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엑스트라 배우들이 도둑질 한다는 뜻인가요? 말이야 방구야?
그리고 자기 할일이 없으면 쉬는게 당연하지 뭐 어쩌라고? 
방송장비 무거운게 엑스트라 배우들 탓이야? 같이 들어주려고 해도 스탭이 거절할껄? 장비 가격이 얼만데 그걸 왜 엑스트라 배우들이 걱정해야하는건데?

말 실수 하셨네요..
도난 사고야 넘기더라도 이사람 저사람 다 바쁜데 보조출연자들은 안에서 쉬고 있어서 눈꼴 시리다는 말씀인가요...
보조출연자들은 필요한 경우 보조 출연만 하면 되는 역할이에요.
오히려 필요없는 상황에서 촬영장 기웃거리다가 촬영 동선이라도 꼬이면 큰일 나는데 말이죠

그런 마인드로 일 어떻게 하시나요?ㅋㅋㅋ

한심하다... 무거운 거 많이 들으셔서.. 머리 속도 무거운 게 가득차셨나ㅠ 이정도 생각 밖에  못하다니

방송알바 8개월간 해본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대다수는 아닙니다. 
제경우엔 한강예술이란 사무실에 가입하고 일했었는데 가입비의 경우는 실제로 존재하는 시스템이지만 제가 일한 곳에선 이 관행을 지키지 않으며 운영했었습니다. 받는 곳도 있고 인받는 곳도 있습니다. 보조출연의 경우엔 반장의 10명중 한명은 돼먹지 못한 사람일 경우가 있습니다. 다 좋은 사람이라곤 못하겠네요. 그리고 공중파는 거의 버스를 대절하여 운행 하는듯 합니다. 종편방송국은 모르겠네요... 스텝보조만 가봐서.. 
아 촬영시간은 분단위까지 맞춰서 끝내는곳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했던데선 지방촬영이었는디 아예 저녁먹기 전후즈음에 야간 촬영인원을 뽑고 나머지분들은 더 일하겠다고 해도 버스 태워서 올려보냈었습니다. 
저는 일하면서 스트레스와 즐거움의 비율이 2:8~3:7 정도로 하고있던 일에 대해 어느정도의 자긍심과 재미를 느꼈어서 그럴런지는 몰라도 제경우엔 즐거운 기억이 더 많아서 그런진 몰라도 이분이 너무 안좋은 쪽으로 몰아가시는듯 해서 길게 적어봤습니다... 딱히 이분이 틀렸다! 이런건 아니지만 편견은 갖지 마시고  원하시는 분들은 경험해보시라는 차원에서...

어렸을적 해봤는데 엑스트라는
그나마 편해요 잘못 걸리면
스텝보조나 수문장교대식 같은거 해요
사회초년생이신 분들은 비추천이구요
연기하고픈 분들은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출발해서 오디션 꾸준히 보는게 좋아요
물론..전 연극하다 폐터져서 다른일  하다가
케이블 재연배우하다가 약간 수위있는것도
촬영하고 거기에 덜미잡혀 지금은 그냥 
직장인~  직장인~ 직장~인~  직장인~♬

예전에 했었는데 수도권은 모르겠지만
지방은 가입비 그딴거 없었습니다
또한 인권이 어쩌곤 그냥 만난사람이 쓰래기였던거지 말도안되는 이야기네요
치킨집 배달이 치킨을 투척하고가서 찾아가 따졌더니 사장이 더지랄하더라 고로 치킨업계는 쓰래기다 같은 말도안되는 일반화
시급은 운입니다 마치 노가다 같죠 같은돈 받고 초등학교 청소하고 빨리끝나고 돈받기도하지만 하루종일 벽돌 올리다보면 많은 급여는 아니라는 생각이들죠 
예로 화려한 휴가 엑스트라 나갔을때 더워 죽겠는데 헌병옷 입고 푼돈받은기분느낀적도 있고 따른영화에서 8시간 대기타며 아줌마들이 싸온 과일먹으며 탱자거리다 한씬찍고 페이 만족하리 받은적도있죠
물론 모든게 8년전에 제가 대학다니며 엑스트라 알바하던 이야기라 지금과 다를순 있지만
저런 성급한 일반화는 잘못되었다고 장담합니다
지금은 연구직을 하고있지만 그때 생각하면 노가다 다음으로 괸찮은 알바였습니다 
정신파괴 통신판매(하루5-600건의 욕설을 들음), 맨탈과 육체 둘다 나가는 횟집알바(설겆이가 한테이블당 2다라이 하지만 설겆이 주문 정리 다해야하고 그중 소주 말로 던지며 냉장고에서 빼가는 어르신들... 정신나갑니다), 아파트 건설 노가다(새벽에 나가 벽돌 5층까지 계속 나르다 다리가 풀려 시계보니 아침9시 고작3시간했고 9시간남음) 등등 미치는 알바 많고 그때 악마도 천사도 모두 만나보며 세상은 참다양한 사람이 사는구나를 배운방면 저여인은 그냥 성급한일반화로 자신의 경험을 일반적 현실로 만드는 오류를 범하고 있네요

