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갔다가 결혼식장 가는게 민폐인가요?

얼음요정2019.03.20 18:47
아.. 난 1.5...;;;.. 결혼식날 굳이 누가 죽어서 다녀왔다는 얘기는 안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음...

*추가적으로 만약에 그 죽었다는 사람이 같은 또래의 누구 의 남편 또는 아내라면 또 얘기 달라질것같은데.. 누군가의 결혼식에. 와타시는 이 글만 보고 판단하기는 무리데쓰라고 생각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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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비글2019.03.20 18:46
와준게 어디냐 그 먼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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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2019.03.20 19:01
기분나빠하지말라고는 할수없지만 먼길와준 손님에게 기분나쁜티내는것도 옳은게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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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비글19.03.20 18:46
와준게 어디냐 그 먼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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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들어출렁이면쏜다19.03.20 18:47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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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9.03.20 19:27
근데 좀 배려가 부족한건 사실임..
장례식갔다가 어디 잔치집 가는게 아닌건 배려다 생각함 장례식갔다 돌잡이나 출산인사 가는건 아님
솔직히 배려할려면 결혼식갔다 장례식을 가는게 순서가 맞고 시간상 3일하는 장례식이니 뒤에 가는게 좋고 사람정서상 그게 더 안정적으로 받아들여짐!솔직 결혼식장에 장례식 갔다 왔다하면 똥뿌리는 짓한것 같음!
남 결혼식할때 신부보다 화려하게 흰색옷 안입는것 처럼 저건 예의와 배려가 부족한건 맞는거 같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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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9.03.20 20:47
예의와 배려는 범국가적으로 통용되는 사실에 기반한건데 이거는 미신이잖아요.
신부 본인이 기분나쁘다면 어쩔수는 없지만 축하하러와준 친구한테 성질내는게 나는 더 이해안됨. 그깟 미신따위에 깨질 우정이면 그냥 친구 안하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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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수정] 03-20 21:19 19.03.20 21:12
미신이란것도 사람 감정에서 나오고 예의.배려도 사람 감정에 좌우하는 건데 세상 혼자 독고로 사는것도 아니고 조금만 생각하면 뭐가 우선인지 생각할수 있는건데..결혼친구가 뭐 별로인 친구면 나중에 갈수도 있겠지만..
사람도리상 기쁜일 슬픈일 동시에 있으면 기쁜거는 짧게 갔다가 축하만 해준다 쳐도 슬픈일에는 오래 머물러 주는게 사람도리 아닐까요?
그래서 결혼은 짧게하지만 장례는 옛날에 3년장했듯 장례를 3일로 더 길게하고 세계적으로도 장례식을 더 오래 하잖아요?그럼 뭐를 순서로 둘지 나오는데 미신을 떠나서 사람감정의 배려가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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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정19.03.20 21:59
미신이 문제가 아니라 한 없이 행복해야할날 누군가의 부고를 들려주는게 예의가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신과는 별개라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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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9.03.20 22:29
그러니깐 그 개념이 미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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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19.03.21 01:53
미신하고 관계없이 즐거워야할날 누구의 부고소식 들었다면 기분나빠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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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19.03.21 09:26
그게 미신이랑 뭔상관이지?ㅋㅋ

평생 한번뿐인 결혼인데 축복속에서 치르고 기분 좋고 설레는 마음만을 간직하고 싶을텐데 부고를 전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이게 미신이라 그런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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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9.03.21 11:44
전 이글이 정답같네요
자꾸 미신미신은 왜 들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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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19.03.21 11:35
미신이라기보다는 기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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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9.03.20 21:51
아 예~ 미신떼기 많이 믿으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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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19.03.21 11:32
현명한 의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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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와 40 인의미인항시대기중19.03.29 08:31
조선시대살다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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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9.03.20 21:11
에... 내결혼식때 장례식다녀왔다고 말하는 친구는 좀.... 그럴바엔 차라리 안오고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차라리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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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9.03.20 21:32
그냥 관혼상제는 어른들한테 한번쯤 물어보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친구는 챙긴다고 둘다간건데 결국 힘들게 움직인 사람만 착잡해지고... 관혼상제 자체가 예절과 관련된 문제가 많으니 이 들중 겹치는 일 (특히 상)이 있다면 여러명한테 자문을 구하는 편이 그나마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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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03.21 02:14
이 말이 정답이네요.
어딜 다녀왔던 와준게 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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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중복19.03.21 08:31
정답: 결혼식장을 먼저 갔다가, 대전 장례식장을 가면 되는 일임. 그 누구도 거스르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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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네임만들기[수정] 03-21 19:44 19.03.21 19:39
이 댓글을 찾고 있었는데 여기 있네요.
순서를 조금만 바꾸면 되는것을..
암만 경사보다 조사가 우선이라지만
발인 당일에 안게 아니라면 굳이 아침 일찍부터 장례식장을 갔다가 결혼식장을 갈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차라리 결혼식이 끝나고 장례식장을 가서 그 자리를 좀 더 오래 지켜주는게 이리 저리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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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개19.03.20 18:46
복세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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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산에들에진달19.03.20 18:48
복권
세장
편의점에서
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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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정[수정] 03-20 20:06 19.03.20 18:47
아.. 난 1.5...;;;.. 결혼식날 굳이 누가 죽어서 다녀왔다는 얘기는 안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음...

