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여성의 삶

두부러운부드2022.10.09 19:14
남에대해 쉽게말하지 맙시다. 님들 삶이 완벽하지 않은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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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2022.10.09 20:33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비만은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유전자변이와 부모의 유전적인 요인도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4013

운동신경이나 머리도 어느정도 타고난 요인이 있듯 비만도 타고나는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데, 우리나라는 서양보다 이런 유전적 영향이 적은축에 속하다보니 그 기준이나 시선이 유독 더 엄격한게 아닌가 합니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비만은 관리해야 할 대상이 맞겠습니다만, 노력이 부족하다던지 자기관리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히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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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레오갈릴레오2022.10.09 19:18
생판 남이 보기엔 과체중이신 분들 보면 뭐 알아서 하겠지 싶어요 선택과 선택이 쌓인건데 뭐라 할게 있나싶고..근데 가족이라면 혈관이나 장기 관절 등 건강문제가 있다보니 빼라고 할 거 같아요 더 오래 같이 살고싶으니까 미용체중 말고 건강체중이 있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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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식푸르게푸르게22.10.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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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w22.10.09 19: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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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그쪽은넣지마오22.10.09 19:12
비만은 게을러서 생기는거다
병때문에 생기는건 1%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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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러운부드22.10.09 19:14
남에대해 쉽게말하지 맙시다. 님들 삶이 완벽하지 않은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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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히짱짱22.10.09 19:16
상처를 주는 가족들도 어떤식으로든 지켜보는 아픔이 되니 살을 빼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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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초운전22.10.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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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뮤스22.10.09 19:18
팍시 다이어트약 광고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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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레오갈릴레오22.10.09 19:18
생판 남이 보기엔 과체중이신 분들 보면 뭐 알아서 하겠지 싶어요 선택과 선택이 쌓인건데 뭐라 할게 있나싶고..근데 가족이라면 혈관이나 장기 관절 등 건강문제가 있다보니 빼라고 할 거 같아요 더 오래 같이 살고싶으니까 미용체중 말고 건강체중이 있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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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22.10.09 22:46
그렇죠. 가족만큼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테니..
그래도 가족이 하는 말이 가장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사랑을 담아서 해줄 수 있는 부분들 해주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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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똥개22.10.10 08:40
좋게좋게 말해도 애가 의지가 없어보이니까 점점 심하게 말하는게 아닐까여.. 옆에서 보면 갑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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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수정] 10-10 16:42 22.10.10 16:41
그렇다고 심하게 말하면 상처만 받을뿐, 변하는 건 없어요ㅠ
쉽게 생길 의지였으면 살을 계속 찌우지도 않았을테고..
좋은 말보다는 좋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거죠. 건강검진 데려가고, 집에 다이어트에 좋을 음식들 구비해두고 함께먹고, 가장 흥미 있는 운동방법 물어봐서 등록해주고 같이 운동 다니고요~
의지없어 보이고 갑갑하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보다는 진심으로 도와줄 수 있는 걸 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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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수정] 10-10 09:40 22.10.10 09:40
전 불과 3년여 전까지만 해도 bmi 지수 26 정도로 비만이었는데, 먹는게 너무 좋고 행복해서 내가 그 정도로 살쪘다는 인식을 잘 못했음다ㅋㅋㅋ 고3때 50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살이 찐거라 여전히 내 눈엔 그냥 통통이라고 생각함. 가족들도 걱정돼서 잔소리 하셨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행복한 돼지의 삶을 삶ㅋㅋㅋ 3년전부터 서서히 살이 빠져서 지금은 bmi 19임. 시나브로 찐 살이 빠질때도 시나브로 빠짐. 이제와서 예전 사진보면 진짜 웬 떡대가 있음.
그 뒤로 누구한테 살빼란 소리 안해요. 빠질 사람은 뭐라 안해도 알아서 뺄 거란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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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을정지합니다22.10.09 19:44
고도 비만인분들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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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22.10.09 19:56
100키로 될때까지 뭐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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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왜이러고있지22.10.09 21:45
맞아요..본인 건강문제인데ㅠ 절대 좋게보이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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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510122.10.09 20:13
5년쯤 전이라면 그래도 선입견보다는 마음은 건강할거라고 생각하는사람도 많앗겟지만 요즘시대에 100kg이면.. "그 사상" 일거라는 편견의시선에서 자유롭지못할것.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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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2.10.09 20:13
?:돼지야!
?:동생한테 돼지가 뭐야!
?:대머리 똥 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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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마을22.10.09 20:26
교수님이 그러셨지... 질병이 아닌이상 게으름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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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22.10.09 20:33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비만은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유전자변이와 부모의 유전적인 요인도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4013

