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ㅈ돼버린 시장.jpg

내가바로흑우2024.10.05 19:27
왠지 미국에 산삼이 널린 것 처럼 미국에 송이밭도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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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말고새끼야2024.10.06 04:27
신의 선택을 받은 미국땅은 없는게 없습니다.
소나무 자생지 있고 송이 버섯도 많습니다.

그냥 자생지가 있는게 아니고 미국 50개의 주 하나도 빠짐없이 소나무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큰 소나무 자생지 숲이 어딜까요? 네 미국 아리조나 주에 있습니다 100만 핵타르 면적이죠. 이는 서울 면적의 17배 입니다.

아리조나 주에만 있을까요? 가장큰 소나무 숲 랭킹 1위부터 10위 안에 6개가 미국에 있습니다.

송이 버섯도 쥰내 많습니다. 한국 송이 버섯 시장은 1200억
미국은 4500억 입니다.

다만 소나무종이 한국이랑 달라서 버섯도 한국 송이 버섯이랑 크기, 향, 맛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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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하2024.10.06 08:46
울 엄마 80년도 처음 막 시집 오셨을때 외할아버지께서 시골에서 8남매 키우시느라 형편이 어려워 혼수나 예단을 못했는데, 죄송스럽다며 힘들게 산에 올라 송이 한소쿠리를 따서 서울로 보냈더랬죠. 서울토박이시던 친할머니는 이런 흙범벅에 못생긴 버섯은 뭐냐며 되려 타박하셨답니다. 심지어 맛없다며 동네 사람들보러 가져가라고 나눠주셨죠. 엄마 혼자 다락방에서 서럽게 빈 소쿠리 붙들고 우셨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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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흑우10-05 19:27
왠지 미국에 산삼이 널린 것 처럼 미국에 송이밭도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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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레토10-05 22:31
산삼이랑 달리 소나무가 필수조건이라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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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말고새끼야[수정] 10-06 04:30 10-06 04:27
신의 선택을 받은 미국땅은 없는게 없습니다.
소나무 자생지 있고 송이 버섯도 많습니다.

그냥 자생지가 있는게 아니고 미국 50개의 주 하나도 빠짐없이 소나무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큰 소나무 자생지 숲이 어딜까요? 네 미국 아리조나 주에 있습니다 100만 핵타르 면적이죠. 이는 서울 면적의 17배 입니다.

아리조나 주에만 있을까요? 가장큰 소나무 숲 랭킹 1위부터 10위 안에 6개가 미국에 있습니다.

송이 버섯도 쥰내 많습니다. 한국 송이 버섯 시장은 1200억
미국은 4500억 입니다.

다만 소나무종이 한국이랑 달라서 버섯도 한국 송이 버섯이랑 크기, 향, 맛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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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레토10-07 12:36
오 역시 미국이군요 선택받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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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전문가10-06 08:27
미국은 신의 축복을 받은 땅이라서요...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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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와MM와SLP10-06 11:50
몇주전에 캘리포니아 산호세 H마트가니까 송이 두세개씩 묶어서 팔더라구요. 가격은 기억 안나지만 제법 쌓여있었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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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깡통2110-06 12:04
미국 덴버 로키 산맥가 10월에 가면 널려습니다.
그냥 돌아다니면서 주우면 됩니다.
사도 삼촌 따라갔다가 한바구니 따서 말려서 한국올때 가쳐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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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10-05 19:39
송이버섯.. ㅈ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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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10-05 19:45
중국산 송이도 먹을만은 하던데.. 올해는 중국도 망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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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e10-05 19:47
개드립님은 3등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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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살아요10-05 20:05
일단 난 1등급 2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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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10-05 20:1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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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10-05 20:32
2개면...양쪽 다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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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10-05 20:06
와 송이 스마트팜 마렵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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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별공주10-05 20:15
어찌피 비싸서 못사먹었는데 뭐 있는 양반들이나 신경쓰일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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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시러10-05 22:18
가까운 중국에서 찾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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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굿10-06 01:09
어릴때 자연상 송이가 선물로 들어옴
신문지에 돌돌 말려 있는거 풀엇더니 흙이 잔뜩 묻어있음
엄마가 생으로 얇게 써시더니 몸에 좋은거니까 저보고 먹으래요
흙도 그대로 묻어있는데요 ㅋㅋㅋㅋ
싫다햇는데 계속 먹으래서 한조각 먹었지만…
그냥 생 버섯 맛이죠 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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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하10-06 08:46
울 엄마 80년도 처음 막 시집 오셨을때 외할아버지께서 시골에서 8남매 키우시느라 형편이 어려워 혼수나 예단을 못했는데, 죄송스럽다며 힘들게 산에 올라 송이 한소쿠리를 따서 서울로 보냈더랬죠. 서울토박이시던 친할머니는 이런 흙범벅에 못생긴 버섯은 뭐냐며 되려 타박하셨답니다. 심지어 맛없다며 동네 사람들보러 가져가라고 나눠주셨죠. 엄마 혼자 다락방에서 서럽게 빈 소쿠리 붙들고 우셨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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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10-06 12:13
80년대에도 송이 귀햤는데…할머니가 잘 모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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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10-06 15:39
어머님 지금은 행복하신가요? 시집살이라는 이름으로 왜 그렇게 못살게구는 악습이 있었는지 모르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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