*추가적으로 만약에 그 죽었다는 사람이 같은 또래의 누구 의 남편 또는 아내라면 또 얘기 달라질것같은데.. 누군가의 결혼식에. 와타시는 이 글만 보고 판단하기는 무리데쓰라고 생각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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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집가고싳다19.03.20 19:29
222... 솔직히 신부 입장에서 좀 기분이 그럴수 있음 그냥 장례식 말을 하지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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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수정] 03-20 21:15 19.03.20 19:34
난 겁나 이해안가는데?
물어봤으니 대답을해야죠 물어봤대잖아요
되려 말을해야죠
장례식이 무슨 결혼식처럼 청첩장 돌리고 오는건가?
갑자기 그런거지 그걸 누가 어떻게알아?
'나 장례식장이 급하게 잡혀서 갔다오느라 옷이랑 화장이 좀 그래' 라고 말하면
'아 사정이 있었구나 마음 안추스러졌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먼 길 와줘서 고마워 정말' 이게 정상아님?
내가 비정상이야? 진짜? 진짜로?

대충 둘러대라고? 눈치없다고? 왜? 난 오히려 더 고마울거같은데?
그냥 세상에 꼬인사람 아직 겁나 많구나 배우고갑니다

아니 그렇게 이해심 많고 눈치빠른거 기대하려면 되려 아 오늘 그런 소식 있었는데 거기 갔다왔나? 그 소식 못들었어도 아 무슨 일이 있었나본데 여기까지 와준건가? 고맙네. 하고 안물어보는게 맞는거 아님?

자기가 세상의 주인공 되고싶은건 알겠는데 공과사는 구분해야지

고작 그런걸로 삐치면서 상대방한테는 눈치있는 말만 해주길 기대하네 ㅋㅋ 난 그런게 진짜 싫더라.
눈치 빠르면 굳이 물어보질 말든가 지도 눈치없으면서. 아니면 꼽주려는거?

