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업 말하기가 무서워.jpg

좋아요는좋아요2018.11.05 18:59
변해가는 중이겠지만 이 사회는
너무 눈치보고 너무 참견하고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아이오아이 다시 보고 싶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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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쥐어짜기2018.11.05 19:05
현직 택배기사입니다. 경기도권에서 일하는데 솔직히 못 버는 사람도 300 이상은 벌고 저는 개인사업자라 월 500 이상은 법니다. 그리고 진짜 많이 버시는 분들은 연봉 1억도 찍어요. 뭐 그만큼 많이 고생하지만요. 문제늗 시급도 오르고 다 오르는데 배송비는 몇 년째 동결이라 월급도 그대로고 오히려 이번달 들어 배송기사들한테 떨어지는 수수료가 깎였네요. 그거만 빼면 택배기사도 익숙해 지기만하면 할만한 직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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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018.11.05 20:03
개고생해서도 5-600 못버는 사람도 많아요. 그럼 댓글님은 편하게 사무직 앉아서 2-300 받으실래요, 몸쓰고 고생해서 5-600 받으실래요? 왜 성실하고 떳떳하게 돈 버는 사람 오지랖 넓게 걱정하고 필요도 없는 동정하면서 본인은 행복하게 잘 산다는데 정신승리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는지... 저 사람 무시하면 본인 인생이 더 행복해지나요? 다들 본인 인생이나 잘 챙기고 걱정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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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세마리18.11.05 18:58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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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18.11.05 18:59
변해가는 중이겠지만 이 사회는
너무 눈치보고 너무 참견하고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아이오아이 다시 보고 싶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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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안지영18.11.05 20:14
저도 유정이랑 소혜 보고싶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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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18.11.05 21:43
유정,도연이는 위키미키
소혜는 배성재의 텐..
에서 볼 수 있어요.

세정이 미나는 구구단
결경이 나영이는 프리스틴
채연이는 다이아
청하, 소미는 솔로
연정이는 우주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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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18.11.09 14:58
완전체 아이오아이로 보고 싶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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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이고이미있는닉네임18.11.05 20:32
저두요...

(32, 여돌 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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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튜어디어디스어디다스18.11.05 23:01
ㅇㅇㅇㅇㅇ가 ㅏㅗㅣㅠㅜ에서 ㅏㅣㅗㅏㅣ가 된 계기의 그룹인데 ㅠㅜ 다시 나와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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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화가나면응가한다18.11.06 00:50
저도 자판기 관리하는 회사 다녀요
주변에서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볼때 자판기 관리한다고 하면 신기해 하면서도 무시하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정직한 일이라면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게 맞는 말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택배기사님들도 저희와 비슷한 일들을 겪으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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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18.11.06 09:27
자꾸자꾸잣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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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다른경험18.11.05 19:01
직업엔 귀천이없다 각자 자기가하는직업에 자부심가지고 일하면되는데 왜 난그게안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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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아쥬칭찬해[수정] 11-05 20:16 18.11.05 20:14
직업엔 귀천이 없는데
그사람이 속에 든든한
무엇을 가지고있냐 없냐
차이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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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가족고테츠입니다18.11.05 19:02
월급 명세서에 찍힌게 다가아닐텐데
보통 택배기사님들은 본인차로 일하시며 기름값도 직접해결하는걸로압니다
기름값 한달에 마니 나올텐데...
와이프가 그걸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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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사[수정] 11-05 21:26 18.11.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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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부자집18.11.05 21:47
그도그렇고 월급이 500가까이인데 공제금액이 얼마나 적길래 연봉이 6천이 안될수있죠? 참고로 전 연봉 6천에 월급은 300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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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대와그랬대18.11.05 22:01
연봉이 6천이나 되는데 얼마나 공제되길래 월급이 300밖에 안되요? 궁금해서요... 저도 300인데 연봉은 4천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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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동18.11.05 22:38
39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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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18.11.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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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부자집18.11.06 17:09
공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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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수정] 11-05 21:50 18.11.05 21:50
지입은 계약마다 다르겠지만 톨비, 기름값은 급여외 비용으로 나올거에요. 계약된 회사에서 안나와도 개인사업자로 비용처리해도 될거고. 이걸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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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고무통18.11.05 23:05
택배기사님 와이프님보다 택배기사님 수입을 더욱 잘 아시는 우리 괴짜가족 고테츠님 ㅋㅋㅋㅋㅋ