다음편은 택배상하차를 하면 안되는 이유.... 라는 주제로 했으면 하네요~

잘봤습니다 잼있네요 ㅎㅎㅎ
저는 저 여성분이 말씀하신일을 4년 정도 하다가 다른일을 하고 있는데요...
우선 저렇게 단기간 하면서 이일은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참 잼있네요 ㅋㅋㅋ
크게 저분이 말하는 엑스트라가 있고 스텝보조가 있습니다. 엑스트라는 드라마 엑스트라와 영화가 있고 재일 힘든일은 사극과 영화가 가장 힘들다고 알려저 있습니다 사극의 사는 죽사라는 말이 있죠 ㅋㅋㅋ전기줄이 안보여야 하는 산속에서 촬영을 많이 하고 수염으로 붇이는 털은 밥과 함께 반찬으로 먹죠 ㅋㅋㅋ영화는 쉬우면 몃번 걷고선 4~5만원 받을수고 있고,잘못 걸리면 섬으로 끌려가서 도망도 못치고 개고생하는것이 영화 엑스트라 입니다 가격은 동일하거나 조금더 받아요 ㅋㅋㅋ드라마 스텝보조는 카보 (카메라 보조), 야외와 세트 그리고 예능으로 나뉩니다. 예능은 런닝맨 무한도전에 가끔나오는 도우미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되고. 야외가 또 힘든데 일할때 심하면 하루에 두시간 세시산 잘때도 있고 못잘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같이 힘들고 고생하다보니 스텝들과 많이 친해지며 잘보이면 스카웃 제의도 많이 받습니다. PD님과도 많이 친해지며 다른 작품할때에 같이 일하자는 제의도 많이 들어 옵니다. 카보말고 카메라 감독님 옆에서 일하는 계약직 사람들이 있는데 카메라 퍼스트라 불리며 같이 일할때 기본적인걸 알려줍니다 야외촬영이다 보니 여름에 덥고 겨울에 정말 춥습니다 ㅋㅋㅋㅋ
세트는 방송국 세트촬영을 할때 카보인데 카메라 라인이 크고 두꺼워 카메라 이동시 당겨져 쓰러지지안게 라인을 봐주는 일을 합니다. 의외로 일이 쉽고 1시간 촬영 10휴식을 규칙으로 일을합니다 일하는게 잼있고 스텝들과 친해지면 또 촬영할때도 서로서로 도아주고 하며 분위고 좋고 겨울에 히터 잘 틀러주고 여름에 에어컨 잘틀어 주며 촬영 환경을 너무 좋습니다세트 안에 먼지가 많은게 단점 ㅎㅎㅎㅎ반장들은 처음 일할때 말고는 신경도 안쓰고 보조출연 같은 타이밍 마춰서 움직여야 하는걸 컨트롤 합니다. 카보들의 스케줄 관리를 하며 약속을 어기고 펑크를 내면 빠른시간안에 사람을 매꿔야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ㅋㅋㅋ카보들은 거의 신경 안쓰고 일하죠 ㅋㅋㅋㅋ정해진 일만 잘하면밥도 사주고 잘해줍니다 ㅋㅋㅋ다른일 제의 들어 올때 안한다고 하면 더이상 말안하고 다른사람 찻습니다 프리렌서라 보시면 되요 일이 자유롭고 할때는 확실히 하면 거의 터치 안합니다 ㅎㅎ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ㅋㅋㅋ연예인과도 잘 친해지고 지금도 연락하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가입비 3만원은 안내도 그만이죠 ㅋㅋㅋ저렇게 얼마 하지도 않고 일이 어렵네 뭐하네 하는게...좀 그러네요 ㅋㅋㅋ방송일을 하고 싶어 무작정 뛰어 들어 4년동안 해왔었는데 여자 친구가 생기고 현실에 직시 하다보니 다른일을 하고 있지만 정말 잼있게 일하고 감독님들과도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색안경 끼고 완전 쓰레기잖아 하며 더렵다고 안하는것보다 경험정도는 해봐도 나쁘지 않을 경험입니다. 
배운게 없어서 오타도 많이 나고 틀리기도 많이 틀렸을껍니다 너그러히 봐주시고 오해를 많이 하실꺼같아 아는대로 전부 적어 봤습니다 ㅎ

엄청 자주해본것 처럼 말하네 다 저런건 아닌데

외주업체 총괄관리라는문제도있지만 
반장같은경우는 감독들한테 엄청 구신거리면서 자기네 애들한테는 드럽게지랄함 엑스트라 알바라지만 카메라보조등 진행보조등 여러 전반적인 
인력등을 충당하는 회사기도함 
문제는 그런대우와 페이를 받아가며 일하는 
사람들이있다는것이 문제임 경험상,방송일을 한다는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하고있는 사람들이 태반임 그러기때문에 운용이 되는거임 방송국에서 외주업체인 회사한테 지불을하면 밥값등 시간외 수당을 지급 일부를 
회사가 챙김 나머지 를 출연자한테 지급 
관계자로서 말하는데 본업으로 삼기에는 
상당히 무리한 업임 하지만 경험삼아 한두번쯤은 괜찮아도 부당한대우를 참고 
꿈를향해서 지망생들은 목숨걸로 무페이로도 한다고함 그런사람들한테 양보하고 
발들이지 말기를

아 예전에 티비문학관  보조출현이 젤 힘들었음 ㅠㅠ

연출,영상  엄청 신경써서 가을에 찍은 씬을 한겨울에 다시찍고 물론 연기자 다 가을의상.. ..