내가 신부라 생각해도 그냥 와주면 겁나 고마울거같은데?
상 당해서 장례식장 갔다온게 신부를 욕하는거임?
꼽주는거임? 욕하는거임? 상 당한게 본인 의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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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정19.03.20 19:51
상대방이 당연히 이해해줄거라는 태도가 비정상같아요... 각자 자라온 환경과 문화인식에 따라 생각이 있는건데 이걸오 정상 비정상 나누는게 더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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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때부터나는피아19.03.20 19:54
일단 나는 저런걸로 기분찝찝해하는 여자는 안만날래요 나라면 정말 고마울꺼같은데
미신믿는사람 걸러야죠
장례식장이 뭐어때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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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정19.03.20 20:00
음... 저도 이건 인정. 신부측 대응도 아쉬움. 그래서 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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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치겠네19.03.20 20:38
아니 그냥 둘러대면되지
뭐 그리 세상 솔직하게 산다고
말 안해도 될걸 뭐하러 말하나
못생긴 친구한테 너 개못생김
뚱뚱한 친구한테 너 개돼지임
다 말하고 다닐거여?
유도리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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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수정] 03-20 21:12 19.03.20 20:47
핀트를 전혀 못잡네
장례식장 갔다온게 뭐 어때서 도대체 뭐가?
신부는 그리고 지만 생각해야함?
상이 당하고 싶어서 당하나?
와준 친구 걱정해주는것도 해야지
상 당한 친구 있으면 위로의 말 안건넴?
자기가 이 세상 주인공이라서? 주인공이면 뭐 다임?
상 당한거 걱정해주고 그래도 와준게 고마워해야되는게 정상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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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9.03.20 22:13
옷이 문제임. 갈아입고 가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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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셔19.03.21 12:39
글쎄요 보통 결혼식장에서 누가 나 방금 장례식장다녀왓다고 그러면 조금 엇 하는 사람이 과반수일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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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셔19.03.21 12:41
물론 장례식다녀온게 절대로 죄는 아닙니다만 그럴수도 잇는얘긴 안하는게 배려아닐까요? 또한 역시 결혼식하는데 장례식장다녀온사람을 뭐 배척하거나 내쫓거나 하는것도 개인적으론 문제가잇다고생각하구요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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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박사19.03.20 19:37
인정. 다른 사람 생각안하고 지가 생각하기엔 스팩타클하다고 썰푸는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모라하면 억울하다고 글 올리는 부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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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막고빵먹고과일19.03.20 19:39
저게 왜 1.5인가요? 먼길 와준 사람한테 아 그렇구나 다녀오느라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텐데 와줘서 고마워! 밥이라도 잘 챙겨먹고 가! 이 말이 어려운가요? 장례식장 다녀와서 귀신이라도 따라 붙어올까봐요? 장례식장 다녀왔다고 싫은티 팍 내는 사람이 더 귀신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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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정19.03.20 19:59
결혼식날 신부만을 위한 날이라고들 하는데 굳이 그날 신부 기억속에, 신부 결혼식날 = 000이 죽은날이라는 것을 그자리에서 알려줄 필요가 있나 싶음. 그날 일정도 계속 있을텐데 저라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날 그런 찝찝함 알려주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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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19.03.20 20:09
그럼 옷차림이 왜그러냐 묻는데 거짓말했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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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치겠네19.03.20 20:39
거짓말이 아니고
그냥 신부가 주인공이니까 검은색으로 입고왔다하면되지 뭐 그리 꽉 막혀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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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03.20 21:15
그리 눈치가 빠르면 아 뭔일있구나 하고 안물어보면되지 뭘 그리 꼬치꼬치 묻고 지혼자 상처받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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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셔19.03.21 12:44
장례식이 흔한일도아니고 검은양복입은사람들이 다장례식다녀온게 아니듯 모를수도 있지. 뭘그렇게 예민하게반응하냐..ㅋㅋㅋㅋ 물론 장례식장다녀왓단 이유로 대놓고 꼽주고 이러는것도 큰잘못이라고생각함. 엇 할순 있지만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고 서로배려하며 넘어가는게 맞다고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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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9.03.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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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9.03.20 21:13
음 니 결혼식때 장레식다녀온사람있으면 좀 찝찝하지 않음? 미신 안믿는데 엄연히 경사 조사가 따로 있는데 안찝찝해?
완전새것인 변기에 물담아 먹으면 안찝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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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9.03.20 21:53
안믿는데 찝찝한건 또 뭐죠? ㅋㅋㅋ 신봉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믿는다는걸 인정하셔야 할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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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대리머머리19.03.20 20:13
이런 댓글에 좋아요가 이렇게 달린 것 자체가 소름
사람은 다 다르다면서 비정상으로 몰아가시네 으 나중에 태세전환까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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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정19.03.20 21:54
혼자 다른 맥을 집고 계신거 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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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대리머머리19.03.26 05:40
그닥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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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9.03.20 20:27
저도 1.5로...... 둘다 맞는거라 한쪽 편들기 어렵다..... 정답과 정답사이에 고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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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카드19.03.20 18:47
결혼식에 검은옷 입고가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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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보면짖고싶음19.03.20 18:47
둘다 중요해서 그런 행동한걸... 에휴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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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존예보스19.03.20 18:47
결혼을 처음해봐서 그래 친구가 고마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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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에반게리온19.03.20 18:48
글쓴이 잘못은 저딴년 결혼식 간게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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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버서섯19.03.20 18:48
아... 12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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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나시19.03.20 18:49
딱히 악의도 없고, 얼굴만 보고 가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받는 입장은 기분 나빠할 순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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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수정] 03-20 18:50 19.03.20 18:49
서로 생각하는 게 다르긴 하겠지만 나라면 괜찮을 듯..
아직 내 상황이 아니라 쉽게 생각하는 것 일 수 있는데 잠시 상상해봤을 때 기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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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바람이되어19.03.20 18:49
아... 요건 진짜 애매하다 좋은날 나쁜날 겹친건 어쩔 수 없지만 결혼하는 친구 기분도 이해가 되면서도 바쁜 일정때문에 어쩔 수 없는 글쓴이도 이해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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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셔[수정] 03-21 12:48 19.03.21 12:47
ㅇㅈ장례식장갓다온것도 잘못이아니고 결혼식하는데 장례식다녀온사람을보고 앗 하는 정도도 잘못은아닌거같음. 다만 결혼식장에서 나오늘장례식갓다왓다고 큰소리로 떠들기까지하는경운 눈치없고 장례식다녀왓다고 꼽주고 결혼식장에서 쫓아내는사람은 무개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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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19.03.20 18:50
당연히 둘다 가야지.. 그거 생각나네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배우 김주혁씨 돌아가신 날인가 결혼식 올려서 욕먹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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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치겠네19.03.20 20:41
그걸 욕하는 사람도 노답이네
그 날에 돌아가실줄 알고 결혼식 날 잡았나
그럼 취소해?
그럼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비우고 그날 가기로 했던건 어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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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9.03.20 18:50
뭔소리여 망자한테도 날 골라서 죽으라하겄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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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19.03.20 18:51
미신이라는게 전 그렇더라구요. 당하는? 사람이 기분나빠하면 옳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미신과 종교가 한끝발 차이이니 만큼이요.
즉 신부가 기분나빠했으니 쓰니가 잘못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신부가 아무렇지 않았다면 잘못한게 아니죠. 신부가 기분 나빠하는데 기분나빠하지 말라고 하는거도 웃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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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19.03.20 18:54
덧붙이자면 잘못한건 아니지만 기분나빠하는건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신이란게 아시겠지만 나중에 핑계찾기 좋은거라 괜히 미움 살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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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19.03.20 19:01
기분나빠하지말라고는 할수없지만 먼길와준 손님에게 기분나쁜티내는것도 옳은게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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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19.03.20 21:14
당사자 입장에서는 안오고 전화로 축하해주고 축의금은 친구편에 보내라고 할것같습니다.
미신이라는게 그런거죠. 미신이 전통이될수도 있고 종교가 될수도 있는겁니다.
즉 행하는사람보다 느끼는사람이 주 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도 내가 축하 해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축하 받는사람이 중요한 겁니다.
축하든 사과든 위로든 그걸 받는사람이 기쁘고 용서해주고 위로가 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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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왕자19.03.20 22:09
신부가 미신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는 걸 어떻게 미리 알고 행동할 수 있나요?
아무리 친구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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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라주작19.03.20 22:36
그렇기 때문에 옷을 신경쓴다거나 적어도 장례식장 이야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 친구가 어떤 의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해야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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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ceko19.03.21 08:08
에휴 그 정도 멘탈에 결혼해서 잘 살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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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19.03.21 09:57
제생각엔 사과하고 용서하는 것은 축하받고 축하해주는것과는 완전 다른개념같고요
그럼 생일날 생일선물 주는데 본인맘에 안든다고 맘에안드는 티 팍팍 내도 괜찮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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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답19.03.20 18:51
민폐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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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좋은것19.03.20 18:51
걍 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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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새봄19.03.20 18:52
ㅋㅋ
친구가 장의사면 아예 오란소리도 안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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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록산록19.03.20 18:52
111111111
... 와준 정성이 있지 ㅡㅡ
쓰니 정상 가득하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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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19.03.20 18:54
글쓴이만 하루 48시간인것도아니고
결혼식 시간맞춰 옷갈아입고 할 정도가되나
더군다나 경사엔 참석못하더라도 조문은 참석하라는데
고마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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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asdzxc19.03.20 19:00
미신이라도 우리나라 전통? 미신인지라.. 아무래도 둘중하나는 안가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경사보단 부고가 우선이고요.. 부고를 먼저 접한 지인은 경사에서도 이해해 줍니다 나이를 먹어보니 내 생각만으론 정의가 통하지 않는 부분이 더 많네요. 웃어른들 조언 듣고 행동하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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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19.03.20 19:01
그.. 신생아 있는집이나.. 임신했거나하면 장례식장 안가는데.. 음.. 미신인건 알지만 그냥 조금이라도 해가될까 어른들은 조심하더라구요. 결혼식도. . 마찬가지같애요.
차라리 전화로,
내가 누구누구 조문을 갔다와서 너 결혼식엔 못갔어. 미안. 가고 싶었는데, 혹시나 새출발하는 너한테 조금이라도 해가될까봐 찝찝해서. 결혼 정말 축하하고, 축의금은 누구누구통해서 전달했어. 신행다녀와서 보자. 미안해. 라고 한통화 넣는다면,
미신 믿는친구든 안믿는친구든, 본인생각해서 안왔다는데 기분좋게 이해할듯요.
그래도 기분나빠하면 그사람은 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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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과백두산속옹달샘누가와서먹나요19.03.20 19:01
차태현님도 장례식 갔다가 바로 결혼식 가신걸로 알고 있는데 그땐 대단하시다라는 생각만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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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19.03.20 19:14
결혼이 뭐 대순가
결혼은 두번 세번도 하는구만 장례는 두번할래더 한번밖에못하고
피한방울 안섞인 남결혼식에 돈내고 축하해주러왔으면 감사합니다.