남의 집 벌이마저 자기 집보다 잘 아시는 우리 괴짜가족 고테츠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분이 싫다는건 이케 대략 흘려듣고 아는척하는, 그분의 남편보다 잘났건 못났건 동정의 눈빛을 보내는, 그런 모든 사람들의 되지도 않는 간섭이라고 본문에 올려놓았거늘 그걸 대고 아네 모르네 ㅋ

이런거 정말 그만 좀 합시다 ㅋ 아는척, 잘난척! 지겹지도 않나요???ㄱㅋㅋㅋㅋ 아 이번 아는척은 근데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ㄱ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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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가족고테츠입니다18.11.05 23:17
지인중에 택배일하는 사람있어서 얘기한거입니다..아는체가 아니고요
이런상황도 있을수있단걸 말한거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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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빛18.11.06 09:42
팩폭러 더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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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야옹18.11.05 23:20
개인사업자 내서 하는거면 뺄거 다 빼고 저 금액일겁니다
물론 종합소득세 몇백만원 때려맞고 하긴 하지만....
저도 택배하고 있는데 시간대비 많이 버는건 아니에요
새벽 출근해서 14시간 이상 일하고 무거운거 빌라 4층 5층까지 옮기고
가을철 쌀 고구마 감 등 몇개씩 계단 올라가면 정말 힘들고
쌀 10개 20개 4층에서 시켜놓고 팔짱끼고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때려치고 싶은 마음도 들긴하죠
고마워하는 사람도 많은데 막 대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아요
뭐... 케바케지만 많이 버는 사람도 많으니 무시 안하셨으면... 물론 시급으로 변경하면 무지 적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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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잔가18.11.05 19:04
회사 다닌다고 하지말고 물류사업 한다고 하면 됨..택배기사라고 해서 이상하게 하대하는 시선 보내는 사람은 택배가 가정집만 가는 줄 아는 우물안 개구리들임..
부지런히 고객관리하고 성실히 친절하게해서 고정거래처 뚫으면 월500 이상 벌수 있음
그렇다고 다 그렇게 버는건 아님 그만큼 체력도 받쳐줘야하고 지역운도 따라야하고 길눈도 밝고 효율적인 코스 짜는 머리도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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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암마18.11.05 19:04
무시하는게 아니라, 너무 힘든일이고 장기근무에 어려움이 있어보여 그런 시선도 없지않아 있을듯해요. 저아는 분도 나름 연봉도 보장도 좋은데, 일하시면서 끈임없이 다른일이나 사업을 모색하시더라구요. 몸관리 잘해도 정년채우기엔 무리가 있는 직업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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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쥐어짜기18.11.05 19:05
현직 택배기사입니다. 경기도권에서 일하는데 솔직히 못 버는 사람도 300 이상은 벌고 저는 개인사업자라 월 500 이상은 법니다. 그리고 진짜 많이 버시는 분들은 연봉 1억도 찍어요. 뭐 그만큼 많이 고생하지만요. 문제늗 시급도 오르고 다 오르는데 배송비는 몇 년째 동결이라 월급도 그대로고 오히려 이번달 들어 배송기사들한테 떨어지는 수수료가 깎였네요. 그거만 빼면 택배기사도 익숙해 지기만하면 할만한 직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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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good18.11.05 19:38
조금 늦어도 되니 급한사람 먼저 주시고
안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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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이젤멋져18.11.05 20:29
택배기사님들, 환경미화원분들 등 힘들고 또 어떻게보면 더럽다는것을 깨끗하게해주시고, 전달해주시는거에 너무너무 감사하게생각하고있어요.
어떤분들은 돈주는데 뭐가감사하냐는둥 이기적인 말을하지만 돈이 배달해주고, 돈이 깨끗하게해주는거 아니잖아요. 많은분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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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18.11.06 01:24
소소한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그대의 남편이 제일 부럽네요.
심지어 닉네임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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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218.11.05 21:24
개인사업자하면 나가는 차량리스에
보험에 기름값 폰비등등은 본인부담이라구 알구있는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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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대장방방이18.11.05 23:16
그래도 그렇게 일하기 싫은거에요 비슷한 봉급이면 택배일 하기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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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대장방방이18.11.05 23:18
사무직으로 조금 더 못벌더라도 택배일은 할게 못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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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8.11.05 23:34
그런일들 많죠. 근데 또 사무직은 사무직대로 힘들더라구여. 다 적성에 맞는 일이 있는거 같아요. 전 몸쓰는 일이 맞는데 몸쓰면 자꾸 몸에 탈이나서;; 사무직은 좀 해봤는데 영 적성에 안맞아서 못하겠더라구여. 헐 쓰고 보니 백수네 ㅋㅋㅋ 근데 몸쓰는일 하고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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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8.11.23 10:45
맞습니다 택배비 이제 최저 3000원으로 올라야 해요
기름값 인건비 다 오르는데
하다못해 제가 쓰는 박스가 1장에 1천5백원에서 2천5백웜으로 올랐어요
근데 택배비는 10년전 그대로 2500원은 말이.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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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흐름18.11.05 19:08
어떻게 벌면 어떻고 얼마나 벌면 어때 가정있고 책임있고 좋은아내있는 멋진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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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는누구랑잔[수정] 11-05 19:14 18.11.05 19:12
실제 직장인 기준으로 연봉 5600이면
4대보험, 세금 다떼면
실수령 400도 안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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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11.05 21:44
저도 이말할라고 했는데... 연봉 5600이면 실급여 400도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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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91기18.11.05 22:16
그 400만원을 못 버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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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18.11.05 19:14
글로 써야되니까 짧게 쓴거같고 반응은 아마 본인이 느끼시는 게 맞을거같고 어짜피 남 신경쓰고 서로 챙겨주는 세상도 아닌데 부인분만 괜찮으면되죠 택배기사분들 너무 고생하시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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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8.11.05 19:27
범죄도 아니구 뭐어때서 택배기사님 아주 고마우신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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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18.11.05 19:27
와 택배기사가 이리 마니버는줄몰랐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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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왜이러지18.11.05 19:4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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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검사 500 받는 거랑 .. 500 받는거라 같나요 개고생해서 500 600 벌면 주변에서 안타까운 거지 마누라지가 안에서 모르는 거지 택배 5~600 할래 검사 3~400 할래 하면 어느것 할래요 와이프가 모른 척하니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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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18.11.05 19:45
저얘기 듣는 사람들 남편이 검사랍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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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왜이러지18.11.05 22:29
그럼 저말득는사람들이 다 택배직원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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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18.11.06 10:00
뭔개소리야 빡대갈아?

