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부모의 거울이지

교감이 쓰레기네?

교장 되려고 몸사리겠죠? 미쳤어요ㅎㅎ 가해자 부모가 제일 미쳤고

그냥 인간이 그런겁니다.
어차피 교감자리는 교장 대기열 순번 기다리는자립니다

그렇게 교감이 됐던거네요

일단 부모가 제일 개쓰레기고 그다음이 교감

교감도 쓰레기네?

선생이 잘못돼었지

걍 조용히 덮을라고 했으니 문제지

걍 사과문 쓰고 조용히 덮을라하니 저런일 벌어지지

정식으로 학폭위 열었어야지

자기 안위를 위해서 저딴식으로 일처리했으니 당해도 쌈

자기 아이 잘못은 본인이 직접 혼낼 수 있는 부모가 됩시다..

뉴스한번 터져야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그러지..에휴.

청와대 아는사람 누군지 알아내서 다 떠벌려야되는데..

교사조차도 웬 왠 구별을 못하네. 맞춤법이 넘 어려워.

왠지 빼고는 다 웬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됐?

이런글 볼때마다 넘 맘아픔 ㅠ ㅠ

자식 망치는줄 모르는 부모 +
좋은 교사가 될 잠재력을 죽이는 교감 +
맘접고 포기한 교사...

이런 학폭 가해 부모들은 피해자를 한명만 만든게 아니네요
잠재적 피해자 수십 수백명을 만듦

의욕과 사랑이 넘치던 교사들이 후유증이 더 큼. 저런 일과 재판까지 겪으면 생기가 사라진 직장 생활로 전락하는거지

학폭 등 여러 청소년 범죄는 태형이 답이라 생각함. 어중간 하게 맞으면 또 하겠지만 제대로 맞으면 재범은 일어나기 힘듬.
고딩때 야자 도망가면 진짜 빠따 풀스윙으로 10대씩 때리는 선생 있었는데 그 반 은 일진들도 야자 열심히 했었음

학폭가해자 + 부모 + 조부모 + 이모 + 고모 + 삼춘

까지 불러다가 운동장에 모아두고 회초리 10대씩

ㄹㅇ 맞아야 말들음
저도 지금 그럼 근데 아무도 안때려서 막사는듯 ㅜ

누가 싸웠고 누가 할머니한테 맞은건지 헷갈려요ㅠ

그럼 지나가던 선생님은 왜...?

보통 그냥 누구한테 이를거야,에서 놀라기보단 어이구 역시 애들이네ㅎ하고 넘겼을거 같은데 놀랐다고 해서 뭔가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건가 했어요ㅎㅎ

가해자 부모 사상을 주입한 복제품을 세상에 싸질러놓고 한백년 또 세상을 어지럽힐걸 상상하니 답답함이 밀려온다.

글쎄요 이 선생님이 객관적으로 썼을까요?

저도 이생각. 중간에 빠진내용 엄청 많아보임. 등장인물이 글쓴이 피해자 가해자 학부모1,2 교감까지 6명인데 5명이 이상하다면 실제로는 정상처럼 묘사된 글쓴이가 가장 비정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

저도 이 생각2.
정말 갑자기 아무런 이유 없이 폭력을?
평소에는 절친이고?
선생이 봤을 때 그랬을 것 같음.

애들은 근데 그게 가능해요

어제 중2아들녀석 가디건생활복 옷깃이 엉망이되서 다 뜯어져있고 올이 다 풀려져서 엉망이 되 있더군요.
그래서 물어보니 아들이랑 같이 다니던 친한 친구가 하교길 이유도 없이 옷을 망가뜨렸더라고요. 아들은 하지마라고 했는데도 실실 웃으면서 말 따라하면서 계속 하고..
물리적 대응하지 마라고 가르쳤기때문에 옷이 그 지경이 됨에도 불구하고 참고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저에게 선생님께 알려달라고 너무 화가나서 못참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 아이 엄마랑 이야기하게 그 친구 전번좀 달라고 하니까 학교친구라서 전번도 모르고, 이번일로 알려달라고 말했더니 도망갔다고 하더라고요.
재택근무중이던 남편도 이건 넘어가면 안되겠다고 하고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선생님께 알였더니 바로 전화가 오시더군요. 이래저래해서 아이가 화가 났다. 혹시 그 친구 반 담임샘 전화좀 알려주실 수 있느냐. 그 아이 전번을 받아서 해결하고 싶다고 하니 담임샘이 성격좋은 아들이 화를 낼 정도면 큰일이네요 하더니 지금 그 반선생님이 퇴근하셨는데 아침에 이야기나눠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지금 기다리는 중이에요.

