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내 전용 버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겠죠?
아파트 가격은 쓸데없이 TMI

언덕은 뭐라도 해줘야돼...
서울대입구쪽 언덕 꼭대기 살아봤는데 거긴 우리 가족들도 차로 올라갈 때 차 뒤집어질까 두려워한곳.. 택시기사님이 거절해서 내려서 걸어올라간 곳... 언덕은 인간적으로 버스 꼭 있어야함 행운동 100-200번지 장난아님
지하철 계단에서 헐떡이고 싶지 않다 저기 살면 일주일만에 해결됨
근데 더 웃긴건 저 꼭대기 위에 아파트 있음

엇 우리동네다!!
저런 무지막지한 경사로 인해
저기 금호역은 지하철 입구가 차도로 바로 연결된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로 개찰구까지 들어갈수가 있다능..

그 아파트들 생길 때 옥수동에 살고있었는데...
저 경사진 산기슭에 아파트를 짓네... 했었죠.
그리고 이듬해에 비슷한 산 위 아파트로 이사 간...

30년전에 저 동네 살았습니다.

베프는 아직 저 아파트 살구요ㅋㅋ

아직도 가끔씩 언덕오르는 꿈 꿔요ㅜㅜㅋ

시골에 수요가 많지 않아도 버스노선 추가배치하더라구요.
버스 없을때 농장가다보면 허리아프셔서 한걸음 걷다 쉬고 한발짝 걷다 쉬면서 버스 타러가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음.
몇번 보이면 병원까지 태워드렸습니다. 자식 자랑을 끊임없이 하더라구요. 다들 서울 올라가서 대기업다니고 훌륭하게 됐다고하시면서...
독거노인 관리하시던분이 그 쪽 동네에 독거노인이 많아서 찾아가보면 고독사하시는 분들도 계셨다네요.

이건 부동산하시는 아주머니에게 들었는데
그 동네에 땅 많던 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시답니다. 그 동네가 땅값 급등한 지역인데..
나이 많은 아들(50~60대인듯) 한명이 사업한다고 그 많던 땅을 거의 다 팔아서 이것 저것 하다가 망했다네요. 좀 남은 땅은 계속 두려고 하시는데 아들이 돈 내놓으라고 술마시고 찾아가서 계속 때린답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잡혀가면 또 찾아가서 빼주시고.. 또 맞고..

암튼 수요를 떠나서 버스노선이 필요한 곳들도 있져...

일단저동네 자전거투어할때 뒤질뻔햇음

금호동 예비군동대에서 군복무한 입장으로 통지서돌리기가 거의 행군느낌입니다.

독산인가 어디 아파트에 당근 하러 가는데
모닝 타고 올라가는데 이러다 차 퍼지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경사 진 곳이 있더라고요.
눈오면 차 못올라 가겠는데? 생각 했습니다

울산 923번 버스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