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이 영화만드는법

존슨앤드존슨커2014.12.09 08:09
그래서 관객은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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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드립2014.12.09 08:07
저렇게 포기하지 않고 주워 만든 작품이 바로 인터스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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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수2014.12.09 08:27
복선을 포기한다는게 아니라 너무 다 뿌려놔서 하나 가지고 전반적인 내용을 유추해내기 힘들단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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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째이14.12.09 08:06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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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ua14.12.09 15:07
크리스토퍼 깜짝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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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14.12.09 08:07
아...아깝게 2등ㅠㅠ 2등도처음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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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드립14.12.09 08:07
저렇게 포기하지 않고 주워 만든 작품이 바로 인터스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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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수14.12.09 08:27
복선을 포기한다는게 아니라 너무 다 뿌려놔서 하나 가지고 전반적인 내용을 유추해내기 힘들단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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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보고싶어라14.12.09 09:08
줍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그림이 무엇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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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닉네임이끊기겠지만저는안끊14.12.09 13:27
놀란 감독이 복선을 많이 까는데, 저렇게 많이 깔아놓은 복선 중의 다수가 그냥 의미없이 '저게 복산이었나? 복선이 아닌가보다'로 끝나는게 아니라 결국 깔아놓은 복선을 모조리 활용해서 대작을 만들어낸다는 말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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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항문14.12.09 19:46
예 맞습니다 다들 오해하고 계시네요
복선이란게 저건먼가 복선이다 알수있는게있고
외계인 손만진거(안보신분을위해여기까지만)
같은 그냥그런가보다 하다가 헐 이러는것들이있죠
결국 자기가생각한 복선 다던져놓고 마지막에 연결 연결 시키는거죠 그게 줍는다는 표현인거 같네요 그래서 이런영화는 두번봐도 재미가있죠
몰랐던 복선찾는재미 개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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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303714.12.09 08:07
알았으니깐 놀란이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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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르14.12.09 08:09
인터스텔라 감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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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로빨로미14.12.09 14:48
배트맨(다크나이트)시리즈로 유명하며, 미행(1998) 을 시작으로 메멘토(2000), 인섬니아(2002), 배트맨비긴즈(2005), 프레스티지(2006), 다크나이트(2008), 인셉션(2010), 다크나이트라이지즈(2012), 인터스텔라(2014) 까지 끈임없이 멋진 작품을 각본,연출 할줄 아는 감독입니다. 원래 스릴러물의 감독이었던지라 영화내에 복선을 깔아두고 그걸 멋지게 회수하면서 시나리오를 완성시키는 치밀한 감독의 면모를 나타낸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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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14.12.09 08:08
그래서 뭔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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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4.12.09 08:09
그래서 관객은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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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제구력14.12.09 11:49
부장님과 8명의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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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와아앙14.12.09 14:13
놀란 가족들!

여기서 가족들이 놀란건지 놀란의 가족들인지 문장의 중의적표현을 사용하여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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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왜들고나왔을까요14.12.09 08:09
한페이지 채우기 위해서 한개의 게시물이 더 남아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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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한14.12.09 08:11
놀라게해서 놀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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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노래요14.12.09 08:12
놀란이 메가폰잡은 영화는 다 재미집니다.
찾아서 챙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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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행복을로또한방14.12.09 08:22
그래서 복선이 빨갛다는거예요? 많다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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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esus14.12.09 08:51
하도 많길래 저렇게 해놓고 안 줍는다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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뉭가뉭가뉭14.12.09 09:08
봉선 이라고 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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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군14.12.09 10:46
크리스토퍼 놀란: 이게 뭔소리여....

난 그냥 즉흥적으로 생각나는대로 찍은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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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됐음14.12.09 11:33
그래서 항상 논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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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고고독한암살자닌자어깨뽕14.12.09 12:13
크리스토퍼 지도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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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결혼상대자로몇점일까14.12.09 14:20
복선이 ㅂ빨간색이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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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말년14.12.09 19:23
크리스토퍼 놀란의 한국식이름은 놀란 크리스토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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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히키14.12.09 22:56
그만큼 스토리를 책임감 있게 만든다는 뜻이죠. 우리나라 영화 대부분의 단점이 유명한 영화들처럼 복선은 그럴싸하게 엄청 뿌려놓고는 마지막에 어이없는 장치 하나로 무마해버릴려고 하죠.

간단한 예로 정말 책임감 있는 스토리의 영화는 한순간이라도 놓치면 마지막 마무리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생기지만 책임감 없는 스토리는 레알 도입부분이랑 마지막 부분만 봐도 스토리가 다 이해되죠.

그래서 놀란의 영화처럼 책임감 있는 스토리를 가진 영화를 보고나서는 아무리 꿈보다 해몽같은 감상평을 늘어놔도 되는게 그만큼 깊은 의미를 담아서 영화를 만들었을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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