할것이지 어디서 따지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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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아가리마스19.03.20 19:15
같은과 친구들이
본인상 당한 친구와 모두친해서
조문갔다오느라 결혼식에 한명도 참석안해도
결혼한친구는 기꺼이 이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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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리19.03.20 19:19
평생에 한번 있는 결혼날에는 좋은 말만 듣고, 좋은 것만 보라고 양가 부모님들이 엄청 신경 써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양가와 신랑신부 본인들은 엄청 신경 썼을텐데,. 먼길 다녀오고도 친구 축하해주려고 온 쓰니분의 마음도 이쁘긴 하지만 굳이 부고소식을 식장 입장 직전의 신부에게 말했어야 했나 싶네요. 다른 말로 돌려서 했을 수도 있을텐데.. 그리고 결혼식잘 예민할 수 있는 신부분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본인 축하하려고 온 사람인데 대놓고 너무 인상 쓰는건 하객이 무안하죠.. 서로 조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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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9.03.20 19:24
장례식 아침에 가야해서 너에 결혼식은 못갈것 같다는걸 이해할 사람이었으면 아침에 장례식은 갔지만 그래도 너 보고 축하해주고 싶었어에 뭐라고 안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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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히오르[수정] 03-20 19:36 19.03.20 19:32
음...나같으면 기분 나쁘진 않고 그날 하루 바빴는데 와줘서 고마울 듯.

