 없고 빛을 못보는 실력있는 가수들이 너무나 많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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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빌런18.07.19 10:59
제가 그래서 작곡을 안하는겁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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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까고또까고계속막까18.07.19 11:01
Top100이 없어지면 다른 부작용이 생기겠죠 팬덤 많은 아이돌의 차트 장기집권이라던가 팬덤들 연합으로 특정 아이돌 노래 줄세우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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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리스18.07.19 12:24
그건 현재 일어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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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되었습니다18.07.19 11:04
나 왜 음치에 대한 윤종신의 생각이라고 누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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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나요제가더러워지기시작한게18.07.19 11:06
네 다음 환자 분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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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곰총각18.07.19 11:07
마지막 두줄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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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콜라18.07.19 11:20
음악 취향을 개개인마다 간단하게 설문조사해서 추천해주는 기능이 있으면하는데 재즈좋아하는사람은 재즈장르 신곡이나 좋아요비율 높은걸 자동으로 추천해준다거나.. top100을 듣는 가장 큰 이유는 뭘 들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음악은 듣고싶고 그렇다고 듣던것만 들으면 질리니 최신곡을 듣는게 가장 큰이유니까.. 개선점이 있긴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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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열용광로[수정] 07-19 11:50 18.07.19 11:50
외국의 스포티파이같은 경우에 유투브처럼 평소에 듣는 노래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 다음에 내가 듣던 노래를 듣던 사람이 즐겨듣던 또다른 노래 혹은 같은 분류로 나뉘어진 곡들을 자동으로 추천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렇다면 사람들이 취향을 확고히 하고 다양한 장르가 발전하지 않을까 하신 말씀이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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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서18.07.19 11:5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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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근데 그럼에도 TOP100이 필요하다 생각되는건..<br /> <br /> 내가 듣던거만 들으면 새로 나오는 음악들과 유행하는 흐름을 알기가 어려움. TOP100같은 장르 상관없이 나열된 모음집을 들어봐야 음악적 취향이랑 식견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함. <br /> <br /> 한가지만 듣다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꼰대가 될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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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변기18.07.19 12:40
지금 top100이 장르별로 골고루 선별되었다라면 저도 동의하는 부분일텐데, 실상은 아이돌 음원 나오면 팬들이 덕력으로 스트리밍올려서 차트를 조작아닌 조작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인것 같네요.

그리고 한가지만 듣는다고 시야가 좁아지는건 아닌라고 생각해요. 취향이 확고한게 시야가 좁다는건 아니니깐. 오히려 여러 장르를 들어봐야 취향을 알 수 있는거지, 거기까진 그럴 수 있다 치는데 그렇다고 꼰대까지 언급하며 일반화를 해버리니까 좀 제 생각을 쓰고싶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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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메가미[수정] 07-19 12:49 18.07.19 12:48
저는 음악하는 사람이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음악은 취미입니다.

굳이 듣고싶지 않은 음악을 유행이라는 이유로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차트top 100들어가면서 유행을 따라 잡아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top100이라는 차트가 생기고 나서부터 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유행이라는게 존재하지만 천편일률적으로 소수의 노래스타일만 단기간 수익을 내는 우리나라는 특히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로 인해서 차트에 돈쏟아붙기 경쟁도 생겨났고, 자본이 없는 음악가의 음악은 나오는 순간 무덤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또 청취자도 본인의 취향을 알아볼 생각 없이 top100을 듣는게 보통이고요.

패션이나 미술에 top100차트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될까요.

소비자는 그 스타일이 아니면 비유행예술이며 오타쿠적인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날 것이고, 그로 인해 top100을 쫓는 예술가들이 대부분이 될겁니다.

다양한 작품이 나오지 않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순위는 필요하지만 그게 메인스트림의 완전한 기준이며 top100을 메인에 걸고 맹목적으로 top100을 찬양하는 소비자와 예술가만이 남는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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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8.07.20 07:08
그래서 저는 돈주고 국내스트리밍은 안듣고 외국꺼 들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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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아팡18.07.20 14:41
음악을 안 하는 사람으로서 차트100은 하나의 입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술을 하는데 이름있는 작가들의 작품만 있는 상설관이 없다면 일반인들은 미술의 영역에 진입을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ooo전 현대건축전 과 같이 나름 전문적인 분야는 차트 100이 없다면 진입 자체가 힘들 사람도 많을 겁니다.