선생님께 말했다는 이야기 들은 그 친구가 알음알음 제 아들녀석톡을 알아내서 어제밤 11시 넘어 미안하다고 어떻게해야 니 화가 풀리겠냐고 톡이 왔고요. 아들은 톡을 보여주며 어떻게 말해야할지 조언을 구하더군요.

"미안하다고 톡말고 만나서 제대로 사과받고 화는 많이 풀렸다. 하지만 어른들손에 넘어갔으니 야단맞는건 각오해야 할 거다. 앞으로 하지 마라고 하는건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조언줬고 아들은 엄마말이 맞는거 같다고 하고 어제 그렇게 마무리했네요.

오늘 찢어지고 엉망인 옷 가지고 수선집 돌아다녀봐야죠. 지금은 여름반팔생활복만 판매해서 구입할 수가 없으니. 최대한 수선할 수 있는 선까지 수선해서 수선비가 좀 나오면 수선비 받고 아님 수선비가 적으면 이번일로 그 친구녀석도 혼났을테니 그냥 넘어갈까.. 생각중이네요.
아이는 곱게 입어서 새거나 다름없는데 새 옷 값(4만원가량) 받아야 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내 눈에는 다 같은 아이라서 ㅎㅎ 아들에겐 너 말이 맞지만 한번 오늘 함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고 결정하자고 했네요.

어떻게 보면 이것도 폭력의 일종인데, 친한 사이라서 넘어갈 줄 알고 했다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글 읽다보니 본문 내용도 친한친구사이에 폭력이 일어난글이라서 감정이입되네요.

수선비 적은금액이 나와도 무조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선비 보다 새 옷을 사오라고 해서 옷으로 받는게 더 좋을 것 같고요.
본인이 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 귀찮은 일(옷 구매라는 행위, 가져다 주는 행위)을 피해자가 해 줄 경우 모든걸 말로 때우면 된다고 생각하고 또 동일한 행동을 할것 같아서요.
돈만 보내는 것도 너무 성의없고 쉬운일 이라고 생각되요. 사이즈도 가해자가 알아보고 잘못 사오면 가해자가 다시 교환 받아오고 그정도 귀찮음, 금전적 손실은 당해봐야 이러면 안되는구나 하죠. 그래봐야 피해자 입장에선 원래 있던 가디건 있는거니까 이득 보는 것도 없고 복구만 해준거라 저라면 뭔가 가해자가 더 손해를 봐야 속이 풀릴거 같아요

긴 댓글과 답변 감사드려요.
수선비는 기능적인 면만 살려서 9천원 나왔더라고요.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학교에서 축 쳐져서 비맞은 강아지마냥 눈치를 자꾸 보더래요. 그 아이반 담임에게도 혼났고요.
안그래도 키도 조그만 녀석이 그러니까 마음이 안좋아서 용서해주고 화해?했다고 하더라고요.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다짐도 받았다고 하고요.
제 아이를 좋아해서 관심받고?싶어서 그런거 같다는 이야기를 학교측에서 들었네요. 아이가 조금 개그맨 같고 수더분해서 다른 친구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그러는데 좀 자기랑만 더 친해지고 싶은 독점욕?같은게 생걌었나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랑 상의해서 넘어가기로 결론 맺었습니다. 다음에 비슷한 일이 다시 생겼을 경우에는 좀 더 일을 키우려고요.

저희 반 담임샘에게도 문자로 잘 해결되었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드리니, 답문자로 엄청 고마와하시더라고요. 알고보니 중학교 선생님 부임받은지 얼마 안됐고 첫담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민원처리 못하는 교사는 능력없다… 이건 교감을 조져야지

요즘 학부모들은.. 자신이 세금을 내는 것만으로 선생님을 개인 보육교사로 부릴 권리를 획득하는줄 아는 것 같음.

저런것도 쓰레기를 뱃속으로 낳아서 미역국 쳐먹었겠지?

이래서.. 콩콩 팥팥 그러는거임..

(속닥)콩심콩이요(속닥)

학교에 상주경찰 배치해서 해결하는 제도 생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