듣는 사람이 왜 다 택배원이야? 대가리 진짜 줫같이도 멍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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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수정] 11-05 20:05 18.11.05 20:03
개고생해서도 5-600 못버는 사람도 많아요. 그럼 댓글님은 편하게 사무직 앉아서 2-300 받으실래요, 몸쓰고 고생해서 5-600 받으실래요? 왜 성실하고 떳떳하게 돈 버는 사람 오지랖 넓게 걱정하고 필요도 없는 동정하면서 본인은 행복하게 잘 산다는데 정신승리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는지... 저 사람 무시하면 본인 인생이 더 행복해지나요? 다들 본인 인생이나 잘 챙기고 걱정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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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왜이러지18.11.05 22:3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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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위에보면 자격지심 심어준다고 적혀 있잖아요 <br /> 글쓴이가 택배가 적게 버는줄 알앗는데~~ <br /> 뉘앙스 모르세요?? <br /> <br /> 남편이 말했으면 응원 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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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수정] 11-05 23:20 18.11.05 23:16
아니 일단 말하신거랑 앞뒤가 하나도 안맞구요.. 남편 자랑스러워 하고 고마워한다는 말은 안보이시나요? 없던 자격지심 생기겠네는 저정도로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이는 걸 비유해서 말하는 거구요. 저 같아도 저 정도로 들으면 제가 보살도 아니고 당연히 그렇게까지 생각될 정도겠네요. 문제는 저 부인이 아니고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왕따 당하는 학생에게 니가 못나서 왕따 당하는거야 라고 주변에서 계속 말하면 그 학생이 과연 스스로 그 프레임에 갇히지 않게 될까요? 본인이 먼저 남편 직업에 대해 화제를 꺼내거나 말한 것도 아닌데 물어보고 저렇게 원하지도 않는 동정을 가장한 부정적 피드백을 주는 건 엄연히 폭력입니다. (물론 저런 말 들을 이유도 없는 직업이구요) 그리고 저 본문에서 부인이 진짜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다고 이해하셨다면 언어 공부는 다시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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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안돼는거아인가18.11.06 07:06
얜또왜이리나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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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들[수정] 11-09 18:18 18.11.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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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뎀잇싸이풜18.11.06 00:35
뭔말이지? 문법이 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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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은안들고늙기만하네18.11.06 00:45
비서 발끝도 못갈 이해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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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만보아가o18.11.06 01:13
참 세상 비관적으로 본다 진짜 ㅡㅡ 직업에 귀천 없듯이 무슨일이든 열심히 살면서 버는돈 직업이 뭐가 중요합니까.