그냥 사람마다 다른 듯 함.
미신 잘 믿으면 기분 나쁠것 같고...왜 있잖아 이름 빨간색으로 절대 못 쓰게 하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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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울리지마[수정] 03-20 20:13 19.03.20 20:12
현 장례종사자인 전 아예 가면 안됩니까? 아니면 결혼식 전날부터 출근하지말고 대기하다 가야되나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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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수정] 03-20 20:16 19.03.20 20:16
어쨌든 축하해주러온 친구보고 대놓고 저렇게 기분 나빠할 인성이었으면 미안하다 아침에 갑작스레 친구가 세상을 떠나서 조문가게 되서 장례식갔다가 결혼식가는건 예의가 아니라 결혼식은 참석을 못했다고 했어도 개ㅈㄹ 떨었을듯.. 그리고 옷차림이야 화려하게만 안입으면 됐지 옷을 왜 그렇게 입었어? 라고 묻는것도 생각없어보임. 평소같지않아서 그랬을수도있지만 왜 물어봄? 난 친구 결혼식때 마땅히 입을옷없어서 고민하니깐 친구가 야 옷이 뭐가 중요해 아무렇게나 입고와. 우리나이에 구두신는거 아니다. 무릎상해.. 라고 해서 고마웠는데.. 저딴것도 친구라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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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19.03.20 20:34
나는 걍 “그랬냐 바빴겠다 그와중에 와줘서 땡큐다”라고 말하겠지만 워낙 결혼식은 조심조심하는 문화가 많아서 어느정도는 이해가 됨;; 저도 1.5에 조심스레 한 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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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19.03.20 20:38
신부가 이해 안 가네. 결혼식에 무슨 그리 의미부여가 많냐, 그냥 관혼상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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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9.03.20 20:44
염병도 유분수지. 미신땜에 친한 친구가 축하하러 와준 고마움도 잊고 성질내는게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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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치겠네19.03.20 20:46
일단 쓰니 자체가 멍청멍청 열매 오지게 먹었네
결혼식 갔다가 장례식가면 만사 해결됬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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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9.03.20 22:05
맞는말이긴 한데 말을 처맞는말투로 하셔서 싫어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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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술을써보자19.03.20 20:56
와 준거만으로도 고마워 해야되지 않나? 굳이 장례식 갔다가 바로왔으면 자기도 바쁜일 있어서 시간이 안나니 그렇게 한걸탠데 고생했다 식끝나고 맛있는거 많이먹어라 이래도 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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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발이[수정] 03-20 21:01 19.03.20 21:00
여기 계신분들 결혼식 잡힌사람이 장례식 안가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것도 미신의 한 부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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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로바19.03.21 07:54
결혼날짜 잡으면 남의 결혼식에 가지 말란 것도 있음ㅋㅋ
복을 그 사람과 나누게 된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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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년19.03.20 21:12
전회사 선배대리놈 본인 결혼 며칠전에 친한친구 부친상이였나 당했는데 지 결혼 부정탄다고 안가더군요.
안그래도 성격 지랄이라 무시했는데 더더욱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1번 입장입니다. 그런건 미신이다 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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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수정] 03-20 22:02 19.03.20 21:57
으~ 다 모르겠고.. 난 무교에 무신론자라 종교믿는사람도 좀 그런데 진짜 미신 믿는 사람은 으~ 싫다 싫어

