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잘 모르는 맞춤법

난탕슉2013.09.21 14:05
현재 사전에 ‘우유를 담아 두는 갑.’이라는 의미의 ‘우유갑’과 ‘성냥개비를 넣는 갑.’이라는 의미의 ‘성냥갑’이 표제어로 올라 있습니다.
‘갑’은 「1」물건을 담는 작은 상자. 또는 작은 물건을 ‘「1」’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를 가리킵니다. 한편 고유어인 ‘곽’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현재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22항에 따르면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곽’을 버리고 ‘갑’을 표준어로 삼는다. 이 조항은 제21항과 대립적인 규정이다. 앞항에서 한자어라고 하여 버리지 않았던 것과 같은 정신으로, 고유어라고 부당한 특혜를 주어 표준어로 삼는 일을 삼간 것이다. 고유어라도 일상 언어생활에서 쓰이는 일이 없어 생명을 잃은 것들은 버리고, 그에 짝이 되는 한자어만을 표준어로 삼는 것이다.(출처: 21세기 세종계획. http://www.sejong.or.kr/)

라고 하며 2008년 표준국어대사전이 개정될때 표제어로 등재되었다고 하네요

검색하면 흔히 갑의 잘못된 표현 또는 관을 담는 궤라는 뜻의 한자어가 나오는데요 네이버는 한사람이 정보 올리면 백명이 복붙해서 진실이 사라지는듯

실제로 2008년 이전에 곽은 고유어로서 우유곽이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되었지만 국문학자들이 우유를 잘 안마셨는지 한자인 우유갑 미국어인 우유팩은 국어대사전에 올려놓고 고유어인 곽은 표준어에서 빼버렸네요

아 갑자기 열받아서 장황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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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부족할때..2013.09.21 09:36
가서 우유 두갑만 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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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뷰2013.09.21 09:36
담배갑은잘알면서 이런건잘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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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바라13.09.21 09:27
칫... 두개밖에 못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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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한드립이생각이안나13.09.21 09:31
비슷한말로

막내동생(x)
막냇동생(o)

이런게있는데 이거도개신기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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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유전자결핍증13.09.21 10:23
우유팩 아니었냐?.....

난 우유팩이 표준어인줄 알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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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뷰13.09.21 09:36
담배갑은잘알면서 이런건잘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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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바라13.09.21 09:27
곽 아녔어??? 갑이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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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부족할때..13.09.21 09:36
가서 우유 두갑만 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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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13.09.21 11:00
우유두갑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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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이이야아아앙13.09.21 09:27
시작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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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바라13.09.21 09:2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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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등13.09.21 09:28
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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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모아시집가려다 혼자늙어죽겠네13.09.21 09:28
헐...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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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맥커터13.09.21 09:28
깝꽙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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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중궈런마13.09.21 09:29
우유깍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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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 ᆢ 청와대대변ᆢ ᆢ13.09.21 09:49
우유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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뚤린떡13.09.21 09:30
세얼간이에서 나와서 알고잇섯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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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13.09.21 09:55
강간: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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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메이커13.09.21 09:31
얻다대고반말이야이후로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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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부족할때..13.09.21 09:3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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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헤롱13.09.21 09:41
알이즈웰(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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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어디까지써지는지보자아직남았네좀더13.09.21 09:41
갑이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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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엔가반나13.09.21 09:42
갑화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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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가좋아요싫어요가싫어요13.09.21 09:44
개드립에는 웃긴거 말고도 이런게 많이 올라와서
좋아요가좋아요싫어요가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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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쉅서13.09.21 09:44
우윳곽 우윳갑 우유곽 우유갑 우유웅유ㅠ유유유! 세종대왕이 가장조아하는 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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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슴가는작지만얼굴은한가인13.09.21 10:18
아야어여오요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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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어려워13.09.21 14:09
아오이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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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참숯바비킴13.09.21 09:51
한글의 중요성은 모두가 인식은 하고 있지만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한글보다
문화적 가치가 더 있는 한국말 때문입니다.
한글의 위대함과 편리성만 가르치고 긴 역사를 기진 우리민족의 고유어인 한글의 역사와 찬란함을 가르치지 않는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설명하자면 나도 모르니 조금만 가르처주지 않을래 민식이 친구 태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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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리와초콜릿공짜13.09.21 09:56
쟤들이 말로만 듣던 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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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느님13.09.21 10:11
곽씨라 맨날
우유곽나오면 애들이 쳐다보던데
그 북한 도시락뭐였지
곽밥이였나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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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야호메달13.09.21 10:30
맞춤법 넌 나에게 목욕값을 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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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얼레얼레13.09.21 10:34
우유갑 갑화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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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꿍13.09.21 13:23
물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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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어딘데13.09.21 13:27
우유갑 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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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탕슉13.09.21 14:05
현재 사전에 ‘우유를 담아 두는 갑.’이라는 의미의 ‘우유갑’과 ‘성냥개비를 넣는 갑.’이라는 의미의 ‘성냥갑’이 표제어로 올라 있습니다.
‘갑’은 「1」물건을 담는 작은 상자. 또는 작은 물건을 ‘「1」’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를 가리킵니다. 한편 고유어인 ‘곽’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현재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22항에 따르면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곽’을 버리고 ‘갑’을 표준어로 삼는다. 이 조항은 제21항과 대립적인 규정이다. 앞항에서 한자어라고 하여 버리지 않았던 것과 같은 정신으로, 고유어라고 부당한 특혜를 주어 표준어로 삼는 일을 삼간 것이다. 고유어라도 일상 언어생활에서 쓰이는 일이 없어 생명을 잃은 것들은 버리고, 그에 짝이 되는 한자어만을 표준어로 삼는 것이다.(출처: 21세기 세종계획. http://www.sejong.or.kr/)

라고 하며 2008년 표준국어대사전이 개정될때 표제어로 등재되었다고 하네요

검색하면 흔히 갑의 잘못된 표현 또는 관을 담는 궤라는 뜻의 한자어가 나오는데요 네이버는 한사람이 정보 올리면 백명이 복붙해서 진실이 사라지는듯

실제로 2008년 이전에 곽은 고유어로서 우유곽이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되었지만 국문학자들이 우유를 잘 안마셨는지 한자인 우유갑 미국어인 우유팩은 국어대사전에 올려놓고 고유어인 곽은 표준어에서 빼버렸네요

아 갑자기 열받아서 장황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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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브리13.09.21 17:43
곽이 고유어고 국민 대부분이 갑을 잘 모르면 곽을 사용하는게 당연한건데..
곽이 틀린 표현인지 오늘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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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베댓되기나쁘지않지13.09.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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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눈_눈ㅗ13.09.21 15:00
한글은 참 어려운거 같애...ㅠ
또 이렇게 말하면 영어는 철자하나 안틀리면서 ㅉㅉ... 이러는 한심한 인간들이 더 싫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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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냐?13.09.21 15:55
우유곽 우유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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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때리고싶게생김13.09.21 22:23
우유갑은서울우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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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13.09.25 00:01
낳다랑 낫다부터 구별하는게 좋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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