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보구싶다~ㅋㅋ 차대신 사용하면 속도도 괜찮을거같은데

1937년 5월 6일 오후 7시, 독일 체펠린 사에서 제작한 길이 245m의 웅장한 힌덴부르크 비행선이 뉴저지 주 레이크 허스트에 착륙하고 있었다. 이 비행선은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였다. 그런데 힌덴부르크 비행선은 착륙하는 순간 대폭발을 일으키고 말았다. 이 대형 참사로 승객 중 35명이 사망했는데, 도대체 왜 이런 사고가 일어나게 된 것일까?

원래 힌덴부르크 비행선은 헬륨 기체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그러나 당시 헬륨을 생산할 수 있는 미국이 독일에 헬륨을 공급하지 않자 독일은 헬륨 대신 수소 기체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대형 참사는 비행선을 착륙시키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힌덴부르크 비행선이 착륙하려면 비행선에서 긴 줄을 지상으로 내려 보내야 했다. 그런데 당시 기상 조건이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여서 지상으로 내려 보낸 줄이 비에 젖어 버렸다.

줄이 지면에 연결되는 것은 전기적으로는 비행선의 금속 선체가 연결된 줄을 통해 지면에 접지되는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힌덴부르크 비행선에는 전기 저항이 매우 큰 방수제를 금속 표면에 발랐다. 그래서 맑은 날에는 비행선과 지면 사이에 전압은 있지만 전류는 흐르지 않게 설계된 것이었다.

그런데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상공에서의 전위가 지면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젖은 줄을 통해 전류가 흐를 가능성이 조금은 있었다. 운명의 그날, 착륙하기 위해 긴 줄을 내려 보내다가 잘못하여 수소 용기 중 하나를 파열시키는 사고가 일어났다.

용기에서 방출된 수소 기체가 위로 퍼지면서 비행선의 외피가 울퉁불퉁 쭈그러졌고, 쭈그러진 금속 선체로 인한 전위의 변화 때문에, 지상과 줄로 이어져 있던 선체에 순간적으로 강한 전류가 흐르게 되었다.

물에 젖은 금속 선체 위로 강한 전류가 흐르면서 흘러나온 수소 기체를 점화시켰고, 이때 발생한 불꽃이 비행선 안의 수소 용기에 옮겨 붙어서 대형 참사로 이어진 것이다.

사이즈 작게 만들어서 자가용으로 타고다니면 되게 좋겠네 체공기간 기니까 집 없어도 좋고 이착륙 제약도 덜하다면..

꿈만같네 그래도 뭐 몇십억은 할려나ㅠ

한국인은 느린걸 참을 수가 없어요 ㅠㅠ

차막히는동네 안사나봐요~

그걸 띄우려면 풍선이 엄청 커야해요 한 열배는 돼야할듯
너무 커서 자가용으로 못써요

그렇게안전하다면 관광용도로쓰면좋지않을까?
근데 조종자격은어떻게분류하지?

우왕 이케아 어디를 가면 "가튼디" 를 살수있나요?

알고 있을 것 가튼디

이거보믄. 영화두편 생각남.
인디아나존스-최후의 성전
마녀배달부 키키

- 무서움 --;;

근대 저 특성 이용하면 현실판 라퓨타 가능하지않나?

오... 설, 추석 명절에 경부고속도로 노선을 따라 비행선을 운행하는 겁니다!
출항지는 한남대교에 가까운 한강공원.
중간기항지는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와 톨게이트! 도착지는 부산으로 하는 것을 비행선1호선!
꽉막힌 고속도로 차 안에서 내 머리위로 유유히 앞질러가는 비행선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개부럽겠죠?

와.. 제주도나 독도상공에서 숙박하는 그런거 있으면 타보고싶다

제주도는 바람때문에 무리~

음 항공쪽 일을하는 저로서는 위에 글은 진짜 맞는말이 일도없음 그냥 작성자 뇌피셜임

저도 글이 사실로아는데
님이 아는 사실을 써보는게 어떰?
그냥 뇌피셜임 이라고하는 님 뇌피셜만쓰지말고
진짜를 알려주셈
저건 구라임 이게 진짜임하고
답이없으면 뭐 어쩌라는겨
걍 찡찡이야?

근데 요즘 헬륨 수급도 어렵고 가격도 많이 올라갔던데ㅠ

힌덴부르크 참사가 역사적으로 참 임팩트가 크긴했나보다

아파트 사다리차 대용으로는 비용대비 안좋으려나

ㅃㄱㅁㅇ 이게 뭔지 궁금한데 아재로 오해할까봐 못물어보겠네

뻘글미안 같아요!

여담으로 1대전 당시에

독일 제국군 비행선들이
영국 상공 들어가서 대거 폭격 벌인 일이 있었는데

심리전으로도 효과가 굉장했었다고 하네요


상상해보세요 어두운 저녁밤에
야간 대공포탄들이 하늘을 향해서 날아가고 있고
그 위 -- 에서 거대한 배들 수십대가 폭탄 떨구고 있는 모습을

헬륨분자가 작아서 작은틈으로 잘 새나갑니다.
계속 충전시켜줘야해요

비행선 하면 난 왜 도우너가 생각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