운동신경이나 머리도 어느정도 타고난 요인이 있듯 비만도 타고나는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데, 우리나라는 서양보다 이런 유전적 영향이 적은축에 속하다보니 그 기준이나 시선이 유독 더 엄격한게 아닌가 합니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비만은 관리해야 할 대상이 맞겠습니다만, 노력이 부족하다던지 자기관리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히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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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냐22.10.09 21:25
제 주변 80kg ~ 100kg 이상 비만이 많은데
생활패턴이랑 식습관 보면 답 다 나옴
친하다보니 가족들 까지 다 봤던 지인들인데
가족 구성원중 유일한 비만이던데요
갑자기 삘왔다면서 살뺀다고 헬스랑 피티 끊었다하면
평균 2~5일정도면 안나갑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그돈이면 치킨이 몇마리니 그런계산이나 하며
짜증내고 ㅠㅠ
살 관련해서는 저는 그냥 말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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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w22.10.09 23:56
본인 주변의 몇가지 케이스로 연구 성과를 무시하는 대표적인 꼰대 마인드를 갖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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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냐22.10.10 00:43
기사 읽어보셨죠?
비만중 30~60% 라는데 평균치로 보면 45%
대략 20명중 9명꼴 정도가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영향을 받는다는거지 '때려죽여도 살찌는걸 막을수없다'가 아니잖아요?
노력 여하에 따라 건강한 식습관으로 충분히 극복가능하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안그래도 의지박약인데
오히려 이런기사 보고서 또 합리화꺼리 찾았다고
연구결과기사 헤드라인만 읽고 '난 유전적이라 그래'라는 쉴드를 치며 운동 안할
비만분들 생각하면 어질어질 합니다 ㅎ
바꿔 생각해볼까요?
그런 마인드로 못뺀다 하는사람을 찾아서
유전적으로 입증된 비만인을 선별하여
연구소측에서 운동과 식습관 관리하여
진짜 안빠지는지 실험해보면 답이 나올텐데 왜 이런 자료는 명확히 없을까요?
큰 이슈가 될텐데 말이죠
이유는 결국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무조건 빠지기 때문입니다
변명에 불과하죠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제 주변이나 님 주변에 없나요?
멋지게 뺀 사람도 수두룩 합니다
연구 자료가 전국민에 비하면 극소수로 진행하기에 저 자료 또한 인구 수 대비
100%는 아니기에
저 연구가 다 맞다고 볼 수는 없어서 쓴 댓글이구요
역사적으로 연구가 틀린 사례도 상당히 많구요
딱히 무시까지는 한적은 없습니다
별 논리도 없이 무작정 꼰대 ㅇㅈㄹ 하시길래
얼탱이가 없어서 적어봅니다
아.. 혹시 100kg이시면 이해하겠습니다
어차피 ......... 피곤하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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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2.10.10 01:57
항상성과 유전적요인으로 본인이 통제 불가능한 경우의 비만이 무척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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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w22.10.10 11:46
부들거리는 멍청한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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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냐22.10.10 12:35
100kg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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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스테판커리22.10.10 13:57
오오냐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뭐자꾸 유전이다 뭐다 하시는데 유전이 아닌 영역이 있습니까? 공부든 머리든 비만이든 멸치든 전부다 유전자의 영역입니다. 결국은 본인 노력으로 인해 뒤집어야 되는거구요. 노력으로 인생을 뒤집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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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22.10.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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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22.10.1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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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10.10 13:13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없습니다.

