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링 시에 가해지는 횡G를 버티려고 저런 훈련을 한다고 누가 설명해주겠죠

참고로 영상 주인공은 은퇴 전 마지막 경기에서 꼴등에서 1등이라는 무친 경기를 보여준 전적이 있습니다. 이 경기로 레드불레이싱이 너 가지말고 우리팀해라 하고 데려갔음. 이상 좋아하는거 나와서 TMI 폭발한 설명요정이었습니다.

진짜임? 뭐임?

이름: 세르지오 페레즈(a.k.a. 체코; 멕시코에서는 세르지오라는 이름의 애칭이 체코)
국적: 멕시코
소속: 레드불 레이싱
직업: F1 드라이버

길면 2시간 하는 레이스에서 레이스 내내 최고의 집중력을 가지고 코너에서 최고 4~6G의 힘을 옆으로 받고, 브레이크는 100KG 이상의 힘으로 밟아야 하며 스티어링은 파워스티어링휠이지만 빠르고 정교한 조작을 위해 힘은 필수며 최고시속 350km/h이 넘고 수백번의 기어조작, 10cm도 벗어나서는 안되는 브레이크 조작, 차에는 당연히 에어컨도 없어 2시간 경기가 끝나면 땀으로 5kg씩 빠지기도 하는 스포츠이다.

실력이 있으나 계약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오너 바뀌면서 오너의 아들이 자신의 시트를 차지하게 되었고 본인은 팀에서 퇴출당했었다. 마지막 레이스에서 최하위로 출발해 기적적으로 1위로 들어오며 생애 첫 우승을 은퇴 전 마지막 레이스에 이루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그런데 기적적으로 그 레이스가 기존 팀보다 한차원 높아 월드챔피언이 가능한 레드불에 스카웃이 되는 계기가 된다.

이 영상은 레드불에 들어와서 첫 레이스를 출전하기 전에 찍은 훈련 영상이다. 1년차인 작년에 9년만에 레드불에서 월드챔피언이 배출되는것에 일조 했고, 올해는 본인도 월챔이 되기 위해 도전 중이다. 계약기간은 올해까지. 올해 어떤 성적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재계약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