싫은건 싫은거고 어쨋든 두 사람의 입장 차를 고려했을때 간 사람이 문제인가요?
양쪽말 다 들어봐야겠지만 말 저따구로 하는 친구라면 손절해야죠 지한테 중요한 날인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장례식장도 갔다가 온 사람이라면 두배로 고생했을거란걸 생각도 안하고 왜왔냐는 식으로 말하는건 인성문제인듯
댓글중에 전화해서 봉투만 전달하는게 어땠냐고 하는데 걔가 그렇게 민감하게 굴지 몰랐을거란 생각은 안하나? 그래도 친하다고 생각해서 어렵게 찾아간건데 정신없어서 거기까지 생각 못했을수도 있지..
아무튼 신부가 99.99퍼 잘못했다고 봅니다 사과 안하면 손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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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19.03.21 14:57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으.. 싫어싫어ㅋㅋㅋ

당신 주변인간들이 얼른 당신을 알고 손절해야할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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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9.03.21 15:05
미신이 다른의견인가요? 21세기에 살고 있는 유목민이세요? ㅋㅋ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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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19.03.20 22:02
선비다 ㅋㅋㅋㅋ와준걸로 고마워하는게 당연한데 다른걸로 둘러대는게 매너라고 생각하는 선비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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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탕정19.03.20 22:18
내갈볼땐 글쓴이가 배려부족이라 생각되는데..부고소식을 바로 들은거라면 시간상 결혼식장 갔다가 장례식장 가는게 맞는거고...이게 단순하게보면 미신이지만 그게 미신이기 때문에 찝집한거고(글쓴이도 그걸 알기때문에 친구 입장을 이해 한다고 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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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9.03.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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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9.03.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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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world19.03.20 22:44
이젠..알아서 해 일일이 묻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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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9.03.20 22:44
다들 자기 생각만 고집하지마시고, 이거 참고하셔서 두가지 동시에 당하시면, 장례식은 보통 3일제니깐 결혼식 먼저 참석하신 다음에 장례식은 이후에 가시는 걸 배우시는게 낫겠네요. 저도 몰랐던 거고, 신부 반응이 의아했지만, 풍습이 그래왔고 인식이 그런 문화가 있는만큼 그런건 이해하려하지 말고 인정하고, 무엇보다 식의 주인공은 상대방인만큼 끝까지 배려를 하는 것이 매너고 예의라고 생각하고 가는게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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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할19.03.20 22:47
솔직히 제입장에서는 웃으면서 고맙다고 할것같습니다

장례가 본인잘못으로 생긴것도 아니었고 그 먼거리를 왔다갔다 하는데 옷을 두벌챙길수도 없는거고
글 보면 그래도 메이크업까지 하고 들어갔다고 하는데

자기 결혼식에 축하해주러 오겠다고 왔다갔다 정신없던 사연까지 들어놓고 마냥 기분나쁜티만 내는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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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라뒤지기싫으면19.03.20 23:39
그냥 좀 중요한자리가 있어서 점잖게 입었어 라고 둘러대면될걸 상있었다고 눈치코치없이 다말하고있네 저러면 사회생활 잘 못한다는 소리 분명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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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찡19.03.21 00:04
신부 라는 애는 진짜 경우도 없는애일듯하다. 사람이 참여하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듯 ... 나중에 알겟지혹은 지는 바쁘다는 핑계로 경조사 참석 안하는 인간일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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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03.21 02:28
어르신들이 장례식장 갔다가 결혼식 안가는게 좋다는건 아마 이런의미인듯 합니다.