지방축적되는 정도는 사람마다 천지차이 다양하겠죠

근데 음식 100을 100 저장할수는 있어도
100을 초과해서 저장은 불가능하죠...

적정선의 비만이라면 이해할수있는 범주이나
그이상 과체중은 식습 생활습관의 영향이 그냥 압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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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맨22.10.11 20:44
ㄴㄴ 먹어도 더 먹고 싶고 포만감이 쉽게 사라지는 성향이 유전자의 영향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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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10.13 13:14
마음의 변화가 유전적인게 강하다 = 물리적인 섭취가 늘어난다 = 식습 생활패턴이 비만화 된다.

고로 식습 생활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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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조아22.10.10 15:15
ㅇㅇㅇ 동의합니다
제가 진짜로 살이 잘찌는타입입니다
에너지 효율이 좋은건지
입이 짧아서 많이 먹지도 못해요
뷔폐가서 2~3접시먹고 끝인정도...
여러명이서 같이 일주일? 여행다녀오면
한 3킬로정도가 찝니다
이게 밥무게도아닌게 시간이 지나도 3킬로찐게 유지되거든요

암튼 그래서 운동 빡씨게해서 유지합니다 ㅋㅋ
살이 아무리 잘쪄도 운동으로 조지면 지방죽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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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노22.10.10 11:34
유전도 어느정도 있기는 한듯요
저희 가족은 유전적으로 입이 짧아요
맨날 음식이 썩어요ㅠㅠ
과일이나 야채좀 하나씩
팔았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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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8시25분22.10.09 20:36
아산병원 내과 교수님이 하신말씀
https://youtu.be/7Yo4KuZZu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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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s22.10.09 20:42
운동. 식단은 안 하고 마사지 약이나 먹네 ㅋㅋㅋ 노력을 안 하는데 빠지겠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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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10.09 23:43
그냥 어느정도의 약간비만 정도면 그럴수있는데... 너무 과체중은 솔직히 식습관 생활습관 탓이죠...
하물며 그런 성격인데 힘들게 운동시작하는것도 쉬운게 아닐테고.. 그냥 자기가 선택해서 만든 몸이라고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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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생성기22.10.09 23:49
살찐걸 욕하지는 않지만 보편적미의 기준을 바꾸려는 시도 좀 안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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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함께22.10.09 23:53
길게ㅋㅋ말ㅋㅋ안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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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22.10.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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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무야호[수정] 10-10 01:31 22.10.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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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22.10.10 16:49
뭐 잘했다고 글싸지 저런 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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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호22.10.11 00:09
결국엔 같이사는 가족들이 피해입는건데 돼지들은 한결같습니다 남 입에넣을거 하나라도더 지입으로 우겨넣고 자기가움직이기 귀찮아서 남들시키고 그러다 싸움나면 남탓이고 돼지들은그냥#@#&%@#&%@
아 모든돼지가 그렇다는건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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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슈크림22.10.11 01:55
욕쳐먹을려고 그린거임?ㅋㅋ 식단관리하고 운동이나 쳐 할것이지 마사지받고 약좀 쳐먹는다고 쉽게 빠질 살이었으면 비만문제로 이렇게 말 안나왔지 ㅋㅋㅋㅋ 자기합리화 남탓징징 작작하고 운동이나 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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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찬성일세22.10.11 02:12
경험담이다. 가족은 잔소리 오래 못 한다. 내 친구가 172에 100 가까이 되는데 난 이제 살 얘기 안 한다. 이미 잔소리 처럼, 히스테리 처럼 자존감 무너질 걸 아니까. 오히려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뚱뚱하다는 소리 듣고 사건이 터진다. 가까운 사람들은 오히려 조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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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one유리22.10.13 21:46
질병을 이유로 비만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정말 초고도비만은 의지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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