님의 말과 윤종신씨의 말 모두 동감하는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트100보다 음악이라는 분야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더 나은 방향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과거와 같이 앨범 가게에 가서 앨범을 사지 않는 현재로서는 이 방법이 최선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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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메가미18.07.21 13:04
음...
'모두가 공감하는 좋은노래, 유명한 아티스트의 대중적인 노래로 음악에 관심을 갖게된다는 점에서 top100으로 진입장벽은 낮아진다'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말했듯 음악은 취미이고 들을 사람은 들으며 안들을 사람은 안듣습니다. 프라모델이 취미이지 않은 사람이 프라모델 살 일 없는 것 처럼요.

굳이 음악에 관심 없는 사람한테 들어보라고 전도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취미라는 특성상 진입장벽은 본인 의지의 유무에 따라 갈라지죠.

심지어 스트리밍 1만원에 무제한인 시대에 금전적인 장벽은 없다고 하고,
그저 본인 마음에 드는 음악을 들으면 될 뿐인 시대이지만,
우리나라 스트리밍 플랫폼이 전부 top100위주로 돌아간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자면 먹고싶은 특정 음식이 있는데 그게 메뉴판 어디에 있는질 모르게 인기있는 음식만 대문짝만하게 top10이랍시고 걸어놓고 있다는 겁니다.

심지어 그 메뉴는 말하자면 본사에서 로열티를 걸어서 판매대비 수익이 가장 높고 맛은 그냥 그렇죠.

물론 다른 가게를 가면 됩니다. 그러나 스트리밍 플랫폼은 이런 가게만 있다는 거죠. 선택의 권한이 없어요.

청자의 입장을 고려한게 아니라 음악을 판매하는 기업을 고려한 쇼케이스를 보여주는데 오히려 본인의 음악취향을 찾아가는데 방해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유행하는 음악을 따라가게 되죠 트렌치코트, 롱패딩마냥요. 본인의 취향을 알아가며 자아를 탐구할수도 있는 기회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쳐 간다는 말입니다.

말이 길어지기도 하고 쓸데없이 진지한 글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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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동굴18.07.19 14:15
우왕 한가지 음악만 들으면 꼰대가 되는구나
처음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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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살맛있쪙18.07.19 19:36
top100에 안드는 음악이 한가지음악이라는 뉘앙스가 풍겨 그런데
top100이야말로 한가지장르아닌가요
아이돌음악 ost음악 다 보컬보컬보컬노래
연주곡이라든지
영화음악이라든지
게임음악 광고음악 edm 월드뮤직 현대음악 극음악 판소리 국악 등등등등....
음악이얼마나 많은장르가있는데...
솔직히 멜론 탑100보면 장르가 보컬음악 대다수입니다.
꼰대라고 말하실건 탑 100을 안듣는사람들이아니라
- 탑100만 듣는사람 - 이라고 하심이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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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8.07.20 07:09
꼰대라는 뜻을 모르는건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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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8.07.19 12:13
음악뿐은 아닌거 같고 대부분의 산업이 저런거 같아요. 광고라는게 어마어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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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18.07.19 12:17
나 같이 음악에 큰 관심도 취향도 없는 사람에겐 탑100 재생이 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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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변기18.07.20 15:35
이 댓글에 왜 싫어요가 두개인지는 좀의문이네용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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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18.07.19 12:21
유투브로 노래듣는데 훨씬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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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만만드는기계18.07.19 12:37
저는 애초에 TOP100을 안들어요.

아재거든요..어려워 요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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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처녀18.07.19 12:48
종신이형 겁나 멋지다... 그렇다 오늘 하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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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을정지합니다18.07.19 13:03
유튜브음악 좋아요 취향에맞게 추천하고 자주 듣떤던 음악장르로 랜덤재생도 해줌 멜론해지하고 유튜브레드로 갈아탔어요 맨날 아이돌노래 나오는거 지겨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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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미르18.07.19 13:40
실시간같은건 그저 배경음 악이고 짐짜 취향은 언제나 플리이리스트에서 안 빠지는것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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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18.07.19 14:04
저는 요즘 유튜브뮤직이나 애플뮤직으로만 들어요 종신이형님 말씀대로 청자의 취향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그에맞는 음악 아티스트들을 추천해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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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동굴18.07.19 14:09
어떡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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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18.07.19 14:12
이런건 투자쪽에는 아예 용어가 있죠.
왝 더 독 이라고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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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ㅏ18.07.19 14:42
top100에 대부분이 아이돌 노래라 넘기는 노래가 더많음..
엑x , 방x소xx, 워xx, 블랙xx, 트와xx 등등..
얘네 노래만 다 넘겨도 어느세 다시 1위곡 재생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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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홓18.07.19 14:49
그래서 유튜브 레드로들어요~~
지멋대로일때도 있지만 듣는장르가 상위노출되고
자주듣는 장르나 가수의 신곡도 바로알수있음!!단점은
수록곡은 좀 늦게 올라온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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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초후문에서개드립을외치다[수정] 07-19 15:05 18.07.19 15:02
그러니까..봄에는 벚꽃엔딩
여름에 쿨에 해변의여인
가을엔 박효신 야생화
겨울엔 조용필의 그겨울의 찻집이 탑텐에
들어있어야 하는데..
주구장창 아이돌 아이돌 걸그룹걸구룹