뭐가 맘에 안드는지  걸어오면서 대화하는 씬인데 계속 다시찍고 ..  하다가 날저물어서 조명켜고..ㅡㅁㅡ     워..

그래도 나중에 티비화면보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왜그랬는지 알겠더라

아직 어리고 딱히 일이 정해지지않은 이십대 초중반은 한번 해볼만한 일인것같음

하지만 생계형으로 직업으로 삼으신 분들을 위해서 환경은 좀 개선해주자
그런분들은 페이가 쎈 사극을 주로하시는데 수염은 넘어가도 여름에 이사람 저사람 입고 땅에 뒹군 갑옷이라던가  겨울에 대기중에 난로라던가....

여자분 완전 제스퇄이에요

다 그런건 아닌데 너무 일반화 시켜서 모든 촬영장을 안좋게 만든 영상인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예전 영화중에 화산고 보조출연 가봤는데 대우도 괜찮고 존댓말 하고 밥이나 야식도 꼬박꼬박 챙겨줘서 재밌게 잘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내가 정리 하겠습니다. 

6개월 쉴때마다 나가서 일했고 영화 10회 / 사극 5회 / 현대극 5회 / cf 5회 가량 했음

일단 대우는 좋지 않음. 물론 꿈을향해 노력하는 조명팀이나 카메라 연출 소품 등등도 있지만 엑스트라는 말 그대로 알바 일당 개념으로 위에 영상처럼 함부러 말 내뱉는 반장이란 족속들이 종종 있어요. 

영화나 cfㅇ 경우 존대만 한다뿐이지 버스대기? 이건 양호한거고 덥건 춥건 현장에 항상 스탠바이하고 있어야 하고 앉을자리하나 마땅치 않아 눈치보며 서 있던가 바닥에 쭈두려 않던가. 

삼십대 남자인 내가 사극하면서 제일 싫었던건 분장 수염. 
인체에 무해한지 유해한지는 모르겠다만 본드로 붙이고 다 끝나고 닦을땐 휘발유솜으로 문대는 사람 보고 기겁을 함. 겨울이 경험을 해서 더 싫었음. 장기적으로 일하건 분들은 그게 당연한지 알고 닦음
또한 복장도 그닥 좋지못해 추운데 마땅히 몸을 녹일 장소 또한 없음

참고로 이 알바 시간이라도 많이 생길줄 알아 책을 가져갔지만 차 이동 구간에 잠시 몇장보고 멍때린게 끝임. 내 짐 차이 넣어놓고 문을 잠그니 그냥 핸드폰만 멍하니 보며 시간 때우기 태반. 

그렇다고 페이도 썩 좋지 않음. 

전 시간상 평일에 하루정도씩 쉴때 시간이 아까워 좀 버텨보려 했지만 자기직업가지고 하기엔 정말 무리가 있네요. 

생업으로 하시는분들이 있기에 더 험한 소리는 못하지만 영상에 말한 대부분의 반장이나 몇 스텝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그러한 행위들은 없어져야 하며 또한 합법적인 인력시스템으로 어느정도의 대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이건 일당이지 위로 올라갈 발판이 없는 노가다나 똑같습니다.

엑스트라알바 경험자로써 대부분 공감가네요

일단 반장들 욕하는건 솔직히 본적없어요.
하지만 성질더럽고 화잘내는건 맞음. 지보다 어려보이면 반말하는 애들 많더라구요.

그리고 가입비 받는거 대부분 맞아요.
가입비 안받는데도 있는데 그런데는 임금을 늦게줘요. 돈받는데 2~3달정도 걸리나?

싼 임금도 공감. 
새벽6시에 여의도에서 집합하는데요. 
오후 7시였나 하튼 그정도까지 일할때 일당 5만원인가 줘요.(물론 일찍끝나면 개꿀이지만 그런경우는 거의 없죠)
10시까지는 일당 7만원 12시까지는 10만원
새벽6시까진 15만원인가? 그런식이죠.
식비도 따로 안줘요

몇개안되는 좋은점은 일이 쉽고요.
그리고 일없이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요(캐바캐)
이 시간동안 같이일하는 이쁜누나들이랑 재밌게 놀았뜸
그리고 소속사마다 다르지만 제가 있던곳에선 좀 이쁘고 잘생긴분들은 광고모델같은거도 시켜주는데 이게 개꿀 한건에 30만원이었나 많이 주니까 짭짤하지요.

그리고 사극은 극혐입니다. 해본적은 없지만 남자분들은 갑옷입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분장도해야되고 여름이나 겨울에하면 자옥이 따로 없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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