결혼식날 가장 행복하고 기뻐야하는데 누군가의 부고에 마냥 기뻐할 수도 없고,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여행도 가야되니 부고에 참석할 수도 없어 미안한 마음 가득가진채 신혼을 맞이해야하는 부부를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장례식장 갔다가 예식장 간다고 문제야 생기겠냐만 굳이 부고를 알리지 말고 기쁜날 지난뒤에 부고 소식을 전하는게 옳은듯 합니다.

아기를 데리고 장례식장 가지말란 것도 어린아기가 어른을 울부짖는것 듣고 좋을리가 없습니다. 불안하고 놀랠겁니다. 그래서 장례식장에 아기데려가지 말라고 하는 것 같아요.

미신이라는게 다 그렇습니다. 정말 귀신이 아니라 그러지 말아야할 상황을 귀신이야기 붙인 것 뿐이죠. 왜 그런지 잘 생각해보면 서로간의 배려에서 시작한 미신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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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19.03.21 07:42
동감이요..
기쁜날에 부고소식을 전하면 경사치르는쪽도 마음이 무거워질텐데
이런경우엔 경사 치르고나서 전하는게 좋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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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03.21 07:41
미신이라고 치부할거면 결혼식 장례식 식은 다 없에야 함 왜 장례식은 아무말 안하면서 이건 미신이라고 난리들치지?? 결혼식은 뭐 크게 봐줘서 축하받는자리라고 하면 그래 뭐 그렇다치지만 장례식은 돌아가신분 편히 가시라고 인사드리는거야 근데 그건 미신 아니라고?? 미신을 욕할거면 장례식부터 욕해 인간들아 장례식은 당연히 해야할거로 생각하면서 다른건 미신이라고 신경쓰지말라니 말이야 방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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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중복19.03.21 08:30
정답: 결혼식장을 먼저 갔다가, 대전 장례식장을 가면 되는 일임. 그 누구도 거스르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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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9.03.21 21:50
저도 장례식 그냥 다니다가 찜찜한 일을 한 번 겪어서 이후로는 장례식 미신을 엄청 믿어서... 신부 입장도 이해가 가요 ㅠ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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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합체19.03.21 23:54
갑자기 아버지 돌아 가셨을때 생각나네 하필 그 다음날 고향 친구 결혼식이 있었음
어릴적부터 모여다니던 친구 8명이 있었는데 나는 그 친구들이 우리 아버지 상에 와줄줄 알았거든 2명은 같이 밤새주고 1명은 절하고 가고 나머지 5명 친구는 내일 결혼식 가야해서 밖에서 내 얼굴만 보고 갔어
좀 싸가지없는 친척이 수근 거리더라 친구도 없냐고
창피하드라
발인할때 매형 친구분들 4명하고 내 친구2명이 관들었어
너무 서운하더라
한참이 지나고나서 술 한잔 하는데 그때 안왔던 친구가 그러더라 너무 미안했다고 철이 없었다고
아직까지 뭔가 찜찜하게 가슴 한켠이 애린다
친구 부모님 건강하게 장수 하시다 호상하시면 나는 하늘이 두쪽나도 꼭 가서 밤 새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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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03.22 11:46
장럐식 갔다가 결혼식가면 귀신이 따라가서 결혼식 훼방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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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19.03.25 01:53
사주팔자 점치는거 싫어하고 믿지도 않는데, 귀신은 또 참 많이봐서...
장례식장에가면 귀신이 그렇게도 많아요

재수없으면 사람나갈때 따라나갈수도 있거든요....귀신이란게 낮은확률로 나쁜귀신이 있으니까...

뭐 크게 해가 가고 그런건 아닌데 기분 좋진않죠ㅎㅎ

옷이라도 갈아입고 가던가 말이라도 하지말던가..
축하하는 자리에 가서는 그냥 좋은 말만 하고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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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오줌발싸19.03.27 13:38
죽는 것도 타이밍 맞춰서 죽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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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즈19.04.16 20:40
뭔상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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