Hit you with that
뚜두뚜두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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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수정] 07-19 15:18 18.07.19 15:17
정말 고등학생때까지만 해도
매주 신곡들 맨앞부분 조금씩 들어가면서
취향의 곡들로 재생목록을 채우는게 취미였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인기100 아니면
라디오탭에 있는 남이 골라논 노래만 듣고 있었네요...ㅠㅠㅠㅠ
노래에 시간 쏟기엔 넘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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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18.07.19 17:49
그렇게하면 돈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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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맘마먹자18.07.19 20:52
유튜브 결제하고 유튜브 뮤직도 이용하고있어요 노래 고르면 자동으로 비슷한 곡 찾아서 재생해줍니다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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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8.07.19 23:05
닐로 숀 양심 있음 사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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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그는드18.07.20 01:18
몇년전부터 우리나라 탑백은 거르고 있게되었네요.

확실히 문제점이 많다고 봅니다.

아이돌만 판을치거나 방송좀탄
유명인들만 순위권에 오르는건 당연시되고.

여러가지 음악을 자연스레 접할수 없다는게 사실상 불편한시점입니다.

그런면에서 장점이 하나 보이는건
저런것을 회의적으로 느끼고 자발적으로 다른 음악을 찾아서 본인취향을 알아갈수 있다는 현상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럼 자연스레 음악에 관심이가고
노래만들고 연예인이 하고싶다는 사람이 늘어나는것도 이와 연관이 없지 않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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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18.07.21 15:23
오 천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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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18.07.21 15:51
난 ... 차트 확인 안하는데....
뭐지.... 라디오에서 들리는 음악 끌리면듣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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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군요18.09.04 19:28
그거야 본인 직업이 가수니까 저렇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거지 모든사람이 음악에 그렇게 많이 기대서 살지 않기때문에 저게 옳지않다는 걸 알더라도 해결하기는 쉽지않음.

다른 직업을 예시로 설명해서 (제가 커피업종에 일하니까)커피산업에서 일어나는 안좋은 일 중에 하나가 생태계변화로 좋은 품질의 커피생산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데 그러니까 우리가 전반적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는게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까 결과적으로 더 좋은겁니다”해도 안와닿음. 본인 인생이 걸려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음악을 직업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당연히 저게 큰 문제고 모든 사람들이 바로잡아야되는거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누군가는 그냥 찾아듣기보다는 귀가 심심하니까 찾는 에너지 소모하지않고 적절히 유행하는 걸 들을 수 있는 top100을 사용하는 사용자한테 “그러니까 그런 제도가 없어져야한다”느니 저런말이 납득되기에는 그다지 음악이 직업적으로 연관되지 않는 이상 인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아님.
top100에 들어서 그 음악을 알게되고 좋으니까 그 뮤지션의 음악을 더 듣게된다는 그 자체가 잘못된게아니라, top100에 들어가는 구조자체가 문제인거지.
물론 좋은 음악을 듣고 상처를 치유받고 그래서 그 뮤지션을 좋아하게되고 또 찾게되는 현상은 정말 좋은현상이지만, 그런 음악이나 뮤지션은 각자 인생에 몇없음. 그리고 그런음악이 생기면 그 외에 음악은 그냥 어쩌다 한번 듣는거지. 내 생이 마감할때까지 들어야지하는 곡은 인생에 10곡 될까말까임.

결론은 음악 그자체가 자기 삶에 큰 부분이 아닌 사람들한테 암만 음반산업의 부조리를 호소해도 크게 와닿지않는다. 결국 top100 찾게된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찾는데에 에너지 쓸 필요를 못느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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