성공이란게 별거 아닙니다. 자신의 가족 굶지 않고 평범하게 살수만 있으면 그게 성공 이라고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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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슬피우누18.11.06 07:47
어릴 때 공부 안 하면 이런 사람처럼 되는거란다 아들딸들아
어서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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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하게18.11.06 08:59
?? ㅋㅋㅋ 그래서 본인은 사무직에 5-600 벌어요? 검사세요? ㅋㅋㅋㅋ 뭐야 이사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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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먹고싶다18.11.06 10:12
싫어요 드세요~ 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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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수정] 11-05 19:49 18.11.05 19:48
택배일을 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단 돌려서 물류운송업계에서 일한다거나 하는식으로 말하면 8할이 수입이 몇이냐 물을태고 위에글정도번다고 대답하면 알아서 운송업계의 높은 직책쯤 되겠거니 생각할텐데...그렇지않나요?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거짓말치는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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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나이트18.11.05 19:51
생각보다 까지는거 많아요..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기름값
밥값은 먹을 시간이 없어서 적게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가장 큰게 분실 파손 이런건데...
택배비 1600원에 수수료 700원 받는데
40얼마짜리도 물어주고 그래요..
간혹 많이 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지만
막상 직접 해보면 많이 번다 라는 소리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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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18.11.05 20:06
남편분 본인 당사자는 얼마나 괴롭고 힘들까 비록 육체적으로 조금 힘들지만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 버시는데 부디 와이프
분께서 처음 마음 그대로 변하지 않고 남편분 직업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어떤분이 판검사 분 예로 드니 저또한 들어보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국정농단 보시면 아시다 싶히 판검사 개판
입니다. 다 그런분이 아니시니 나라가 법이 그나마 돌아 가겠지만 그런 판검사 보단 제가 보기에 세상에 기여하고 묵묵히
가장으로 일하시는 남편분이 더욱 위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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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바르흐18.11.05 20:13
행복배달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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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8.11.05 20:16
택배 개당 단가가 얼마 안된다고 아는데 정말 많이 하시네요. 오백이라니..
참..그와중에 대충 던지고 딴집 보내고 그런경우도 있을수 밖에 없죠. 일이많으니..

