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무릎팍도사 레전드.jpg

저걸왜들고나왔을까요2015.01.22 18:47
원문)아 존나 기네

답글)님이 존나 길다고 표현한 이 댓글
저분들 아니였음 일본어로 썻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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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쿼드2015.01.22 18:40
서시(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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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2015.01.22 18:53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르겠지만 스스로의 가치를 이렇게 까내리시네요..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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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피즈15.01.22 18:40
가슴이 벅차면서 울컥하네요...ㅠㅠ
정말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인데...
저런 분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한국이 있지만
그걸또 더럽히는 인간들이 또 많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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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쿼드15.01.22 18:40
서시(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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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빙이15.01.22 19:07
석달전에 외웠던 시네요.. 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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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똥파15.01.24 00:33
소리내어 읽으니 눈시울이 촉촉해집니다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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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라니까15.01.22 18:4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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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15.01.22 18:42
읽고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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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라니까15.01.22 18:42
문제가무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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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15.01.22 18:43
이런분들이 대한민국을 만드셨는데 죄송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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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빙이15.01.22 19:08
저분들이 지금의 대한민국 정부를본다면 볼때기를 후려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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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칠드립은없지만상관없어15.01.22 18:43
드립을 치면 안되는 게시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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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항문15.01.22 18:43
그냥 침묵할뿐......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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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먹고싸고히힝15.01.22 18:44
칠드립이업다. 윤동주 본가가 중국길림성용정시명동촌이고 용정시 일중에 묘비가 잇음 ㅇㅇ일박이일이 다녀갓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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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15.01.22 18:44
문 목사님은 강풀작가님의 26년에서도 잠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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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ken15.01.22 18:45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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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왜들고나왔을까요15.01.22 18:47
원문)아 존나 기네

답글)님이 존나 길다고 표현한 이 댓글
저분들 아니였음 일본어로 썻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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왐마15.01.23 11:49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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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15.01.22 18:53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르겠지만 스스로의 가치를 이렇게 까내리시네요..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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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15.01.22 18:56
어그레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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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싸다가걷잡을수없게된15.01.22 19:20
네 명도 존나기네 이제 마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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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폐인노백수15.01.22 19:25
애면 엄마한테 책사달래서 게임그만하고 독서좀하고 어른이면 철 좀 들어라 중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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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낼름15.01.22 19:38
개드립 시작한지 몇년만에 첫 '싫어요'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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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전설이었어15.01.22 19:45
빡치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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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대장의피만빠는모기15.01.22 19:49
신고되었을때
두고두고까시라고

존나길다

라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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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의신15.01.22 20:05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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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베가시크릿노트로바꿔서기분이좋네15.01.22 20:12
사람이라면 정도라는 게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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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15.01.22 20: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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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허니15.01.22 21:51
이새키뭐라했나요? 아는분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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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wndgo15.01.22 18:46
저렇게 대단한 인물이신데도
예전 우리언론에서 빨갱이라며
비판을 했더랬죠~~
언플없는 세상이 오기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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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이야15.01.22 18: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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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상 사정 할 수 밖에없다15.01.22 18:47
쪽바리 진짜 지구상에서 멸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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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하콜라15.01.22 18:52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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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15.01.22 18:52
문성근씨랑 이지아랑 같은 작품에서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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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을신고뛰어보자팔짝15.01.22 23:10
같은 작품을 안하지 않을까요? 이지아는 한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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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wndgo15.01.26 18:03
설명좀여~~이지아랑 무슨일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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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5.01.22 19:00
쉽게 씌여진 시

창(窓)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六疊房)은 남의 나라,

시인(詩人)이란 슬픈 천명(天命)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詩)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 주신 학비 봉투(學費封套)를 받어

대학(大學) 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敎授)의 강의 들으려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들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

인생(人生)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詩)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六疊房)은 남의 나라
창(窓) 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時代)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最後)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慰安)으로 잡는 최초(最初)의 악수(幄手).

윤동주 시인은 생전에 등단하지 못하였는데 그의 지인들이 감옥에서 썼던 시들까지 함께 모아서 시집을 낸 것이라 하더군요...
안타까운 시대에 정말 안타까운 한 목숨이 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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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빠15.01.22 19:26
생체실험이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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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참치15.01.22 21:21
물론 저분들이 희생하신건 안타까운일이지만 저분들아녔으면 일본어니뭐니 일본은 원폭으로박살난거라 그런답변은 적절하지않달까...아,물론 저분들은 아주 훌륭하시고 저분들의 죽음은 절대 헛되지 않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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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평론가15.01.22 21:37
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항쟁들이 모여서 왜놈을 몰아내는데 기여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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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15.01.23 15:58
님이 댓글이 적절하지 않은것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항일운동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국이 있는것이기도 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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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5.01.24 00:41
그분들이 해외에서 활동하지 않았다면, 한국또한 식민지가 아니라 그냥 일본이라고 생각해서 한국에도 같이 원폭했을지도 모르죠...
저 분들에기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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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닉입니다15.01.22 23:0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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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진짜 위인들은 자신이나 선조가 한 일을 내세우지 않는다.<br>문성근은 열우당에서 한 짓을 반성해야지 아버지 내세워서 독립운동가 가문인 척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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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thefck15.01.23 00:26
ㅆㅂ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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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곧휴는왼쪽으로휘었습니다15.01.23 06:59
한번 봤다고 친군줄 아냐? 섀빨간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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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그것이아닙니다15.01.23 11:31
이건 또 뭐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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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럼15.01.23 12:31
우리가 우리힘으로 독립했디 남의힘으로 주권찾았지 우리가 우리주권가지고산 역사가 얼마다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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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6년째15.01.23 15:48
이거 읽고 서시읽으니 다시보게된다..
엄청 감동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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