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바보썰. 제가 대학 다니던 때 이야기라서 지금은 안 맞을 수도 있어요.

1. 부산대 축제, 말그대로 노잼이라서. 노는 것보다 공부를 잘하던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다른 학교 축제보단 확실히 노잼이었어요.

2. 제가 대학 다닐 당시만해도 제법 퍼진 말이었는데 유래까진 모르겠으나 추정하기엔 경성대랑 부경대가 같은 지하철역을 공유하는데 경성대는 부산지역내에서 연영과, 무용과 등이 유명해요. 자연스레 외모가 빼어난 학생들이 많았고 평균적으로 경성대 학생들의 외모가 괜찮았기에 지하철 역에서 외모만 보고도 몇 번 출구로 나가는지 안다는 말까지있었어요.
그래서 부경대 학생들의 외모가 내려치기 당해서일거란.. 생각만 해요. 요즘 가보니 다들 그저 예쁘고 잘 생기고. ㅎㅎ

3. 동의대.. 살벌한 고바위라.. 걸어서 가면 등반 수준이거든요. 동의대역에서 동의대까지 올라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밤에 올라가면 야경 좋습니다.

그나저나.. 잊고있었는데 이거보니 저도 부산 3대 바보였네요.
3개 다 해봤네요ㅋ
심지어 부경대 전 여친은 현 아내네요 -,.-;

부경대 여자랑 사귀면 바보인 이유도 궁금항데...

부산대 교가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