반면, 남도 돈주고 산 물건인데 자기 돈 더 벌자고 막다루시는 분들.. 좀 안그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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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신사18.11.05 20:38
전에 tv에서 택배기사 힘들기만하고 얼마 못번다고 그러더니 전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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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일주18.11.05 20:52
지속적으로 개드립댓글 다는데 직업 귀천따지고 궁상거리며 책상직 노리는 사람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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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동18.11.05 20:58
5600에 이것저것 때면 월 300정도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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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11.05 21:05
돈이 중요한건 맞는데 돈만이 중요하진 않아요

노동이란 여러가지가 있음

물체에 에너지를 가해 a > b지점으로 옮기는 것

이게 1차 노동임 힘들고 재미없음

그리고 2차는 a > b로 옮기라고 지시하는 노동
할만함

다음은 a > b나 c로 옮기라고 조언하는 노동

3차노동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을 시키기 위한 4차노동 거기서 설득이나 선동 리더쉽이 중요해짐 그게 정치임

1차노동은 노동에 할애하는 시간이 너무 많고 자유의지가 없기때문에 힘들고 불행감을 많이 느끼죠

반면 중간 관리자 부터 판검사 같은 2,3차노동이 스트레스는 받아도 재미짐

4차 노동은 못해서 안달인거고...

1차노동에 속하는 어떠한 노동도 대부분 노동의 행복을 느끼긴 어려움

택배 공장다닌다 배달한다 막노동 한다 라고 한다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앎 돈을 떠나서 힘들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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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11.05 21:54
꼭 그런것 만은 아니에요 실제로 건설회사 사장하다가 때려치고 단종으로 노가다 하시는 분도 있어요 때로는 몸으로 노동하는게 정치질보다 더 속편할때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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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사[수정] 11-05 21:33 18.11.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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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11.05 21:50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 택배기사 아내분도 남의남편이 굴삭기운전한다 하면 아 월 1000버시겠네요? 크레인운전기사에요 하면 아 월 2천 정도 버세요?? 이러진 않으시겠지요 ㅋㅋㅋ 겨울에 보일러 수리하시는분 월 4-5천도 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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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11.06 17:01
못땡김

어디 카더라를....

본인이시라면 어떻게 그렇게 수입이 되는지 말씀해보시구요

가장 비용을 많이 차지하는 설치도 건당 평균 공임 15만원정도이고 설치시간 2시간정도임

하루에 5건씩 설치만 한다도 해도 75 × 30 = 2250만원이네요

이 수치는 말그대로 이상적인것임 이렇게 하는 사람 없다고보면 됨

일반수리는 1~3만원짜리 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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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큥카컁18.11.05 22:00
내가보기엔 글쓴이가 남들 시선 많이 신경쓰나봄.
자기가 만족하는 사람이면 저런거 신경도 안쓰임.
요즘 택배 기사라하면 돈 많이 버는지 다 알고 대부분 힘들어서 걱정식으로 말하는게 대부분임.
자기가 남들 시선 신경쓰니까 그렇게 보이는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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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왜이러지18.11.05 22:36
저도 그렇게 생각함 글쓴이 괜히 아닌척 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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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8.11.0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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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겠다 싶어서 걱정하는 사람도 많을것이고
당장 저부터도 (힘들겠다ㅠ 에휴 힘내라고전해줘)라고 할텐데 저 글쓴이가 들었으면 무시한다고;;오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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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사[수정] 11-06 05:22 18.11.0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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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수정] 11-05 22:09 18.11.05 22:04
한탕주의가 만연한 국민성이라 그래요. 원래 많이 일한만큼 많이 받는게 정상인거죠. 사회 구성원들 대부분이 힘은 안들이고 많이 받으려고만 하니 저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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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야준수18.11.05 23:06
제가 정확히 5400인데 월400 쫌 안되요. 구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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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아하하하하하핳[수정] 11-05 23:16 18.11.05 23:14
연봉도 저보다 높고 업무 시간도 저보다 짧고 주말 보장도 잘돼서..... 남들이 아련하게 봐도 저는 그렇게 전혀 안보이네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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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보여줭18.11.05 23:45
외국계 벤더 연봉 1억조금 안됩니다.
커미션이 포함이라 보통 500-700사이인데
그냥 결혼한게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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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18.11.06 00:15
택배기사는 세금 안떼나요? 6000인데도 월 수령액 400 좀 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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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서 뭐18.11.06 10:57
그러게요 그게 제일 의문인데요ㅋㅋㅋ주작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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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아저씨18.11.06 00:19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시선에는 귀천이 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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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똥이니보다커자스가18.11.06 01:24
100퍼 공감 현직 배송일하는 35세 두아이아빠입니다
정말 저런말들으면 똑땅하지요
괸히 아내에게 미안해지고
장인장모도 왜 그딴일하냐고 막뭐라하고
장인어른은 공무원이시라 이해를 못하시지요
자격지심때문에 어깨도 못피고다니고
단순노동이라고 무시하고 심지어 아파트 경비도
CJ대한통운만 대우해주고 다른 롯데나 한진이나 로젠 등은 거들떠보지않고 무시합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바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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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18.11.06 02:21
힘내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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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사18.11.0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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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11-06 01:51 18.11.06 01:45
팩트는 ‘못벌어서’가 아닌 ‘메리트없이 힘든 직업’이라는 편견 때문이에요. 한가지 일을 하더라도 특별히 머리를 쓰지않는 단순반복노동이다보니 미래를 내다봤을때 자신본인에게도 발전이 없고 힘들기만한 그냥 돈만 버는 생산성 직업군이며 주로 누구말따라 진짜 ‘딱히 할일 없을때 하는 일’이라는 이미지가 되버려서 그런 반응들을 보였을꺼에요. 우연찮게도 이쪽 계통에서 일하는 분들 또한 예사롭지않은 사연을 가진 사람들 비중이 많구요. 비슷하게는 건축일용직, 식당서빙, 설치기사, 매장응대직, 각종서비스업, 택배상하차등등이 있어요. 건축일용직은 특히나 일특성상 엉뚱하게 인테리어 하시는 기술노동직분들까지 싸잡아 취급하는 경우도 대다수에요. 직업에 귀천은 없죠. 다만 이왕이면 꽃길이라고....참 안타까운 내용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오해없이 미리 당사자본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웃어른이나 가족, 지인들에게 좋게 포장해서 말하는게 차라리 나은 방법이었을 수도 있어요. 그게 가장 현실적인 직시법이에요. 왜냐면 본인들의 행복에 남의 참견이나 의사는 솔찍히 필요없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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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왈맹자왈18.11.06 01:47
택배가 무시당할일은 아닌데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라 생각해요. 자기들이 필요한거 대신 해주는 사람인데 그걸 돈 내고 배달시키는거, 돈 받고 배달하는거 구분하는건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왜 택배를 갑과을 로 구분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따지면 배달 하시는 분들 뿐만아니라 돈내고 커피 사먹는데 커피 타주시는 매장 직원들도 다 을 이되는건가요? 다르게 말하면 본인들이 커피 못만드니까 만들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건데 음식점도 마찬가지고
본인이 못하는거 대신 해준대가로 돈을받는건데
돈안내면 못먹어요. 이러면 만드는 사람이 갑이되는건데 그분들은 갑이라 생각안해요. 받은 대가 라고 생각하고 서비스업이니 서비스라 생각하죠. 뭐든 주변 눈치봐가며 기준 잡지 마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는 갑과을? 따지자면 우리는 항상 을 입니다. 갑은 상대방 이에요. 배려와 존중하는 삶이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길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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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18.11.06 07:37
맨날맨날 보고싶어요 택배기사님들 행복을 가져다 주시는 분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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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8.11.06 20:23
이유가 우리나라 택배시스템 초기때 정말 택배기사님들 힘들고 박봉였기 때문.

지금은 보안업체와 더불어 2교대근무 안해도 돈 잘버는 직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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